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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한선교사/40/Scharpff Hanna
 작성자 : 신기감  2020-07-03 11:37:44   조회: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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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기본사항

1. 이름 : Scharpff, Hanna / 샤프 한나 / 한국명 : 쇄읍(瑣邑)
2. 생몰연도 : 1878 ~ ?
3. 출신 및 소속 : 스위스/미 감리교
4. 한국선교기간 : 1911 – 1914, 1926 - 1939.
5. 경력
1911년 3월 3일 미감리회 선교사로 조선에서 선교활동
1911년 3월- 1914년 7월 강화도와 부평구역에서 사역
1914년 7월- 1920년 세계 대전쟁으로 미국에서 휴양
1920년- 1926년 이천지방에서 사역
1926년- 1939년 홍성지방에서 활동 (여선교사업과 복음전도에 헌신 김승태, 박혜진 편, 『내한선교사총람』 (서울: 한국기독교연구소, 1994), 458.
)
1939년- 귀국

Ⅱ. 선교사 소개 : 스카프 한나(Scharpff Hanna)

1. 선교사의 생애
쇄읍 목사는 지금으로부터 육십일년 전 4월에 서서(瑞西, 스위스)에 사는 목사의 가정에서 나서 교육은 독일과 미국에서 받았다. 조선에 선교의 발자욱을 들여 놓기는 1911년 3월 3일 봄소식이 돌아오는 때에 복음을 가지고 조선 사람에게 왔다. 미감리회는 그녀를 1913년 6월 제물포에 위치한 부평구역에 학원선교사로 임명했다. 조선감리회연회록, Korea Annual conferrence, (서울: 한국기독교사문제연구소, 1986), 32.
따라서 그녀는 1911년 3월로 1914년 7월까지는 강화도와 부평구역에서 사역하고, 1914년 7월로 1920년까지는 세계 대전쟁으로 미국에서 휴양하다가 1920년에 다시 조선에 나와 1926년까지 이천지방에서 사역하다가 1926년부터 1939년까지는 홍성지방에서 큰 활동을 하여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1937년 1월에 간행된 감리회보는 쇄읍 목사에 대해 다음과 같은 특징을 기록했다.

“쇄읍 목사의 독특한 것은 침식을 잊고 조선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동분서주한 것이다. 어떤 때는 많은 사무에 아침밥을 못 잡수고 조반 겸 저녁으로 오후 여섯시에 잡수는 일도 있었다. 근년에는 홍성읍 예배당도 시가 6천여원의 건물을 단독으로 지어서 교회는 물론 사회까지 그녀의 갸륵한 행동에 칭송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언제든지 지방일에는 마지막 돈(있는 돈)은 다 쓰시는 분이다. 그의 충성에는 누구나 감복치 않을 이가 없다.…”

쇄읍 목사는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사람 복음을 전할 때에는 식사마저 거르고 선교했던 선교사였던 것이다. 심지어 그녀가 1936년 당시에 큰 돈인 6천여원을 들여 교회당 건물을 지었던 것으로 보아 그녀의 인생은 무명의 사람이 찬미했던 것처럼 충성된 모습이었다. 선교사 인명을 정리한 UCLA 선교사인명사전은 쇄읍 목사의 생몰연도는 미정이며 선교활동 시기는 1911-1914년 그리고 1926-1939년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감리회보를 통해 확인하게 될 때, 그녀는 1920-1926년 어간 이천지방에서 사역하였던 것을 볼 수 있다.
1937년은 그의 한국선교 25주년이었으며 감리회는 이를 기념하여 홍성읍교회에서 기념식을 성대하게 거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대백과 사전에 의하면 그녀의 목사 안수식은 1931년 기독교조선감리회 아래 있었으며 제1회 여자목사로 안수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독교대백과사전편찬위원회, 『기독교대백과사전: 8권』 (서울: 기독교문사, 1983), 975.
쇄읍 목사로 사역을 하던 당시 그녀는 충남 홍성에서 여선교사업과 복음전도에 헌신하고 있었다.

2. 한 여성의 조선 선교
다음은 「기독교사상」 2018년 11월호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발췌된 글을 통해 Scharpff Hanna의 한국식 이름이 쇄읍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녀가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1936년 홍성제일교회를 건축한 것을 알 수 있다.

“1931년 기독교조선감리회 제1회 동・중・서부 연합연회에서 여자 목사 안수까지 받았던 그녀의 조선 선교 25주년 기념식은 1936년 12월 10일 자신이 건축한 홍성읍교회(현재 홍성제일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좌방교회(현재 등대교회) 임명호 본처전도사(오늘날의 장로)의 사회 속에 양막교회 윤희두 권사가 그녀의 약사를 읽어 일반에게 큰 감명을 주고, 홍성지방 이명제 감리사가 뜻깊은 축사를 하였다. 마지막으로 서산구역 김만례 전도부인이 쇄읍 목사의 정성을 감사하는 본 지방 교인들의 기념품을 대표로 진정한 뒤에 성대한 기념식은 마무리되었다.”

「기독교사상」 2018년 11월호에서 발췌한 내용을 통해 볼 때, 홍성제일교회는 그녀가 거금을 들여서 건축한 곳이다. 이 사실에 근거하여 홍성제일 감리교회 홈페이지에 있는 교회연혁을 살펴보았지만 1936년 교회건축이 제2차 석조 성전 건축이라고만 밝힐 뿐, 쇄읍 목사가 교회를 건축했다는 사실은 적혀있지 않았다.
고성은에 따르면 쇄읍(瑣邑, Scharpff Hanna, 1878-?)목사는 복음의 봄소식’을 들고 스위스에서 조선에 온 여성 선교사였으며 영혼을 살리는 일이라면 끼니도 거른 채 촌음을 아껴 말을 타고 곳곳을 누비며 전도를 하였던 선교사였다. 또한 거금을 들여 단독으로 ‘돌 예배당’까지 건축하는 등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헌신과 희생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교사였다. 어쩌면 교회를 건축한 것을 밝히는 일을 선교사 자신이 꺼려했는지도 모른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역사정보자료실 자료에 의하면 쇄읍은 1940년 귀국하였다.

3. 쇄읍의 사역의 열매
쇄읍의 사역은 여선교사업과 복음전도에 대한 헌신이다. 쇄읍은 1912년 7월 선교본부에 자신의 사역을 보고하며 기쁨의 감격을 전했다.

“나는 미래의 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언어에 대한 나의 작은 지식을 사용하려는 세 번의 시도는 내 마음 속에 있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말하려는 갈망을 증가시켰다 ” 즉 쇄읍은 선교를 함에 있어서 조선어를 배우고자 하는 갈망이 세 번 일었던 것이다.
그것은 모두 여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로부터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여학생들에게 노래를 가르쳤다. 학생들이 졸업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과 크리스마스와 같은 연간행사 때에 그녀가 가르친 학생들이 부르는 노래를 보는 것은 그녀에게 매순간 감격을 주었다. Ibid., 213.
뿐만 아니라 그녀는 주일이면 교회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즐겨했다.
그녀가 가르쳤던 7명의 여성들은 삶의 변화를 가졌다. 각 집안에서 여성들을 성적인 대상으로 보는 일과 음주 및 흡연의 문제가 정리되기 시작한 것이었다. 쇄읍의 가르침은 노래 뿐만 아니라 복음을 가르치는 것 또한 포함되었다. 복음을 통해 예수를 만난 여성들은 집 안에 돌아가 남편들에게 예수를 전했던 것이다. 한 여성 선교사의 이 같은 복음전도에 대한 헌신은 한 가정을 변화시켰고 강화도 부근에 위치한 제물포를 넘어 인천 일대를 변화시킨 것이다. 쇄읍의 이러한 헌신은 그녀가 태어난 스위스를 떠나 1920년 조선 땅에 귀화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선교사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교회가 있다.

4, 한나의 사역 보고

Y. M. C. A Press에서 출판한 『Annual Report of the memvers of the woman’s foreign missionary society in KOREA』의 7페이지의 기록을 보게 되면 한나가 홍성에서 있었던 선교사역을 자세히 보고한 보고서가 나온다. ‘우리가 아직 동양에 필요한가요?’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살펴보게 되면 한 아이가 아파서 쓰러졌을 때, 먼저 의사를 찾기보다 귀신을 숭배하던 무당 할머니에게 도움을 쳐하는 한국 사회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보고 내용 중에는 그 아이가 귀신에 들려 자신의 머리를 낫으로 자해했다는 믿기 힘든 보고도 같이 들어있다. 한나는 그 아이를 보며 두려워하던 이웃들에게 예수를 전했고, 그들이 예수를 받아들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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