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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한선교사 / MacLay, Robert Samuel(1824-1907, M) / MacLay, R. S. (Mrs.)
 작성자 : 임성헌  2018-12-03 14:48:39   조회: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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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기본사항
1. 이름 : Maclay, Robert Samuel (한글이름: 맥리화)
2. 생몰연도 : 1824.2.7. - 1907.8.18
3. 출신 및 소속 : 미국, 감리회소속
4. 한국선교기간 : 1884. 6. 24 ~1885
5. 연표
(1824. 2. 7.) 미국 펜실베니아주 콩커드 출생
(1846.) 디킨슨대학 졸업, 볼티모어연회에서 목사안수
(1847. 8. 30.) 중국 선교사 임명
(1848. 4. 14.) 중국선교사로 복건성 복주에서 선교 활동 시작
(1850.) 푸저우여자고등학교설립
(1872. 11. 16.) 중국어의 성서번역, 감리회교리문답 저술
(1872. 11.) 미국 감리회 총회에 출석하여 일본선교와 필요성을 연설함
(1873. 6. 11.) 미국 감리회 일본 초대선교사로 부임
(1879.) 미감리회신학교 창설로 일본인 전도자 양성,에이와학교로 발전
(1883~1888.) 도쿄에이와학교 총리로 취임하여 신학과 철학을 가르침
(1884. 6. 24.) 미감리회 최초의 선교사절로 내한 (가우처 박사의 위촉을 받음)
고종에게서 교육과 의료선교의 윤허를 받음
(1888.) 귀국, 캘리포니아주 맥레이대학 신학부장으로 후배 양성
(1907. 8. 18.) 사망
6. 가족사항 : MacLay, R. S.(부인)


Ⅱ. 선교사 소개 : 맥클레이 선교사 (Maclay, Robert Samuel 1824-1907)

1. 아시아 선교의 기초석 맥클레이
로버트 맥클레이 선교사는 한국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선교사이다. 하지만 그 유명한 아펜젤러나 언더우드보다 더 일찍 한국 땅을 밟았고, 고종과의 접촉과 사업승인까지 받아낸 선교사이다. 또한, 맥클레이 선교사는 중국에서 35년(1848~1873), 일본에서 9년(1873~1884)을 보냈고, 일본에 거점을 두고 한국에 방문하여 영향력을 끼치며 그의 마지막 4년(1884~1888) 동안의 선교사역을 했다. 즉, 아시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 중국, 일본선교를 모두 경험하고 그 기초를 놓은 선교사이다. 이 글에서는 한국에 내한한 초기 선교사의 생애와 신앙을 조사하는 목적에 맞게 맥클레이 선교사의 일본선교 시기부터 그의 사역을 따라가 보겠다.

2. 일본선교
맥클레이 선교사는 자신의 중국사역이 마무리가 될 때쯤인 1872년 11월에 미국 감리회 총회에서 일본선교의 필요성에 대해서 연설했다. 그리고 그 연설은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회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미국 감리교총회 선교위원회는 그의 일본선교를 위해 2만 5천달러를 배정하게 된다. 그래서 맥클레이는 1873년 6월 11일에 미국감리회의 초대선교사로 파송되어 일본으로 가게 된다.

3. 한국으로의 길
맥클레이 선교사가 일본으로 향하고 있을 때쯤 한국은 혼란을 겪고 있었다.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이 저물면서 개화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맥클레이는 감리교 선교사 중에 최초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그런데 이 맥클레이의 한국 방문 뒤에는 하나님께서 하신 두 가지 일이 있었다.

3.1. 가우처(John f. Goucher 1845-1922) 의 선교헌금
1880년대 한국은 오랜 쇄국정책의 반대급부로 급격한 개화정책을 펼쳐갔다. 이런 일환으로 1882년 한국과 미국은 한미수호통상조약 을 맺고, 이듬해 미국공사 푸트가 입국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푸트의 노력으로 1883년 7월 민영익을 단장으로 한 보빙사절단이 미국을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이 보빙사절단이 기차에서 만난 사람이 그 유명한 가우처이다. 가우처는 당시 미국감리교회선교회 (the Methodist Missionary Society)의 지도자급 인물이었다.
가우처는 보빙사절단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선교의 가능성을 보고 미국 감리회 해외선교위원회에 2천불의 돈과 함께 편지를 보내 한국선교를 시작해야 한다고 요청한다. 편지가 도착한지 일주일 후 미국감리회에서는 한국선교를 시작할 것을 결정하고, 그 시작을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운 일본선교회가 감당할 것을 결정한다. 그리고 이때 일본선교회의 관리자가 바로 맥클레이였다.

3.2 김옥균(金玉均, 1851, 2, 23-1894, 3, 28)과의 만남
김옥균은 고종때 정치가이며 개화파 혁명가였다. 김옥균은 1881년 신사유람단파견 때와 1882년 임오군란 뒤에 일본에 건너가 일본의 개화 발전상을 시찰하고 귀국했다. 그런데 1882년 일본에 갔을 때 김옥균은 미국 선교사들과 교제를 가질 기회를 얻었고, 그때 만났던 인물 중에서 한명이 바로 맥클레이이다. 사실 김옥균은 불교사상이 농후한 인물이었으나 개화를 위해 선교사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 다. 이 만남이 우연처럼 보이지만 역사를 되짚어보면 한국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세밀한 손이 개입한 것이다.

4. 선교의 발판 학교와 병원사업
미국감리회의 요청을 받은 맥클레이는 한국에 입국하기 위해서 미국의 공사 푸트에게 연락을 한다. 그리고 푸트의 호의적인 답변 을 받은 맥클레이는 1884년 6월 24일에 한국에 입국한다. 서울에 도착한 맥클레이는 미국공사를 통해서 한국정부와의 만남을 시도한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때 한국정부의 외교 실무를 관장하는 교섭통상사무아문(지금의 외교통상부)의 관리가 바로 김옥균이었다는 것이다. 또한, 당시 김옥균은 고종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으며 개혁과 개방을 추진하고 있었다. 맥클레이는 너무 손쉽게 김옥균을 통해서 고종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었고, 동시에 손쉽게 고종으로부터 한국에서의 학교와 병원사업을 허락받을 수 있었다. 맥클레이 박사가 잠시 일본으로 돌아간 후 푸트공사는 그에게 아래와 같이 편지를 보냈다.

“기독교 사업에 대하여 정부 당국도 아무런 반대가 없었고, 당신이 떠난 뒤 국왕께서 확증하는 말씀을 내리셨는데, 서울에서 학교와 병원을 설립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할 뿐만 아니라 은연중 권장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이전의 어떤 선교사도 해내지 못했던 일이다. 물론 이 사업은 김옥균이 같은 해 12월에 일으킨 갑신정변의 실패로 실행되지 못한다. 그리고 병원은 장로교 선교사였던 알렌에 의해서 처음 세워지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맥클레이 선교사의 업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는 처음으로 한국의 조정과 연결되어 선교사업의 초석을 놓은 선교사인 것이다.

5. 아펜젤러와 스크랜턴의 길을 닦은 맥클레이
이렇게 맥클레이 선교사가 닦아 놓은 초석 위에 우리는 위대한 두 명의 선교사를 만나게 된다. 바로 아펜젤러와 스크랜턴이다. 아펜젤러는 맥클레이가 한국을 다녀간 지 1년도 되지 않아서 정식으로 한국에 입국해서 일할 수 있었다. 한국에 들어온 아펜젤러는 푸트공사를 통해 고종에게 학교설립을 건의한다. 그리고 푸트공사는 그 결과에 대해 아펜젤러에게 이렇게 답한다.

“국왕께서는 당신이 한국인들에게 그렇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갸륵한 일이며, 당신이 한국인들을 가르쳐 준다면 진정으로 훌륭한 일을 하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내가 국왕에게 말씀드린 대로 또한 국왕께서 분부하신 그대로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신이 학생들을 모으고 학교를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니 소신대로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스크랜턴 선교사 역시 마찬가지이다. 미국감리회가 스크랜턴 선교사를 파송하기로 결정한 시점은 맥클레이 선교사가 고종으로부터 미국인이 들어와서 학교와 병원을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시점이다. 그리고 스크랜턴 선교사는 한국에 와서 이화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설립하고 한국 초기 선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와 같이 한국 초기선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두 선교사의 입국에는 맥클레이 선교사의 영향이 지대했다. 맥클레이 선교사는 직접 한국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누구도 맥클레이 선교사가 한국선교에 미친 영향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맥클레이 선교사는 한국선교의 기초석을 놓은 선교사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2018-12-03 14: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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