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6.23 화 09:15
 
 내한선교사 / Ackles, Sadie(미상, ETMM)
 작성자 : 3-4 이상희  2019-12-13 17:29:19   조회: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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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선교사_3-4_C002_Ackles, Sadie (미상, ETMM)_이상희


※B란의 선교사님이 없고, 반에 남은 전도사님이 계시지 않아서 조가 없이 혼자 A와 C란의 선교사님을 조사했습니다.


Ⅰ. 기본사항
1. 이름: Ackles, Sadie(Sade)
2. 생몰연도: 미상
3. 출신 및 소속: Ella Thing Memorial Mission (엘라딩기념선교회)
4. 한국선교기간, 1896-1900
5. 연표: ?. 보스턴선교사훈련학교 선교훈련
1896. 4.4. 엘라싱기념선교회 파송으로 한국 내한 1896. 8. 공주로 이동 선교를 시작 (공주침례교회, 공주읍 반죽동 109번지)
1899. 공주, 강경, 칠산에서 사역 (강경교회, 강경읍 북옥동 137번지)
1899. 침례식
1900. 재정난으로 미국 복귀

Ⅱ. 선교사 소개

1. 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준비
에클스(Ackles Sadie, ?-?)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한국에서의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가신 선교사입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했던 미국에서 머나먼 땅, 복음이 없는 곳으로 향하여 내려왔고, 사역 가운데 교회를 섬기며 복음의 씨앗을 심었으며, 복음 외에 자신의 것으로 남긴 것은 하나 없이 겨우 그녀의 이름 하나만 남긴 복음의 전달자였습니다.

그녀는 미국 보스톤 크라레돈가(街)에 위치한 크라렌돈 침례교회(Clarendon Street Baptist Church)에서 훈련과 파송을 받았습니다. 이 크라렌돈 침례교회는 교단의 선교부가 아니었습니다. 그저 미국 보스톤에 있는 하나의 교회였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결코 작은 교회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그곳은 세계 선교 가운데서 특별히 하나님께서 한국을 위해서 지정해 놓으신 부르심 모여 있는 교회였습니다.

당시 크라렌돈 침례교회의 담임 목사님은 고든 콘웰 대학교의 설립자이신 아도니람 저드슨 고든(Adoniram Judson Gordon, 1836-1895)이 담임으로 사역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역사적으로 19세기의 복음주의 운동을 이끌었던 목사였습니다. 에클스가 훈련을 받은 보스턴 선교사 훈련학교(Boston Missionary Training School)는 정규 신학교에 입학할 학력을 지니지 못했으나 소명 받은 사람들에게 성경공부와 실제적인 전도훈련을 시켜 보스턴의 외곽지역과 그 밖에 다른 지역으로 선교의 역군을 파송하기 위해서 설립되었습니다. 고든이 교회 안에 설립하여 시작한 보스턴 선교사 훈련학교는 후에 고든 콘웰 신학교의 전신이 됩니다. 이러한 말씀중심의 신학교육을 통해 그녀는 선교사로 준비되었습니다.

여기서 그녀를 한국으로 보내시는 하나님의 준비는 끝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클라렌돈 교회의 집사 사무엘 씽(Samuel B. Thing, 1833-1900)의 딸인 엘라(Ella Thing)를 통하여 선교의 길을 열어가셨습니다. 사무엘 싱이 1885년 신발제조회사의 관리 총책임자로 있을 때 외동딸인 엘라가 어느 날 그녀 위에 하나님의 손이 얹히는 것을 보고는 얼마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아빠인 싱집사에게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상속금을 외국에서 선교사로 섬기는 자들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싱집사는 이 사실을 담임목사인 고든과 상의하였고 곧 바로 엘라싱 기념 선교회(Ella Thing Memorial Mission)가 189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 선교회는 1900년 싱집사가 소천함으로 엘라싱 기념 선교회도 사라졌지만, 첫 번째 엘라씽 선교회는 1895년부터 1900년까지 6년의 기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한국에 침례교회를 세우기 위해 특별히 만드신 작품이라고 믿는다. 특별히 이 선교회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서 한국에 선교사들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1895년 1차 파송된 선교사로 파울링(E.C Pauling)목사와 약혼녀 홀다(Mabel Valentine Hall)양과 가데린(Amanda Gardeline)양 3인을 파송하였고, 1896년에 2차로 스테드만(Frederick W. Steadman)과 에클스양과 엘머(Arma Ellmer)양을 한국에 파송하였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준비 가운데 에클스 양은 1986년 한국에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2. 한국에서의 사역: 필요를 따라 더 낮은 곳으로
에클스양의 선교는 처음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1차로 한국에 도착한 엘라딘 기념 선교회의 선교사 에드워드 폴딩(Edward Clayton Pauling)은 먼저 서울에 선교본부를 목적으로 땅을 구입하고, 전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서울에는 이미 북감리교와 북장로교를 비롯해 남장로교 선교사들이 들어와 활동하고 있었고, 1891년 1월 28일 ‘장로교선교부연합공의회’(Advisory Council of the Presbyterian Missions)를 통해 전라도와 충청도를 선교구역으로 배분받은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클스양은 1896년 4월 4일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함께 서울에서 선교사역을 이어갔습니다.

에클스양은 함께 내한한 스테드만 부부와 엘머양과 함께 서울에서 사역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다 ‘오지 선교’사역이라는 원리에 따라 복음이 필요한 곳을 따라 공주로 내려와 전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들이 공주로 내려온 것은 오긍선이라는 사람의 계기가 있었습니다. 오긍선은 공주 사곡면 출신으로 서울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쫒겨 스테드만 선교사 집으로 숨었다가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스테드만 선교사의 한국어 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들은 1896년 8월경에 배를 타고 서해안을 거쳐 금강을 타고 공주로 들어와 반죽동에 토지와 가옥을 매입하여 선교를 시작함으로 공주침례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엘라싱 기념 선교회의 폴링 선교사는 1986년 2월 9일 선교회에서 침례를 받은 지병석을 초대 신자로 강경에서 강경교회를 개척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가운데 1897년에 시작된 엘라싱 기념 선교회의 공주스테이션에는 스테드맨 부부와 엘머가 사역했고, 1898년 하반기에 개설된 강경 스테이션에는 폴딩 부부와 가델린이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에클스양의 활동 장소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더 지난 뒤의 증언을 보면 공주에는 스테드맨 부부, 강경에서는 폴링 부부와 엑클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R. Max Willocks, “Christian Missions in Korea,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Work of Southern Baptists”(A Thesis Presented to the Committee on Graduate Studies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Degree Master of Theology, 1962), 60.
아마 가델린과 엘머는 1899년 이전에 귀국한 것 같고, 엑클스양은 좀 더 길게 사역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1900년 엘라싱 선교회의 후원자 싱집자의 소천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됨으로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엘라싱 기념 선교회의 선교와 특별히 그 가운데 에클스 양의 사역은 전적으로 ‘필요를 따르는 사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녀의 사역은 선교회의 다른 이들과는 조금은 다르게 어떤 한 곳에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공주와 강경, 칠산이라는 세 곳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진 듯 합니다. 그렇기에 그녀가 행했던 사역에 대한 내용은 우리에게 전달되어지지 않습니다. 그녀는 안수를 받은 선교사가 아니었고, 자신의 것을 주장하는 사람도 아닌 전적으로 주님께 붙잡힌 바 필요한 곳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섬겼던 사람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귀국 그 이후
귀국 그 이후에 그녀의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고든 콘웰의 졸업자 명단에도 그녀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녀는 오직 복음을 위한 교육과 선교을 위한 준비만을 마치고 사역에 뛰어들었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오지로, 복음의 혜택을 받지 못한 자들에게로 내려가서 진리를 나눴으며, 어떤 곳에 정착함 보다는 선교회의 필요에 따라서 섬기면서 사역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의 사역과 이후의 삶은 우리에게 전해진 것은 없으나 그녀가 뿌렸던 복음과 섬김의 씨앗들은 지금에 풍성한 열매로 우리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후 엘라싱 기념 선교회의 모든 재산과 사역은 한국 침례교의 펜웍 선교사에게 이양이 됩니다. 이후 펜웍 선교사에 의해 현재의 ‘기독교한국침례회’의 전신인 ‘대한기독교회’가 1906년에 출범하게 됩니다. 이러한 한 교단이 세워지는 역사로 에클스양의 복음에 대한 섬김은 열매 맺게 됩니다. 또한 2019년 125주년을 맞은 칠산침례교회와 124주년을 맞은 강경침례교회, 꿈의교회(공주침례교회)는 동일한 그녀의 섬김과 헌신이 없이는 나타나지 않을 열매였을 것입니다.
2019-12-13 17: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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