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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한선교사 / Young, Mabel Barbara(1883-1935, CP)
 작성자 : 임진실  2018-12-06 09:12:27   조회: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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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선교사 / Young, Mabel Barbara (1883-1935)

Ⅰ. 기본사항

1. 이름: Young, Mabel Barbara / 영 / 한국명: 미상
2. 생물연도: 1883.9.4. - 1935.11.7.
3. 출신 및 소속: 미국 펜실베니아 스프링필드 출생, 캐나다연합교회
4. 한국선교기간: 1919.11. - 1935.11.7.
5. 연표
1883.9.4. 미국 펜실베니아 스프링필드에서 출생
1906. 펜실베니아의 세인트 루크병원(St. Luke’s Hospital) 간호학교 졸업
1906.10. 개인적인 간호사 업무 시작
1919.11. 캐나다연합교회 선교사로 내한
1919-1922. 원산 구세병원에서 간호원으로 근무, 어학공부, 캐나다연합교회 정회원
1922-1935. 서울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 간호부장 역임
1935.11.7. 독감에 걸려 사망

6. 가족사항
언니: Florence, Mabel Barbara / 인도 선교사
언니: Helen, Mabel Barbara / 일본 선교사

Ⅱ. 선교사 소개: 영(Young, Mabel Barbara)

1. 3.1운동 직후 한국에 찾아온 간호사
영(Young, Mabel Barbara, 1883-1935) 선교사는 1883년 9월 4일 미국 스프링필드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세인트 루크병원 간호학과를 졸업 후 수년간 고향에서 간호사로 일했다. 한국에서 3.1운동이 있던 해인 1919년 그녀는 선교사로 헌신하고 있던 언니 헬렌(Hele)을 만나기 위하여 일분에 방문했고 그것을 계기로 그녀는 간호 선교사로서의 소명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해 11월 캐나다연합교회의 소속 선교사로 한국에 파송되었다.

2. 평생을 간호선교사로 헌신한 감추어진 보석
마벨 영은 다른 내한선교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교사이지만, 평생을 간호선교사로 헌신하며 우리나라 간호업무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선교사이다. 원산에서 언어공부와 원산 구세병원에서 간호사 업무를 감당하였고, 2~3년 후인 1922년 그녀는 서울 세브란스병원으로 임명되었다. 그곳에서 13년 동안 그녀는 헌신 된 봉사를 하면서 여러 직책을 매우 효율적으로 수행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결코 어려운 일을 회피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자원했다. 무엇보다 그녀는 그것에 큰 기쁨을 느꼈다.

그녀는 밤에 외국인 감독이 필요했을 때 그 일을 지원하였고, 많은 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은 그녀를 긴 야간동안 환자들을 보살펴준 사랑이 많은 간호사(선교사)로 기억하고 있다. 그녀는 탁월한 병동 관리와 감독을 했으며, 매우 실용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환자의 효율적인 관리가 부엌, 식료품, 저장실 및 재봉하는 곳의 원활한 운영에 달려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때문에 그녀는 그 기관에서 가정부의 역할이 훌륭히 수행되도록 도와주었다.

3. 다재다능한 선교사 마벨 영
마벨 영은 매우 다재다능했다. 그녀는 훌륭한 간호사였을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했고, 그것과 관련하여 선교지에 오기 전에 약간의 훈련과 경험을 했었다. 그녀에게 남대문 교회의 성가대 반주하는 것은 큰 즐거움이었다. 또한 그녀는 교회에서 병원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간호사들과 특별한 음악을 통해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다.
밝은 성격의 영 선교사는 아이들을 매우 좋아했고, 그녀는 고아들을 돌보기도 하였다. 특히 간호사들이 병원에서 집으로 데려간 한국인 아이인 Lois Song을(적당한 거처가 마련되기까지) 돌보는 동안 그녀는 감기에 걸렸고, 그해 가을 마침내 그녀의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졌다.

4. 키가 작고 자애로운 미국인 선교사
그녀의 재정이 허락하는 대로 그녀는 선행을 했으며, 함께 있는 사람들의 정신적, 시간적인 욕구를 돌보았다. 그녀는 세탁소 근로자의 아들에게 대신 병원비를 지불해주고, 다른 사람에게 우유를 제공하였다. 또한 질병으로 집에 가야 하는 간호사에게 건강을 위한 특별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돈을 주었고, 다른 사람에게 음악 수업을 위한 돈을 제공하였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그녀에게 고마움의 표시를 전하기 원했고, 그녀의 이름을 모르는 한국인은 그녀를 “키가 작고 매우 자애롭다(자애로운 사람)”라고 묘사했다. 마벨 영은 병원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했고, 간호사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녀는 그녀의 공동체 친구들을 즐겁게 하거나, 그들의 집에서 며칠을 보내고 있는 낯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무엇보다 행복하게 생각하였다.

5. 선교사 마벨 영의 소명
마벨 영 선교사는 그의 질병으로 인해 그녀의 모든 일이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은 그녀에게 특별한 감동을 주셨다. 아마 그 기간의 사역이 그녀의 모든 선교사의 삶과 봉사 가운데 가장 아름다웠을 것이다.
때로는 2년 이상 살 수 없다고 말하는 의사의 말이나, 그녀의 고향으로부터 돌아오라는 이야기는 그녀를 영적으로 우울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러한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그녀는 명랑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짐이 되기는 싫어하였지만, 그녀가 풀타임으로 사역에 전념할 수 없다는 사실이 그녀를 좌절시키지 못하였다.
마벨 영은 ‘봉사하는 동안’에 하나님께 불려가기를 소망하였고, 그녀의 소망을 하나님께서는 들어주셨다. 불과 병이 난 5일 후인 11월 7일 아침에 그녀는 조용히 예수님과 함께 있기 위해 그 분의 곁으로 떠났다. 영 선교사의 마지막 모습을 한 선교사(E. M. Black)는 이렇게 기록했다. “죽음에 직면한 그녀의 태도는 그리스도인의 승리였다. 나는 영원히 그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그녀는 1935년 11월 7일 독감으로 별세하여 양화진 아-8자리에 안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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