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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한선교사 / Pieters, Alexander Albert(1871-1958, ABS, BFBS, NP) / Pieters, Elizabeth Campbell; Field, Ev
 작성자 : 유성민  2017-06-27 04:08:04   조회: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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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사항

1. 이름: Field, Eva / 필드
2. 생몰연도 1868-1932
3. 출신 및 소속: 미북장로교
4. 한국선교 기간: 1898-1916.
5. 연표
1868 미국에서 출생
1897.10.14. 미국북장로회 여성 독신 의료선교사로 한국 내한
1898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의료활동
1908 피터스와 결혼,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에서 강의, 피터스의 성서번역 작업을 도움
1922 새로운 찬송가 편집 발행,
1932.7.20 서울에서 사망,
그녀를 추모하는 의미로 피터스가 세브란스 치과진료소에 대수술실 마련

추가 연표 Pieters, Alexander Albert / 피터스 (남편) / 1871.12.30.-1958.6.29
1871.12.30. 러시아 에카테리노슬라브에서 출생
1888 고전 인문고등학교 졸업
1895.4.7. 나가사키 교회에 출석, 목사인 ‘피터스’ 만남
1895.4.19 세례받음
1895.4.21. 미국 성서공회가 파송하는 권서로 한국에 가서 일하기를 제안, 피터스는 수락
1895.5.16.일 부산과 제물포를 거쳐 서울도착
1895. 미국성서공회 일본지구에서 일함
1898.7 대영성서공회(BFBS) 부총무 겸 권서로 부임
1898.10 『시편촬요』 출판
1900.1 미국 시카고 맥코믹 신학교, 에 신학공부를 떠남
1904.5.16. 한국파송
1906.10.3. 피터스가 공인번역위원회의 번역위원으로 선임
1908.3 Field Eva와 재혼
1926.1 구약 개역 위원회 참여
1936.12 구약 개역 전서 출판
1938. 개역성경의 구약본문 완결
1941 은퇴후 미국으로
1958.6.29. 별세


2. 선교사 소개

1. ‘필드’, 구약 성경을 내조한 선교사

‘구약성경’이 우리에게 번역되어 전해지기 까지 굉장히 많은 시간과 노력의 수고가 있었다. 이러한 구약성경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개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 ‘피터스’선교사를 도와 한국의 의료와 계몽교육, 한국의 찬양으로 헌신한 선교사가 있었다. 그 사람은 바로 피터스 선교사의 아내 ‘필드’이다.

‘에바 필드.는 1868년 미국에서 출생하여 노스웨스턴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그녀는 1897년 10월 14일미국 북장로회 소속 의료선교사로 한국에 내한하여 세브란스, 당시의 제중원에서 의료활동을 하였다. 그녀는 1898년 세브란스에서 ’피터스‘를 만나 결혼하게 된다.
그녀의 의료활동의 기록을 엿볼 수 있는 것이 그녀의 일기장이다. 그녀의 6개의 일기를 통해 한국의 의료 사정, 왕진기록, 식량상황, 그녀의 한국에 대한 사랑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녀는 한국인들의 계몽을 위해 일반 미션스쿨에서 사용할 교재를 만들기도 하였다. 또한 남편의 성경번역 작업을 도우며. 또한 새로운 찬양도 만들며 편곡하고 이조하였다. 찬송가에 포함되어 있는 ‘하나님은 피난처’라는 찬양이다. 이러한 필드는 1932년 암으로 자신이 섬겼던 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하였다. 그러자 부인이 죽은 후 피터스는 부인이 근무하던 세브란스병원에 5천원을 투자하여 4층 치과진료소에 대수술실을 마련하였다.

2. 성경 번역과 개정에 열망이 있었던 ‘필드’의 남편 ‘피터스’

‘필드’의 남편이었던 ‘피터스’는 러시아 출신의 개신교 선교사였다. 이며 성경 개역자였다. 한국의 발음의 이름인 ‘피득’이라고 불리었던 그는 남부 러시아의 정통 유대인 상인 가정에서 출생하여 유대교 신앙으로 양육되었다.
또한 그는 1088년 러시아에서 인문 고등학교(Gymnasium)를 졸업하였으며 히브리어, 라틴어, 희랍어, 러시아어는 물론 독어, 불어까지 해독하고 구사할 수 있는 어학 실력이 있었다. 그러한 실력을 하나님께서 선교의 도구로써 사용하신 것이다.
피터스는 처음에는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할 계획 하에 미국에 갈 목적으로 홍콩으로 갔다가 미국으로 갈수 없게 되자, 시베리아 철도 ‘노동자’로 가기 위해 블라디보스크로 가기 위해 일본 ‘나가사키’에 도착하였다. 그는 일본에서 배를 기다리는 동안인 호기심에 1895년 4월 7일 개신교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개신교에 대한 진리를 탐구하고자 독일어를 할 수 있는 선교사를 찾던 중 마침 그 곳에 있던 피터스(Pieters)를 만나 개신교 교리를 배울 수 있었고 10여일만에 개종을 경심하고,
4월 19일 피터스 목사의 사택이서 세례를 받게 되었다.

피터스는 개종을 하면 이름을 바꾸는 러시아인의 풍습을 좇아 그는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자기에게 세례준 피터스 목사의 이름을 따 ‘피터스’로 바꾸었다.
그는 세례받은 이튿날 일본에서 활약하던 미국성서공회 총무 루이스(H. Loomis) 목사에게 한국에 가서 성서반포사업을 하도록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었고 이후 약 2주간 동안 영어를 배운 후, 루머스 목사의 한국 선교에 대한 권유와 함께 1895년 5월 13일 루미스와 함께 드디어 한국으로 내한하였다.

3. 한국에서의 피터스

부산 제물포에 도착한 그는 서울에 자리를 잡고 어학선생을 채용하여 한국말을 배우는 한편 수개월 후에 어학선생의 도움을 받아가며 서울 근교 시골을 순회하며 성서를 팔기 시작했다.

그가 도착하였을 때는 한국에서는 1882년 첫 간행을 본 로스역 신약성서가 주로 사용되고 있었고 성서번역 위원회는 오직 구약은 생각하지 못하고 신약성서 번역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다. 정통 유대인 출신으로 히브리에 능했던 그는 구약성서 번역이 나오려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함을 알고 개인적인 노력으로 우선 시편만이라도 번역하여 성서에 대한 열정을 가졌던 한국인들에게 읽게 하고 싶은 마음에서 1897년 시편 중 저주시편들을 제외한 나머지 시편을 한글로 번역하기 시작했다.
시편 전체의 절반 분량으로 번역은 1년만에 끝났고 이 번역 원고는 다른 선교사들의 환역과 협조로 1898년 서울 삼문출판사에서 <시편촬요>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다. 이것이 한국에서는 최초의 구약성서 한글번역본이 되었던 것이다.
그의 이러한 성경에 관한 열정은 그의 글을 통해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섭리로 예수를 믿게 되고, 미국성서공회의 권서로서, 나는 1985년 한국에 오게 되었다. 당시 한국의 성서위원회가 신약을 번역하고 있었고, 구약이 앞으로 번역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을 알았다. 어려서부터 정통 유대교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에 매일 히브리어 기도서를 읽고 시편의 아름다움과 영감을 맛보면서 암송할 수 있었다. 한국 사람들에게 최소한 시편 중에 얼마라도 번역해 주고 싶었다.”

『시편촬요』가 간행되던 그해에 그는 미국성서공회에서 영국 성서공회로 소속을 옮기게 되었으며 계속 성서반포사업을 추진하였다. 이후 그는 미국 시카고 맥코믹 신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목사안수를 받았고 미국 북장로회로 또다시 소속을 옮기었다.
1906년에는 크램과 함께 성서공인번역위원으로 피선되어 본격적인 구약성서번역에 몰두하였다. 1907년에는 레이놀즈, 크램, 피터스가 구약성서 번역의 실질적인 책임자로 활약하여 1910년 마침내 구약성서 전체가 한글로 번역되었다.
1911년에는 제일(J. S. Gale)이 앞서 펴냈던 <한영사전>의 개정판을 발간하였다. 이 성경은 신약과 구약을 합하여 한국어로 번역된 최초의 성경전서인 것이다. 1911년 3월 9일 구약 2권, 신약 1권으로 출간하였다.
그러나 1913년 피터스는 일단 황해도 재령으로 선교지를 옮기게 되는데 이는 그가 1912년 일어난 105인 사건의 진상을 폭로하는 글(The Korean Comspirary Case)을 미국에서 발행되는 (1913.2)라는 잡지에 기고한 것이 문제되어 부득이 서울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이후에 그는 1927년에 다시 서울로 옮겨 구약성서 개역위원으로 본격적인 성서 개역잡업을 벌일 수 있었다. 그 결과 개역성서는 1937년에 완성되었다. 그는 1941년 은퇴하기 전 마지막 1년을 세브란스병원 이사(회계)로 봉직하였고 1941년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후 1958년 6월 29일 캘리포니아 주 파사데나에서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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