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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한선교사 / Swallen, Olivette R.(미상, NP)
 작성자 : 정병호  2017-06-27 23:16:36   조회: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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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기본 사항

1. 이름 : Swallen, Olivette R.(한국이름 : 소안엽F)
2. 출신 : 북장로교, 한국 평양에서 출생
3. 활동지역: 평양, 선천, 서울
4. 경력 :
1915 북장로교 선교사로 내한
1915-18 숭의여학교 교사로 봉직
1922 평양선교회 정식소속, 선천선교부 미동병원에서 근무
1931 숭의여학교 제3대 교장으로 취임
1938.3.15 신사참배문제로 숭의여학교 폐교. 귀국
1954 재내한. 서울에서 숭의여학교 졸업반 생활영어 담당.
숭의여학교 명예교장으로 추대
1959.5 은퇴후 귀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 거주
5. 가족사항 : Swallen, William L.(부)
Swallen, Sallie Willson(모)
Voelkel, Gertrude Swallen(매)


Ⅱ. 선교사 소개

2.1 소안엽 선교사는?

“북장로교 여선교사이며 스왈른(W. L. Swallen:소안론) 목사의 딸이다. 한국 이름은 소안엽이다. 아버지의 선교임지인 평양에서 출생했다. 미국에서 교육을 받고 1915년 한국선교사로 내한, 숭의여학교 교사(1915-18)로 봉직했으며 1922년부터 정식으로 평양선교부에 소속되어 선천선교부 미동병원에서도 일했다. 그러던 중에 1931년 숭의 여학교가 조선총독부 지정학교로 승격됨과 동시에 ‘학교장교체 지정인가’ 조건에 의해서 스눅(Velma L. Snook:선우리) 교장의 후임으로 제 3대 숭의여학교 교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전 교장 스눅의 조언과 지도를 전폭적으로 받아들이면서 학교발전에 내실을 기했다. 1935년 안식년으로 귀국하였을 때는 스눅이 그 대리교장으로 봉직하였으며 이후 신사참배 문제에 부딪쳐 끝까지 대결하다가 타협을 불허하고 1938년 3월 15일 폐교될 때까지 숭의여학교를 지켰다. 1954년 다시 한국에 돌아왔으나 옛 임지로 돌아가지 못하고 서울 연지동 미국북장로교선교부 사택에 거주하면서 재건된 숭의여학교 졸업반 생활영어를 담당하였으며 1955년 2월 19일 남산 평안교회(조선신궁 자리)에서 환영회를 받기도 하였다. 숭의여학교 명예교장으로 추대되었으며 1959년 5월 선교일선에서 은퇴, 영락교회 교육관에서 개최된 송별회를 마지막으로 한국을 떠났다. 실로 전 생애를 한국 선교에 바친 독신여성이었다. 1959년 당시 그의 부친이 거주했던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거주하였다.”

2.2 소안엽 선교사와 연관 키워드

첫째는 그의 아버지가 선교사 스왈른(소안론)이라는 사실이다. 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아버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는 북장로교 소속이며 맥코믹 신학교(농과대학) 출신이다. 후에 그가 안식년차 미국에 다녀올 때, 사과나무 묘목 300그루를 부산항구에 가져오고 대구에 있는 선교본부와 평양에 있는 선교본부를 통해 성도들이 나누어 심게 한다. 이것이 대구사과와 황주 사과의 유래가 된다. 소안엽 선교사는 그의 전공을 이용해서 실제로 선교지에 필요한 것을 준비했다. 이런 그가 자신의 설교 뒷면에 ‘평양장로교회 선교종합단지 도면’을 그려 넣었다는 것이다. 이는 아마도 선교비 후원 목적이었거나 한국 선교를 위한 소개 목적이었을 것이다.” 1899년에는 숭실학당 관리 책임자로 봉직했으며, 교육산업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는 후에 ‘신학지남’에 기고를 하기도 한다. 주제가 ‘창조’에 대한 것이라는 것은, 창조개념이 없었던 당시 한국인에 대한 선교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그가 보수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딸은 이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아버지의 선교 모습을 보면서 ‘실제적인 선교’, ‘교육적인 선교’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이것은 소안엽 선교사가 후에 미동병원에서 근무를 하는 것과 숭의 여학교 교장으로 사역하는 것과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둘째는 ‘스눅 선교사(선우리 선교사)’의 지도하에 제 3 대 숭의여학교 교장으로 취임을 했다는 사실이다. 스눅 선교사는 소안엽 선교사가 안식년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신사참배 문제로 1938년에 결국 폐교까지 하는 불굴의 선교사였다. 소안엽 선교사가 스눅 선교사의 조언과 지도를 전폭적으로 받았다는 것은 그의 신앙 또한 보수적이며 순수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재미있는 것은 그가 1954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숭의여학교에서 생활영어를 담당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그가 권력욕이 없었으며, 그가 사역한 숭의여학교에 대한 마음이 여전하였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후에 명예교장으로 추대되는 것을 보았을 때, 다른 사람들도 이런 부분에 대한 인정과 동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셋째는 그가 독신여성으로 살았다는 것이다. 선교사의 딸로 이방땅에서 태어나, 다시 선교사로서의 삶을 산 그가 독신으로 살았다는 것은 그가 선교에 가진 나름의 열정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그는 독신으로만 살았다. 그가 은퇴한 나이가 40대 중반이라는 사실은 이런 사실을 더욱 놀랍게 하는 것이다. 오히려 자신을 지도했던 스눅 선교사는 77세의 나이에 80세 선교사와 결혼하기도 하였다. 그의 인생의 전반기는 이방 나라에서 선교를 하며 보내었고 인생의 후반기는 고향에서 그 때를 기억하며 살았을 것이다. 어쩌면 그는 한국과 결혼했다는 생각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넷째는 ‘숭의여학교’이다. 소안엽 선교사가 숭의여학교 교사로 봉직을 시작했던 시기는 1915년이다. 그런데 숭의여학교는 어떤 학교일까? 흥미로운 사실이 있는데, 1913년에 숭의여학교를 중심으로 비밀결사대가 조직되었다는 것이다. 이름하여 ‘송죽비밀결사대’인데 여기에는 숭의여학교 교사였던 김경희, 김신자 지사가 있었다. 이들은 주 1 회 생일축하등의 명목으로 모여 구국기도회를 하고 애국가를 부르며 독립쟁취 방법을 토론하였다. 송죽비밀결사대는 ‘최초의 여성독립단체’였다. 이는 후에 대한민국임시정부까지 이어져 ‘대한애국부인회’의 조직의 기반이 되었다.
이러한 사실들은 숭의여학교 설립자가 마포삼열 선교사였다는 사실에서 학교의 설립정신을 알 수 있다. 그는 평양장로회신학교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105인 사건 때, 한국의 애국지사들이 투옥되었을 때, 매큔 선교사, 애비슨 선교사들과 함께 이 사건이 사실 무근의 날조 사건이며 고문 등 비인도적 방법이 자행되고 있다는 것을 당시의 조선 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에게 항의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숭의여학교는 기독교 정신과 시대 정신으로 세워진 학교이며 이 학교에서 일한 사람들 또한 이런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소안엽 선교사도 그 중에 한 사람이다.


# 교수님. 가슴이 심쿵~~ 할 때가 많았던 날들이었습니다.
2017-06-27 23:16:36
49.xxx.xxx.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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