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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한선교사 / Sauer, Charles August(1891-1972, M) / Sauer, Marguerite Suttles(미상, M)
 작성자 : 김송이2  2019-12-13 17:37:40   조회: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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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선교사/B108/Sauer, Charles August/3학년6반/2015210352/김송이


Ⅰ. 기본사항

1. 이름 : Sauer, Charles August (사우어 / 한국명: 사월(史越) )
2. 생몰연도 : 1891-1972.9.13
3. 출신 및 소속 : 미국 / 미감리회
4. 한국선교기간 : 1921. 9. 1-1962.
5. 연표
1891. 미국 오하이오 주 출생
1919. 오하이오 주 웨슬리안대학교 졸업
1920. 마거리트와 결혼
1921. 미감리교 선교사로 내한, 평북 영변선교부에 부임 숭덕학교 교장, 여학교와 유치원 관리 겸직
1928.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대학원 수료
1932.3 공주로 전임, 영명실수학교에서 농업기계 교육
1936-1941 총리원 회계직으로 활동
1941.3 일제에 의해 강제 귀환, 세계대전 종군, 목회활동
1949. 재내한, 교회복구사업에 헌신
1949-1958 연희대학교 한국어학당 당장으로 봉직, <다락방>의 한국어편집을 맡아 활동, 기독교교회협의회 회계, C.L.S. 협동총무 역임
1962. 70세로 정년은퇴 하고 귀국
1972.9.13 오하이오주 애실리에서 소천
6. 가족사항
부인: Sauer, Marguerite Suttles
아들: Sauer, Robert G.
7. 논저
[저서] Korean Language for Beginner's, 1925; Chinese Characters for Beginner's, 1930; A Pocket Story of John Wesley, 1967; A Within the Gate, 1934; Methodists in Korea 1930-1960, 1973; 창세기 강요, 1938.

Ⅱ. 선교사 소개: 사우어 (Sauer, Charles August, 1891-1972)

1. 교육을 중심으로 한 선교
사우어(1891~1972)는 1891년 6월 27일 미국 오하이오 주 파울스빙에서 크리스천사우어(Christian August Sauer)와 애나 사우어(Anna Sauer)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정훈장교로 복무한 뒤 1920년 8월 17일 펜실베이니아 주 알비온에서 마거리트 서틀즈(Marguerite Suttles)와 결혼하였고, 1892년부터 한국에서 활동한 노블(W. A. Noble) 선교사의 권유로 한국 선교사로 지원하였다. 사우어는 1921년 9월 1일 부인과 함께 내한하였다.
1885년 이후 내한한 개신교 선교사들의 사역은 3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첫째, ‘복음 전도’, 둘째, ‘의료’, 셋째, ‘교육’이다. 교단마다 차이는 있으나 한국 선교는 대체로 이 셋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선교였다고 볼 수 있다.
특별히 선교사역에서 교육은 필수적인 부분이었다(마 28:19-20). 국내사역뿐 아니라 해외 선교사역에서 교육과 선교는 함께 추진되어 왔다. 학교는 지난 200여년의 근대 개신교 선교역사 초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매우 중요한 선교적 도구로서 핵심적 위치를 차지해왔다.
한국을 너무나 사랑하여 2대에 걸쳐 그들의 전 생애를 한국에서 헌신한 선교사 사우어 역시 이에 중심을 두고 한국을 위해 헌신했다. 사우어는 1919년 오하이오 웨슬리언 대학교를 졸업하고(B. A.) 오하이오 픽아웨이 카운티 고등학교 교장으로 일하였다. 그는 고국에서 일해왔던 “선생님”이라는 소명을 가슴에 지니고 한국의 그리스도인 세대가 2세대가 이미 시작된 시점인 1921년에 교육 선교사로 내한해 1962년 정년 은퇴하여 미국으로 돌아가기까지 교육가, 재무 행정가, 문서선교가, 역사가로 한국에서 목회 활동을 하였다.
사우어의 교육 선교는 영변 숭덕학교와 공주 영명실수학교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사우어는 1921년부터 선교사로 내한해 영변 숭덕학교에서 선교 활동을 시작하였고 1922년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는 숭덕학교의 발전이었다. 사우어 교장의 부임 이후 그의 열정적인 헌신으로 등록 학생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그는 1932년 3월 충남 공주읍으로 전임하여 영명실수학교에서 농업기계 교육에 3년 동안 봉직하였다. 사우어는 회계 겸 실업교육을 담당할 교육 선교사로 영명실수학교에 파송 받게 된 것이다. 그는 윌리엄스를 도와 한국 농촌을 살리고 복음화하기 위하여 영명 실수학교에서 헌신적으로 일하였다.

사우어가 벌인 실수 교육은 선교 활동과 계몽운동 외에 농촌과 농민에 소득을 향상하는 일에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였다. 공주지역에 거주하는 135만 명의 주민은 일년에 우유 한 컵도 채 못 마시는 상황이라는 것을 듣고 사우어는 마음이 아팠고 실수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일요일 오전에 예배하고 오후에는 농촌 계몽운동을 하였다. 우유를 짜기 전에 성경을 한 장 읽고, 씨를 뿌리기 전에 찬송가를 불렀다. 양봉 통을 직접 들고 다녔으며. 가축 예방 주사를 직접 놓아주며, 양철통이나 장롱 등 가구를 만들고 집을 짓기도 하였다. 사우어는 매일의 선교 활동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매우 성실하고 다재다능한 헌신자의 모습을 모였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소, 닭, 토끼, 양, 꿀벌들을 어떻게 기르며 무엇을 먹이는지를 교육받고 오후 1:30부터 4:30까지는 그동안에 배운 이론의 원칙에 따라 가축에게 먹이를 주는 실습을 한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벌통을 만들고 닭장도 짓고 우물도 판다. 이렇게 해서 일년 내내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방법을 계속해서 교육하고 있었다. 흥미롭게도 이때 사우어의 실수 교육을 받은 학생 중에는 사우어의 둘째 아들로 대를 이어 한국에서 선교 사역을 한 로버트 사우어가 있었다.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명학교 교사와 이사로 일했다.
2. 실용교육에 바탕을 둔 기독교 교육자
사우어의 기독교 교육은 '사각형의 기독교 교육'이다. 즉 인간의 육적, 심리적, 영적, 사회적 차원을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기독교 교육이다. 사우어는 육신. 지적, 영적, 사회적 차원 가운데 특별히 사회적 차원을 강조하고 사회적 차원이 기독교와 타 종교를 구별하는 것이고 신자는 덕,지,체,군 네 가지로 교육할 것을 강조하였다. 타자를 위한 교회를 강조하였던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를 연상하게 하는 타자를 위하여 생명을 버리고 타자를 먼저 구원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임을 말하였다.
사우어가 조선에 교육 선교사로 와서 경험한 것이 학벌과 관계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오늘 조선의 비극은 대중이 지금 가지고 있는 고등보통학교 제도를 가장 중요시하여 모든 희망을 오직 거기다가 열중하는 데서 생긴다고 말하였다. 당시에 입학한 사람 가운데 절반 정도만이 졸업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사우어는 직업 교육을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 전문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직업 또는 실업적 교육을 줄 수 있는 과정을 개설해서 가르쳐야 한다. 모든 학교는 학생들의 생업을 준비하는 기관이 되어야 하는데, 농부가 될 자는 농업에 합당한 훈련을 받게 하고, 땜쟁이가 될 자는 영어 문법을 배우는 것보다 그 업에 합당한 다른 무슨 과정을 배우는 것이 좋다. 남녀 학생들이 다 각기평생 생업을 위하여 준비하기 전에 각자의 적성을 알아야 될 필요가 있다. 사우어는 실제적인 것을 강조하였으며 일상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의 교육적 입장은 사경회에서 당시의 중요한 농개량 문제 등을 다루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서울 마포에 성광모자원을 비롯하여 전국에 22개의 모자원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이와 더불어 고아원 및 양로원 사업을 위해 50여 기관을 지원하였다.

선교사들의 입국과 동시에 시작된 미션스쿨은 조선의 근대식 교육 도입과 확산에 큰 공헌을 하였다. 사우어는 교육가로서 한국 사회의 근대 학교 교육과 실업 교육에 커다란 활동과 공헌을 하였다. 사우어는 한국 사회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필요한 교육을 실제적으로 실행하여 한국의 발전을 위해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큰 헌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3. 문서 선교 활동
1934년 6월 24일은 감리교 일본 주재 선교사 매글레이 박사가 한국에 첫 선교사로 입국한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조선 감리교회는 1934년 1월 27일 예수교서회 회의실에서 모인 총리원 이사회에서는 감리교 한국 선교 50주년을 기념을 결의하고 그해 6월 24일 경성은 배재학당 교정에서, 평양은 남산현교회에서 축하식을 가진 뒤 시가행진을 하였으며, 6월 19-20일 양일은 정동교회에서 선교사와 가족 이백여 명이 모여 선교 50주년 영어 기념식을 가졌다. 이 기념식 후 양주삼 총리사의 사회로 영어 강연회가 열렸으며, 영어 강연 내용을 사우어가 편집하여 Within The Gate로 출간하였다. 1934년 11월 16일 예수교서회 회의실에서 모인 기독교조선감리회 50주년기념위원회에서 사우어는 선전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1934년 12월 감리교와 장로교의 젊은 신학도들이 개신교 선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아빙돈 출판사(Abingdon Press)에서 발행한 성서주해서를 번역하여 「단권 성경 주석」(신생사)으로 출판하였다. 당시 미국의 유명한 감리교 출판사였던 아빙돈 출판사에서 나온 이 책은 당시까지의 문서비평학, 역사비평학 등 성서신학적 연구 성과를 총망라한 새로운 주석이었다. 사우어는 “요나서”를 번역하였으며 지방 사경회에서도 구약 성서에 관한 것을 담당한 것을 볼 수 있다. 사우어는 1935년 1월부터 1940년 12월까지 「한국 선교현장」(The Norea Mission Fiela)의 편집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사우어는 1923년부터 「한국 선교 현장」에 29편의 다양한 글을 실었다. 사우어는 1949년부터 「다락방」의 한국어 편집과 배포의 책임을 맡아 은퇴할 때까지 경영하였다.
1962년 정년 퇴직하고 [Encyclopedia of World Methodist]의 한국자료부 편집을 담당하다가 서 별세하였다. 1962년 대한민국 정부로 1972년 9월 13일 오하이오 주부터 문화훈장을 받았으며 「Methodist in Korea」(1930~1960) 등 여러 저서를 남겼다.

그는 다양하고 활발한 문서선교를 통해 사우어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한국 사회를 섬겼으며 양질의 기독 원서들을 캠퍼스 학생 및 교수들에게 전달하며 지식인들의 성경적 세계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할 수 있겠다.

4. 대를 이은 한국 선교
1) 아들 : Sauer, Robert G.
찰스 사워의 아들로 서울에서 출생했다. 어린 시절을 한국에서 보내고 1946-49년 오하이 오 웨슬리언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였으며 오하이오 대학(52-53년), 인디애나대학(73-75년)에서 물리학을 연구하였다. 오하이오주에 있는 킬리코드 고등학교 및 머스킹엄 대학에서 물리학을 교수하던 중 부친의 뒤를 이어 선교사로서 일생을 바칠 것을 결심하고 1956년 감리교 선교부로부터 정식 선교사로 임명되어 내한한 후 57년 이후 연세대학교 교수로 이과대학에서 광학을 강의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교수직 외에 감리교 세계선교부 한국지부 회계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백화여자중고등학교 이사, 광성중고등학교 이사, 배재 중고등학교 이사, 영명중고등학교 이사, 서울외국인학교 이사, 한국물리학회 회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산하기독교시청각교육국 국장(66-67년) 및 실행위원으로 활약하며 대를 잇는 한국 사랑을 선교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귀한 인물이다.

2) 며느리 : Lois J.
52년 웨슬리언 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남편과 함께 내한하여 연세 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봉직한 바 있다. 슬하에 4녀가 있다.


5. 은퇴 선교사 내외분을 기억하며
사우어는 한국의 선교사로 내한하여 41년간 교육가로, 재무 행정가로, 문서선교가로, 역사가로 활발한 목회 활동을 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한 20세기 전반기의 걸출한 내한선교사이다. 한국에서 그의 선교사역은 매우 각별한 업적을 남겼고, 적지 않은 논저를 저술 출판하여 20세기 초 한국과 초기 한국기독교를 국내외에 알렸다. 그는 기독교 교육자로서 한국에서 교육선교에 매진하여 여러 기독교계 학교들이 그랬듯이 교육과정에 성경을 포함시켜 말씀위에서 학문을 지도하였다. 이는 많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주어 건강한 그리스도인들을 배출해 내는 매우 중요한 교육 방침이었으며 한국의 기독교 신앙에 토대를 둔 고등교육의 육성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또한 미국 선교부의 재산을 담당하는 회계로서 정직한 삶과 영성을 보여주며 큰 귀감이 되었다.
사우어는 1972년 미국에서 소천했으며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는 사우어가의 공적을 기리는 추모비가 건립되었다. 비문에는 사우어부부와 로버트 사우어의 생존 연대와 함께 이분들은 “한국 사람들을 사랑하여 2대에 걸쳐 그들의 생애를 한국에서 헌신한 선교사”라고 쓰여 있다.
한국 교회는 많은 외국 선교사들의 선교의 빚을 지고 성장했으며, 1990년대 이후 수적으로는 매우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다. 빚진 자(를 15:27)의 심정을 가지고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해야 할 한국 교회는 한국에서 평생을 바쳐 선교 사역을 감당한 선교사들로부터 많은 교훈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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