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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한선교사 / Bruce, George F.(1897- , UCC) / Bruce, Ellen T.(미상, UCC)
 작성자 : 김현수 , 노명기  2019-07-01 17:29:58   조회: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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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기본사항

1. 이름: George Findlay Bruce / 한국명: 부례수
2. 생몰연도: 1897.02.24. - 사망시기 미상
3. 출신 및 소속: 캐나다 온타리오주 타라 출생 (캐나다연합장로교 소속)
4. 학력:
1920-25 퀸즈대학교 통신교육과정 수학, 1927 문학사 학위 취득
1934-35 터론토대학교 사범대학교에서 교육학 수료
1941 앨버타대학교에서 교육학사 학위
5. 경력:
1927.7.16 결혼 (캐나다 온타리오주)
1927.9 캐나다연합장로교 교육선교사로 내한
2년간 함흥, 서울에서 어학공부, 선교활동 준비
1929-1939.10 간도 용정의 은진중학교 교장으로 봉직
중일전쟁 이후 일본의 선교사 배척으로 가족 귀국시킴
1936 서울에서 언더우드로부터 교수법 사사
1941.3 본국으로 귀환
캐나다 에드몬트대학교 사범학교 통신교육과정 관리자 봉직
1962 정년퇴임 후 온타리오주 돈 밀즈에 거주
6. 가족사항:
부: Robert Chambers Bruce(1850-1917)
모: Charlotte Amanda Gerolamy Bruce(1855-1938)
Bruce, Ellen T. (부인, 1896-)과 3남 4녀
7. 묘지: 아내(Bruce, Ellen T.)와 함께 캐나다 Union 묘지에 안치됨



Ⅱ. 선교사 소개

1. 캐나다의 용정 선교

캐나다장로교 교단은 1898년부터 한국 선교를 시작하여 함경남북도와 북간도에서 선교활동을 펼쳤다. 1913년부터 용정을 북간도 선교의 거점으로 삼은 그들은 그곳의 한인 기독교인들이 일제의 압박, 중국 관현의 박해, 한인 사회주의자들의 공격 속에서 세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왔다. 캐나다 선교사들은 한국어만 알기 때문에 북간도의 선교대상을 한인으로 국한시켰다.

2. 은진중학교(恩眞中學校) 교장 부례수(Bruce, George F.)

용정에 위치한 은진중학교는 “하나님의 은혜로 진리를 배운다”는 뜻으로 1920년 2월 4일 설립되었는데, 부례수는 이 학교의 다섯 번째 교장으로 부임하였다.

1대. W. R. Foote (부두일)2대. A. H. Barker (박걸)
3대 Wm. Scott (서고도)
4대 E. J. O. Fraser (페레스)
5대 G. F. Bruce (부례수)
1920년 2월 부임
1920년 12월 부임
1922년 부임
1925년 부임
1934년 부임

그리고 부례수 교장 이후로 1940년부터는 한국인 또는 일본인들이 교장을 맡았기에 마지막 선교사 교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은진중학교 졸업생 중 한 명은 부례수 교장 시절을 “카나다 조계지인 은진중학 울타리 안은 도주하는 혁명투사들을 일본인이 더 손댈 수 없는 치외법권의 성역이었다. 그래서 쫓겼다 하면 부례수 교장을 찾아 숨는 것이 예사였다. 참다못한 일본관헌이 총검을 휘두르며 학교 안으로 들어 닥칠 때는 그들과 대항하였고 특히 강의시간에 일경에 끌려가는 학생이나 선생이 있을 때는 혈투로 일제의 만행을 저지했다.” 라고 회고한다.
1940년 8월 일제 당국이 은진중학교 이사회에 선교사들과 교회 대표들의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비기독교인으로 절반을 구성할 것을 요구했고, 선교사들은 한인 기독교인들로만 이사회를 구성하는 조건으로 일제 당국과 합의하게 된다. 선교회의 철수로 브루스는 1941년 3월 용정을 떠나게 된다.

3. 김재준과 윤동주

1) 은진중학교 교사 김재준
캐나다연합교회가 출범하며 1925년 캐나다장로회는 연합교회 찬성파와 반대파로 갈라지게 된다. 그리고 캐나다 선교사들은 대부분 연합교회에 합류했고 부례수도 그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재준은 은진중학교 교유(교목 겸 성경교사)였고 그를 은진중학교로 초빙한 것은 문재린이었다고 전해지는데 부례수가 1940년 6월 본부로 보내는 편지를 보면 부례수는 김재준을 매우 높이 평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은진중학교 시절 김재준의 제자로 강원용, 김영규, 전은진 등은 에큐메니컬 운동의 선구자였고, 1960년대 이후 한국 진보적 기독교 운동의 핵심적 역할을 감당하는 인물들, 장준하 안병무, 문동환, 문익환 등이 김재준의 제자였다. 해방 후 용정 출신 인사들이 남한에서 확산시킨 에큐메니컬운동은 용정에서 이미 선행되었던 것이다.

2) 은진중학교 학생 윤동주
1932년 4월 은진중학교에 입학한 윤동주는 1935년 9월 1일 평양숭실중학교로 전학가기 전까지 줄곧 은진에서 공부했다. 은진중학교시절 윤동주는 다방면이었다고 전해진다. 축구도 잘했으며 재봉질도 곧잘 잘 해 축구부 선수들의 유니폼도 그가 직접 만들어 왔을 정도라고 했다. 윤동주가 다녔을 시 은진중학교는 “치외법권” 지역이었으므로 특수성을 누렸을 뿐만 아니라 민족주의에 눈 뜰 뿐만 아니라 문학에 더욱 증진할 수 있었다. 윤동주의 “초한대”, “삶과 죽음”, “래일은 없다” 세 편의 작품도 이 시기에 태어났다. 윤동주의 문학가로서 자질은 은진중학교와 부례수 교장 밑에서 개발된 것이었다.

4. 은진중 후신 '용정제5중'에 장학금 전달
은진중학의 교장이던 부례수 선교사는 "우리는 지금 가지만 지구는 365일 돕니다"라는 말을 재학생들에게 남기고 귀국길에 올랐다. 그의 말은 지구가 돌고 있는 한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예언과도 같았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1971년 기적과 같은 만남이 이뤄졌다. 부례수 교장과 편지를 주고받던 강원룡 목사의 주선으로 서울에서 상봉행사가 개최됐다. 당시 부례수 교장은 졸업생들의 얼굴을 앨범과 일일이 대조해보고는 말문이 트이더니 통역도 없이 감격의 대화를 나눴다.
은진중학은 1946년 다른 5개 학교와 통합되면서 '용정 제3국민고등학교'로 재편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아직 간도를 잊지 못하는 은진중학 동문들은 1960년대 중반 총동문회를 결성했다. 총동문회는 단순 친목모임이 아니다. 벌써 5년째 은진중학의 후신인 용정 제5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컴퓨터 50대를 기증했다. 같은 캐나다 선교회 재단이던 용정 명신여학교 동문회도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조선족 학교를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배워온 민족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2019-07-01 17: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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