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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한선교사 / Brunner, Edmund de Schweinitz(1889-1973, YMCA) / Brunner, Mary Vogler; Brunner, L Rousseau
 작성자 : 박모세  2019-06-27 18:24:50   조회: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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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기본 사항

1. 이름 : Edmund de Schweinitz Brunner / 브루너
2. 생물연도 : 1889.11.4. - 1973.
3. 출신 및 소속 : 미국, 모라비안 / YMCA
4. 한국 선교기간 : 1926-1927.
5. 연표
1889.11.4 미국 펜실베니아주 베들레헴 출생
1911 모라비안신학교 졸업
1911-1918 모라비안 교회 목회 활동
1912 Marry Vogler Brunner 결혼, 2 자녀
1912 모라비안대학 졸업
1912 문학석사 학위 취득
1914 철학박사 학위 취득
1918-1919 지방회 서기로 봉직
1926 콜럼비아대학교 사회학 교수 취임
1926-1927. 한국 농촌 내한 선교
1928 예루살렘 국제 선교 협의회(I.M.C) 『The Rural korea』 연구보고서 발표
1930-1932 허버트 후버(Herbert Hoover) 대통령 농촌 사업 위원장
1935 인문학박사 학위 취득
1936-1938 프랜클린 루스벨트(Franklin D. Roosevelt) 교육 자문 위원
1948 L. Rouusseau Brunner 재혼
1942-1951 농무부 장관 고문(an adviser to the Secretary of Agriculture)
1955 콜럼비아대학교 사회학 교수 은퇴
1973 향년 84세 윌톤 노르워크 병원에서 사망

6. 가족사항
Brunner, Mary Vogler(부인) - 1912 결혼, 2자녀
Brunner, L. Rousseau(부인) - 1948 결혼


Ⅱ. 선교사 소개: 브루너(Edmund de Schweinitz Brunner, 1889-1973)

1. 모라비안 목회자로서 브루너
1889년 11월 4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베들레헴에서 에드먼드 브루너(Edmund de Schweinitz Brunner)가 태어난다. 그는 미국의 모라비안교에서 엄숙하고 절제된 신앙 가운데 성장을 한다. 모라비안은 얀 후스에 의해 유래되어 독일 헤른후트에서 진젠도르프의 지도 아래 세계 선교에 힘쓴 운동이다. 1911년 모라비안 신학교를 졸업한 후 모라비안의 세계 선교 마인드와 목회적 방향에 따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브루너는 미국 모라비안 교회에서 신실하게 목회활동을 한다.
브루너는 Marry Brunner와 결혼하여 2명의 자녀(, Edmund Jr. and Wilfred)를 낳지만 메리 브루너와 사별한다. 하나님은 브루너를 목회자로 훈련시키시며 지방회 서기를 봉직하는 등 사회 문제 현상으로 관심을 돌리게 하신다. 실제로 브루너는 목회 경력보다 저명한 사회학자로 알려져 있다. 하나님은 브루너를 특별하게 농촌 선교 전문가로 사용하신다. 그가 농촌 선교 전문가로 보냄을 받는 한국의 상황을 먼저 살펴보고자 한다.


2. 3·1 운동 후 조선 농촌 상황
1920-1930년대 한국은 전국민의 80%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교회는 집중적으로 시골에 분포되어 있다. 하나님은 한국을 사랑하셔서 “한국의 개척 농업 선교사로” 루츠(Dexter N. Lutz)를 브루너보다 먼저 보내신다. 그는 사과나무를 전국에 보급한 선교사이다. 루츠 선교사는 숭실대학에 농과 대학을 개설하여 한국 농촌 발전에 적극적인 운동을 전개한다. 숭실대학교 농학과는 한국의 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독교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공헌을 한다.


3. 1920년대 YMCA 농촌 운동 목적
1920년대 농촌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 선교회는 YMCA이다. YMCA를 소개하는 이유는 브루너가 YMCA에 파송되어 한국에 왔기 때문이다. 당시 YMCA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적지적소에 브루너를 보내시는 이유를 깨닫는데 도움이 된다.
1920년대 YMCA가 농촌 사회에 뛰어든 이유와 동기는 세 가지이다. 첫째, 자본주의가 발달한 서구에 비해 아직 봉건사회를 벗어나지 않는 한국 사회에서 도시 중심 운동은 적절하지 못하다. 둘째, 공산주의와 무정부주의 좌파 성향의 사상적 유입으로 발생한 왜곡된 일반 청년의 경향이다. 셋째, 일본의 문화정치 측면 아래 세운 15개년 미곡증산 계획으로 일어난 경제 파탄이다. 즉, 일제가 한국 쌀을 일본으로 빼돌리고, 부족한 양곡은 만주로부터 들여오는 조·수수·콩 등으로 보충하는 통에 한국인의 경제 상태는 완전히 망가진다. 좌익사상이 청년들에게 만연되는 것을 우려하여 기독교회가 적극적으로 농촌활동을 폄으로써 기독청년을 유물론적 사상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나타난다.

1920년대 복잡한 한국의 상황은 국민들의 식량 문제와 농촌 문제를 야기 시키고, 이와 같은 이유로 농촌 운동은 일어난다.


4. 1925년 YMCA 농촌 운동 전개
YMCA 국제 위원회는 한국 YMCA 협약에 따라 1925년 5월 쌀 전문가인 에비슨(G. W. Avison)과 농촌 교육 전문가 쉽(F. T. Shipp)을 파송한다. 그들은 브루너의 농촌 조사를 위한 발판을 제공한다. 한국 YMCA는 1925년 12월 28-29일 ‘조선 기독교계 대표자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는 국제선교협의회(International Missionary Council) 회장 모트 박사의 내한을 계기로 제청 된 것이다. 모트 박사의 목적은 1928년 열릴 예정인 예루살렘 국제 선교협의회에 앞서 각국 여론과 실정 파악 목적, 한국 교회로 하여금 국제 선교 협의회에 가맹하는 것이다. 당시 한국 YMCA 총무는 신흥우이다. 신흥우는 브루너와 협력하여 1928년 예루살렘 국제 선교협의회에서 대표로 토론을 진행한 중요한 간사다.
한국 YMCA은 농촌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세계에 한국의 현실을 알리기 위한 몸부림을 친다. 하나님은 어둠 속에서 빛이 세워 나오고, 흙속에서 싹이 피어오르고, 꺼져가는 등불에 기름을 부어야 하는 상황에 준비된 사회학자 브루너를 한국에 보내신다.


5. 1926년 하나님이 보내신 저명한 사회학자 브루너
1926년 브루너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콜롬비아 대학교 사회학 교수로 취임한다. 사회학 교수 브루너는 국제 선교 협의회 모트 회장과의 극적인 만남을 통해 한국의 농촌 문제 상황을 듣는다. 하나님은 모트 회장을 통해 한국 농촌 선교에 대한 브루너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브루너는 당해 YMCA 국제 위원회로부터 파송되어 한국에서 농촌 사회 조사를 실시한다. 브루너는 한국 농촌 사회 조사를 위해 국제학자 하경덕을 실무로 임명하고 하나님께 받은 농촌 선교의 비전으로 3개월간 내한하며 하경덕과 1년간 현장을 연구한다. 브루너는 1928년 “Rural korea(한국 농촌)” 조사 보고서를 작성한다. 브루너의 조사 보고서 서문에는 다음과 같은 동기가 기록 되어 있다.

“한국이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이유는, 첫째로, 한국 교회의 농촌운동이 성공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최근에 와서는 한국 교회 지도자들에게서 농촌 조사를 의뢰해 왔을 뿐만 아니라, 나에게 여러 가지로 협조하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6. 1928년 한국 농촌 운동을 세계에 알린 사회학자
브루너의 조사 보고서 “Rural Korea”는 1928년 예루살렘 국제선교협의회(The Jerusalem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Missionary Council)에서 한국 교회 대표들(신흥우, 김활란, 양주삼, 정인과, 사무엘 마펫, 윌리엄 노블)을 통해 한국 농촌 운동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한다. 신흥우는 한국농촌운동에 대하여 발표하면서 서양 선교사들의 기독교 선교가 도시 중심이었다면 한국의 선교는 “도시중심에서 농촌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브루너의 조사연구 제안 방식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브루너의 조사 보고서는 예루살렘 국제선교협의회에서 한국 농촌 운동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후 한국 농촌 운동의 새로운 전환점과 마중물 역할을 한다. 이 대회를 계기고 1928년 장로교 농촌부는 정인과 목사의 건의로 설립되고, 북감리교는 농촌사업위원회를 구성하여 그 산하에 농촌사업부를 설치한다. 그리고 기독교 내의 조직적 농촌 운동과 기독교 청년의 구체적 농촌운동을 지속 하는데 대표적으로 최용신의 YWCA 농촌 운동이 있다.
브루너는 미국으로 귀국하여 대표적인 농촌 사회학자로서 다양한 저술 홛동을 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한다.
브루너는 YMCA 국제위원회에서 파송된 사회학자로서 한국 YMCA 대표들과 예루살렘 국제선교협의회(I.M.C)에서 한국형 농촌 선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한국의 현실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짧은 기간 내한한 그의 농촌 선교 업적은 한국인 농촌인들의 마음에 불씨를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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