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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한선교사 / Forsythe, Wiley Hamilton(1873-1918, SP)
 작성자 : 김제범  2017-06-29 02:29:58   조회: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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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기본사항
1. 이름 : Wiley H. Forsythe, M. D. 한국명[보위렴(保衛廉)]『기독교대백과사전』, 15권. 기독교문사, 916.

2. 생몰연도 : 1873 ~ 1918
3. 출신 및 소속 : 미국, 남장로교
4. 한국선교기간 : 1904.8.10 ~ 1912
5. 연표 :
1873.12.25. 켄터기 주 해로스버그에서 출생
1890년 프린스턴 대학 입학
1894년 프린스턴 대학 졸업
1898년 루이빌 의과대학 졸업, 인턴 과정을 마친 후, 쿠바에 군의관으로 참전
군의관 전역 후, 뉴욕 빈민가에서 의료 봉사 실천
캔터기 주 랙싱턴에 병원을 개업했지만, 불타는 선교의 열망으로 선교사 지원
1904.8.10. 미국 출발
1904.9.29. 제물포 도착, 전주에 의료 선교사 파송, 순회 진료 및 고아원 운영
1905년 동학 농민 혁명 당시 괴한의 습격으로 귀가 잘리고 두개골 골절의 중상 당함.
1905년 신병 치료차 미국으로 일시 귀국(2년간 신병 치료)
1907년 신병 치료 후, 한국에 귀환
l908년 3월. 목포 파송, 목포 French Memorial 병원 의사
1909년 오웬선교사 치료를 위해 광주에 가던 중, 나병 여인에게 외투를 벗어주고 타고 가던 자신의 말에 태워서 말고삐를 잡고 광주에 도착함.
1912년 광주 나병환자 수용소와 병원 설립의 계기를 제공하고 크게 기여함.
1912년 풍토병(스루프)으로 미국으로 귀국함
1912년 ~ 1918년 미국에서 순회강연으로 수많은 선교사를 한국에 파송함.
1918년 5월 9일. 45세의 나이로 하나님 품에 안김.


II. 선교사 소개 : 포사이드. wiley H. Forsythe, M. D

1. 의료 선교사로의 준비와 소명
1873.12.25. 켄터기 주 해로스버그에서 출생한 포사이드 선교사는 명문 프린스턴 대학을 1894년 졸업하고, 루이빌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1898년 졸업한 후, 인턴 과정을 마치고 미국과 스페인간의 전쟁이 벌어진 쿠바에 군의관으로 참전한다.
군의관으로 전역 후, 뉴욕 빈민가에서 의료 봉사자로 활동하다가 고향인 캔터기 주 랙싱턴에 병원을 개업했지만, 불타는 선교의 열망 가운데 의료 선교사로 조선의 전주에 파송을 받는다.

2. 전주에서 의료 선교 및 복음 전파, 고아원 운영
조선 땅, 전주 예수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면서 한글을 익히느라 처음 2년을 보낸 그는 틈만 나면 남문 시장터로 ‘쪽 복음’을 들고 전도하느라 바빴다. 또한 그는 전주 지역의 거지 아이들을 위한 고아 사역을 시작하였다. 하루 종일 번잡한 시장터에서 벌거벗은 아이들이 아무런 표정도 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추위에 떨고, 배고픈 거리의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따뜻하게 닦아주고, 옷을 입히고, 먹여 주었다.

3. 괴한의 습격으로 귀가 잘리고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다
1905년 3월 13일, 망골(동학 농민 혁명이 발발했던 말목 장터 근방 마을)에서 강도에게 습격당한 양반집에 부상자를 치료해 달라는 간청을 받고 마을에 찾아가 부상자를 치료한 후, 밤이 늦어 그 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그날 밤 포사이드는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귀가 잘리고 두개골이 깨지고 얼굴과 목에 큰 상처를 입어 의식불명의 상태에 이르렀다.
동료 Dr. Daniel and Harrison의 극진한 치료로 겨우 생명을 건지게 되었으나, 이전처럼 활약을 보이지 못하게 되지만, 이를 계기로 치료를 받은 양반이 기독교인이 되어 전주 서문밖 교회에 출석하게 됨으로써 종래 서민 중심이던 교회에 상류층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포사이드는 부상이 깊어 미국에 귀국하여 2년간 치료를 받고 다시 입국하여 목포에 의료 선교사로 파송된다.

4. “나환자의 아버지” “선한 사마리아인”
목포에서 활동하던 포사이드는 1909년 4월 4일, 광주의 오웬 선교사 치료를 위해 영산강에서 배를 타고 나주로 나주에서 다시 말을 타고 광주로 가던 중, 나주지역 길옆에서 가마니를 뒤집어 쓴 채 신음하고 있는 여인을 발견하고 가던 길을 멈추고 길에 버려진 그 여인을 살펴보니 손과 발은 짓물러 퉁퉁 부어 있고, 온 몸은 온통 상처투성이였으며, 걸친 누더기 옷은 피고름으로 얼룩진 나병 환자였다. 그는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서 입히고, 자신의 말에 태운 후, 말고삐를 잡고 걸어서 광주에 도착하였으나, 오웬 선교사는 한국에 온지 5년 만에 이미 죽고 난 후였다.

5. 광주 나병환자 병원 건립의 계기
포사이드는 동료 닥터 윌슨을 찾아가서 한센병 여인에 대한 치료와 거처를 부탁하였으나, 마땅한 거처가 없어 고심 끝에 광주 동남쪽에 위치한 옹기 가마터를 그 여인의 임시 거처로 정하고, 선교사들이 쓰던 침구와 옷가지를 얻어 챙겨주었다.
외국인 선교사가 나환자를 수용하고 손과 발을 만져가며 지극정성으로 문둥병자를 치료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광주 인근의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들었다.
닥터 포사이드와 한 나병 환자의 우연한 만남이 계기가 되어 4년 만인 1912년 영국 에딘버러 구라 협회에서 2,000달러를 보내어 효천면 벽도리 산 기슭에 500평을 사서 “나병 환자 수용소와 병원”이 세워지는데 이것이 한국 최초 한센병 전문병원인 “광주나병원”의 출발이다.

6. 한국의 성자라 불리다
포사이드는 ‘한국의 프란체스코’라 불렸다. 동물과 사람에 대한 사랑과 긍휼이 중세의 성자 프란체스코를 닮았기 때문이다. 포사이드는 아이들이 참새를 잡아 구이를 해먹으려고 할 때 참새를 사서 풀어주었다. 조선의 사람들이 복날에 개를 잡아끌고 갈 때 “이 짐승도 하나님이 만드신 짐승이니 풀어주세요”라고 울면서 간곡히 요청해 풀어주었다는 기록도 있다. 선교사들의 선교비를 가지고 오다가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을 만나면 다 나누어주어 선교사들로부터 질책과 원망을 듣기도 하였다.

7. 풍토병으로 귀국 후, 순회강연을 통해 한국에 선교사를 파송함
포사이드는 괴한에게 귀를 잘린 후유증과 풍토병에 감염되어 선교지에서 더 이상 봉사할 수 없게 되었고, 그 때문에 1912년 결국 미국으로 돌아갔다. 포사이드는 투병 중에도 7년 가까이 미국 각지를 순회하며, 한국 선교에 대한 강연을 계속했다.
“그들이 질병에 노출되어 무방비 상태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빨리 도와주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그들을 도와줍시다. 조선은 앞으로 아시아 선교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라고 외치며 조선의 사정을 알려 선교사들을 조선에 보내는데 힘을 쏟았다. 나병 환자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과 한국에 파송할 선교사를 모집하는 일 등, 많은 일을 하다가 과로로 건강이 악화되어 45세 이른 나이에 하나님 품에 안기게 되었다.
이처럼 자신의 안위를 뒤로 하고 이름도 빛도 없이 찾아와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누며 버려진 자들과 함께 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던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복음의 빛이 이 땅 전역에서 퍼지게 되었고, 마침내 조선은 포사이드 선교사가 꿈꾸었던 것처럼 세계 선교의 중심이 되었다.

* 포사이드는 비록 짧은 기간, 전주, 목포지역의 의료 선교사로 활동하였으나 "선한 사마리아 인" "나환자들의 아버지" "조선의 성자"로 이름 앞에 많은 수식어가 따라 붙지만 오히려 부족하다. 45년, 짧은 인생,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실천하며 불꽃처럼 살다간 그의 삶의 자취를 따라, 나의 남은 인생길, 단 하루만이라도 그렇게 살다 갈 수만 있다면 여한이 없겠다. 내게도 그 날이 오기를 기도한다.
2017-06-29 02: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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