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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한선교사 / Fisher, James Earnest(1886-1989, MS) / Fisher, J. E.(미상, MS)
 작성자 : 서민석,임성은  2019-07-02 22:05:02   조회: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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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 내한 선교사 조사
[Fisher, James Earnest]

2016210165 3-3반 서민석
2017210184 3-3반 임성은

Ⅰ. 기본사항
1. 이름: Fisher, James Earnest(피셔/皮時阿/미국/MS)
2. 생몰연도: 1886.5(미국 테네시주 파이크빌) ~ 1989.10.18.
3. 출생지: 미국 테네시주 팍스빌리에서 출생
4. 학력: 컬럼비아대학 졸업, 철학박사 학위 취득
5. 가족: Fisher, J. E., (부인)
6. 경력
1911년 필리핀 공립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1915년 일본에서 4년간 영문학 교수로 재직
1916년 뉴욕에 있는 성경 세미나 과정을 1년간 다님
1917년 대학원 공부를 위해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에 진학
석사과정 중 미국 해군에 입대해 군복부도 함
1919년 6월 심리학 전공, 영문학 부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마침
1919.10 남감리교 선교사로 부인과 함께 내한
연희전문학교 심리학과 영어 교수로 취임하여 1935년까지 봉직
제2대 문과 과장 및 도서관장 역임
민주주의 교육이론 국내에 소개, 한국의 현대교육 발전에 공헌
남감리회 조선연회, 기독교조선감리회 중부연회 협동회원.
석교교회에 소속되어 목회를 지원. 전도 집회를 엶.
영어강습소 차려 교육을 통한 선교사업
1934년 귀국
1945년 재차 내한하여 3년간 미군정청 고문으로 활동 후 귀국
1989년 별세
5. 논저
[저서] Democaracy and Mission Education in Korea, New York, 1928.
[논문] 경로의 미덕, 신학세계 19.2(1934.3);
근본적 종교, 신학세계 16.6(1931.12);
살인과 자살문제, 신학세계 17.3(1932.5);
종교교육의 근본목적, 신학세계16.5(1931.10).

Ⅱ. 선교사 소개
미국 테네시주 팍스빌라에서 출생, 1911년 필리핀 공립학교에서 4년간, 1915년 일본에서 4년간 영문학 교수로 있다가 1919년 10월 부인 동반, 내한하여 연희전문학교에서 심리학과 영어 교수로 있으면서 연희전문학교 제23ㅐ 문과과장 및 도서관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의 선교교육과 민주주의』라는 저서를 남기기도 하였다. 남감리교회 조선연회 및 조선감리교회 중부연회 협동회원으로 석고교회에 소속되어 전도집회, 영어강습 등으로 활동하다 1934년 귀국하였다. 1945년 재차 내한하여 3년간 미군정청 고문으로 활동한 후 귀국, 별세하였다.

1. 한국에 애정을 가졌던 선교사, 그의 저서
피셔의 생애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삶은 한국과 뗄 수 없는 관계를 지닌다. 선교사 이자 교수로서는 물론이고 미국 정부의 공직을 맡고서도 늘 한국 관련 일을 했다. 이런 배경으로 인해 그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특별했고 선교교육과 교육학 일반을 둘러싼 그의 학문적 성취도 대부분 한국적 상황을 소재로 하여 이루어지게 된다. 한국 사회와 교육의 근대적 발전에 대한 피셔의 열망은 그가 남긴 네 종의 책에 드러나 있다. 피셔의 대표저작인 Democracy and Mission Education in Korea는 1928년에 콜럼비아 대학교 출판부에서 간행되었는데, 1970년 연세대학교 출판부에서 재간되었다. 또한 피셔는 1946년에 미군정정치교육위원회 책임자로 있을 때 Democracy As a Way of Living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어로 출간되어 공공 정보국에 의해 남한 전체에 걸쳐 보급되었다. 또한 그는 Landmarks of Democracy라는 작은 책을 썼는데 이 책은 서울에 있는 잡지출간회사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출간되었다. 그리고 1977년에 한국 기독교문학회에서 출간된 Pioneer of Modern Korea가 있는데, 이 책은 피셔가 한국 생활을 하면서 직접 접촉했던 인물들 중 한 국 사회에 근대적 가치를 뿌리 내리는데 개척자적 역할을 한 인물들을 다루고 있다.

2. Fisher의 저서 Democracy and Mission Education in Korea와 선교교육
피셔의 사상은 무엇보다 1928년에 발행된 그의 대표 저작인 Democracy and Mission Education in Korea에 잘 드러나 있다. 이 책은 개화기에서 일제시기를 거친 한국 교육 근대화의 전개 과정에서 출현한 교육철학적 사유의 백미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 교육 근대화의 과정에서 중요한 위상을 지녀 온 선교교육의 진정한 의의와 방법에 대한 합리적 사유의 모범을 보여준다. 이 저작은 일제시기 선교사들의 교육적 역할이나 선교교육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살필 수 있는 자료일 뿐 아니라, 민주와 자유와 과학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 세계문명사의 전환기에서의 조선 교육의 실상과 과제를 깊이 통찰하고 전망한 자료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를 지닌 이 저작에 대해 한국 근대교육 사상사의 한 자리를 내어 주어도 좋을 만 하다.
Democracy and Mission Education in Korea은 전체 여덟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I장부터 III장에서는 연구문제의 전체 윤곽을 밝힌 후, 조선 선교교육을 분석하는 준거로서 민주주의 교육 원리를 설명하고 이에 근거하여 선교교육의 목적을 검토했다. 나머지 IV장에서 VIII장까지는 민주주의라는 원리에 입각해 재구성된 선교교육의 목적관에 비추어 당시 선교교육이 당면한 문제와 과제를 보다 미시적 차원에서 점검한다. 즉 IV장에서는 선교교육과 총독부의 관계, 교육에 대한 총독부 통제를 둘러싼 문제를 다루고, V장에서는 선교교육과 조선인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의 관계를 검토했다. VI장에서는 선교교육과 조선 전통의 문화의 관계를 다루며, VII장에서는 선교사와 전통적 교육자들 사이의 개인적, 사회적 적응의 문제를, VIII장에서는 지적 자유주의와 종교적 권위주의 사이의 갈등의 문제를 다루었다.
Fisher가 한국 교육을 분석하는 방식은 선행 연구인 호레이스 언더우드(Horace Horton Underwood)의 Modern Education in Korea(1926)와 비교할 때도 독특성을 드러낸다. 언더우드가 현황 기술을 중심으로 소개와 개관을 한 데 비해 피셔는 민주적 교육원리라는 관점에서 당시 현안들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전개한다. 피셔는 제2장에서 민주주의 혹은 민주적 교육의 이상을 집중적으로 다루는데, 존 듀이(John Dewey)의 『민주주의와 교육(Democracy and Education)』로부터 직접 인용한 기본적 원리들을 정리하고 있다. 피셔에 의하면 교육은 삶(life, 혹은 생활)을 만족스럽게 하는 것과 관련도니다. 그에 의하면 교육은 넓은 의미에서 삶 혹은 생활을 만족스럽게 하는 것과 관련된다. 그에 의하면 교육은 넓은 의미에서 삶 혹은 생활 그 자체와 관련되며 삶 이외의 어떤 다른 목적에도 종속되지 않는다고 본다. 즉 교육의 목적은 삶을 풍부하게 하고 더욱 만족스럽게 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p.17). 교육은 모든 개인에게 고유한 과정이기 때문에 개인이 처한 교육적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야 한다고 본다. 교육의 목적은 추상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개인이 처한 경험과 상황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선교사교육은 학습자인 한국인들의 문화, 생활상의 필요, 가치 등에 기반하고 그것을 존중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p.20). 또한 피셔는 현세는 가치가 없기 때문에 내세를 준비해야 한다는 관점은 사회적 정의(justice)를 헤쳐왔다고 보면서 한국에서의 선교교육도 현세 생활을 있는 그대로 가치롭게 여기도록 해야 한다고 보았다(p.32). 또한 미국에서 1910-20년대에 행해진 실험적 교육의 성과들을 인용하면서 교육과 생활이 연결된 민주적 교육이 선교교육에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저자는 한국인들이 처한 현실과 요구들, 그리고 선교사들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저자는 당시 1920년대말 한국인들이 학력을 통한 사회이동과 일반교육(종교교육 자체보다)에 대한 요구를 강하게 가지고 있었다고 보고 있다. 한국인들은 제국대학(Imperial University)에 가서 명예롭고 보상도 좋은 좋은 직종을 얻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학교를 가고자 한다고 본다. 이러한 필요가 선교계 학교들이 학력인정을 받도록 요청했다는 것이다. 특히 청원서명이나 파업농성 등의 요구 형식들로 인해 선교계 학교는 총독부기준에 맞추지 않으면 학교를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는 수준의 압력을 받게 되었고, 많은 학교들이 종교교육을 전적으로 희생하지 않는 선에서 총독부 인가학교나 지정학교로 되었다고 설명한다(pp.6-7). 피셔는 한국인들의 일반교육에 대한 욕구는 매우 타당한 것이라고 본다.


Ⅲ. 사진자료(Fisher에 관련한 기사)


Ⅳ. 참고문헌

서적
윤춘병, 『한국 감리교회 외국인 선교사』, 서울: 신앙과지성사, 1989
침근보, 『기독신보 영인본 6권』, 서울: 한국교회사문헌연구원, 1988년
침근보, 『기독신보 영인본 6권』, 서울: 한국교회사문헌연구원, 1988년
한영제, 『기독교대백과사전편찬위원회』 제15권 (크리스찬~하히롯), 서울: 기독교문사,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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