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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한선교사 / 19 / Goodwin, Charles (1913-1997)
 작성자 : 김윤형  2020-07-03 13:53:15   조회: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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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기본사항 김승태, 박혜진, 『내한 선교사 총람: 자료총서 제18집(수정 증보판)』 (서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2007) 268p

이름 : Goodwin, Charles /한국이름 : 구두인/ 具斗仁 / 미국 코네티컷주 웨스트 하트포드 출생/ ANG

1. 생몰연도 : 1913.05.05. ~ 1997.06.28. (84세)
2. 출신 및 소속 : 미국 / 성공회
3. 한국 선교 기간 :1960-1978
4. 연표 편집부, 구두인 박사의 약력과 저술,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신학논단12, 1974, p.169
: 
1926 9. 성 바울 학교 입학
1931 6. 성 바울 학교 졸업
1935 6. 예일 대학 졸업
1936 6. 영국 유학, 옥스퍼드대학 수료
1939 6. 미국 케임브리지성공회신학교 졸업 후 사제가 됨
1960 6. 예일대학 신약학 박사 취득
5. 경력 : 1939-60 미,영국에서 성서원전과 신약학 전공, 고전어 대가
1960.9 대한성공회 주교로 내한, 성미가엘신학원에서 강의
1979까지 연세대 신과대학 교수로 성서원전, 고전어 강의 성서원어와 한국어 비교 연구에 공헌 후, 귀국
1978.7 은퇴
1982 부산으로 거처를 옮겨 부산교구의 발전에 헌신
1991 성공회 성가 발간에 기여
1994 5. 성공회 대학교 명예교수로 위촉되어 서울에서 라틴어, 희랍어 고전어, 신학
강의를 지속함
6. 가족사항 : 평생 독신으로 지냄, 서울에서 입양한 아들 Nicholas Yong Hae Cho(조용해, 성공회 대학교 총무처 근무 )
7. 논저 : [논문] 희랍어와 한국어 발음 비교; 살아계신 예수님의 숨어있는 말씀; The Mind of the fourth Evangelist(학위논문); The meaning of Judge; How Did John Tregt His Source?; On St.Paul’s Idea of Justification; Allegro Ben Marcato,
[역서] A.E. Hosman, 비평가의 예술.

Ⅱ. 선교사 소개
1. 출생 및 성장
찰스 굿윈 선교사는 1913년 5월 5일 미국의 웨스트 하트포드에서 출생하였다. 찰스 굿윈의 가문은 그 지역의 명문 가문으로 법률가 집안이었다. 그는 3남 2녀 중에서 장남으로태어났다. 웨스트 하트포드의 킹스 우드 스쿨과 NH 콩코드에 있는 성 바울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1931년 고등학교인 성 바울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바로 1931년에 예일대학에 입학하여 1935년에 졸업하였다. 영국 옥스퍼드의 Balliol College에서 1년을 보낸 후에, 메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 있는 성공회 신학교에 입학하여 1939년에 졸업하였다. 그가 성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은 집안의 권유와 당시 2차 세계 대전으로 혼란하고 비극적인 상황에서 평화를 원하는 그의 성품 때문이었다.
졸업 후에 사제 서품을 받은 이후에는 토링턴 트리니티 교회에서 큐레이터로 일하였으며 노리치에 있는 얀틱 그레스 교회의 총재로 재직하기도 하였다. 1939년부터는 미국, 영국에서 성서 원전과 신약을 전공하여 1960년 6월 철학 (신학전공)박사 학위를 받았는데 이 과정으로 그는 고전어의 대가가 되었고 그의 학위논문은 ‘The Mind of the fourth Evangelist’이다. 이 논문은 당시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을 만큼 훌륭하였다고 한다.


2. 내한 및 한국에서의 선교사역
1960년 6월 박사 학위를 받은 굿윈의 눈에 들어온 한 나라가 있었다.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였다. 그는 이미 박사 학위를 받았고 고전어의 대가였기 때문에 미국에서 강의를 하면서 살면 그의 삶에 있어서는 훨씬 평탄한 삶이었다. 그가 박사학위를 받은 것도 신학자의 길을 가기 위한 것이었다. 이시기에 미국 성공회를 고민이 있었다. 대한 성공회에서 한국인 사제를 육성을 교육 전문가 사제가 마땅하게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미국 성공회에 도움을 요쳥 했고 미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기로 한다. 이때 미국 성공회가 선교사를 파송하려 하자 굿윈은 자신의 평탄한 길을 버리고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되어 고통에 몸부림치는 굿윈에게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한국 땅으로 1960년 9월 내한했다.

굿윈이 한국에 도착하여 사역을 시작한 곳은 대한성공회 서울관악구 지역이었다. 이곳에서 봉직하면서 굿윈은 동시에 성 미가엘 신학원(현 성공회 대학교)에서 성직자 양성을 위한 교육에 힘썼다. 특별히 그의 전공이 고전어였기 때문에 그의 전공을 통해 성서신학, 고전철학으로 학생들을 양성했다. 이때 양성한 제자들은 김성수 주교, 김재헌주교, 정철범 주교 등이 있다. 굿윈이 일한 성 미가엘 신학원은 캐나다 성공회의 5만달러 후원을 통해 1957년 1만 1천평 규모의 부지와 유럽풍의 건물 1동을 구입함으로 시작된 곳이었는데 굿윈이 한국에 도착한기 1년째 되는 61년 9월에 본격적인 성직후보자 교육이 시작되었다. 이때의 교수는 찰스 굿윈, 오스틴 등으로 많은 교수가 있지 않았다.

또한 굿윈은 연세대학교 신학대학교에서 1961년부터 1978년까지 강의를 했는데 역시 그의 전공인 성경원전과 고전어, 또 신약성서 전공교수로 강의를 했다. 특별히 지동식은 굿윈 박사가 언어라는 무기를 연세대학교에 주었으며 헬라어와 한국어를 비교 연구한 결과 헬라어를 배우기 가장 좋은 언어가 한글이라는 주장을 한 인물이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 있으면서도 여러 논문을 썼다. 대표적으로 ‘희랍어와 한국어의 발음비교’, ‘살아계신 예수님의 숨어있는 말씀’ 등인데 이런 연구를 통해서 성경원어와 한국어의 비교 연구에 공헌하였으며 한국어의 우수성을 입증하고자 문법적인 구사에도 힘을 쓴 인물이었다. 이 연세대에서 배출한 제자들은 김찬국 교수, 박준서 교수 등이 있다.

굿윈은 1979년 7월 정년으로 은퇴한 이후에 1982년 부산으로 거처를 옮긴 후에 성공회 부산교구의 사역에 힘썼고 작은 교회를 도왔으며 부산대학교에서 고전어를 강의하기도 하였다. 1991년에는 1994년 성공회 대학교의 명예 교수로 위촉되어 서울로 올라와서 라틴어 희랍어 등의 고전어와 신학에 대한 강의를 계속하였고 서울외국인교회 객원 설교자로 봉사하였다.
교수 사역이외에도 그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도록 하라는 성경 말씀을 기억하며 구멍 난 양말을 신고 가난한 이웃과 고아들을 도왔고 그의 도움으로 성장하여 사회의 일꾼이 된 사람들은 서울, 인천, 대구 등에 1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렇게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사랑으로 감싸고 보듬어 준 사람이었다. 또 한국의 미술, 문학, 음악을 사랑했고 평화와 진리와 사랑을 위하여 헌신한 천사 같은 선교사였다.
38년의 한국에서의 헌신적인 사역을 하였던 굿윈은 1997년 6월 28일 84세를 마지막으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하였고 7월 4일 성공회 주교좌 성당에서 영결미사를 드린후 현재 양화진 선교사 3묘역(성공회 구역) 에 묻혔다. 굿윈의 선교사 사역에 대한 헌신을 한국 정부는 인정하며 국민훈장 동백장을 추서했고, 굿윈이 평생 헌신한 성공회 대학교에서는 학교 인근에 있는 고 유일한 박사의 자택을 구입하여 구두인 하우스 (Goodwin House)로 명명하여 그를 기념하였다. 그의 양화진 묘비에는 The faithful missionary of Anglican Church. Dedicated professor of Yonsei Uni. and Sungkonghoe university. Devoted Father of the Homeless Children (성공회 선교사로 충성하며, 성공회 대학교 연세대학에서 헌신하였고 집없는 아이들의 아버지로 헌신했다)가 기록되어있다.


3. 평가
찰스 굿윈 선교사 그는 성공회 선교사로서 1960년 한국에 들어와 성공회가 한국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많은 성공회 사제들을 양성하는데 힘을 다했으며 그는 자신의 제자들에게 겸손을 항상 강조하였으며 진리 앞에서 겸손함을 보이면서 제자들을 가르쳤다.
그에 따라 한국에서 많은 성공회 사제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 사제들은 다시 또 성공회 대학교에서 제자들을 길러내면서 결국 지금까지 성공회 대학교와 성공회가 한국교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는데 힘을 쓰기까지 굿윈 선교사의 노력이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다. 또한 학문적으로도 고전어의 대가로서 한국어와 성경원전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성경의 뜻을 제대로 한국어로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그 학문적 노력은 교단을 불문하고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그의 논문 ‘희랍어와 한국어 발음의 비교’에서 그는 한국어를 사랑하고 자신의 연구를 통해서 한국인들이 성경의 뜻을 밝히 알아 하나님의 큰 기쁨의 소식을 깊이 숙고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것에서 그의 한국과 하나님 사랑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난한 사람들과 고아들을 위해 헌신한 그의 노력은 예수님의 사역을 떠올리게 하며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선교인지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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