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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한선교사 / 35 / Helstrom, Hilda L.
 작성자 : 안상구  2020-07-07 02:42:42   조회: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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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strom, Hilda L.(1867-1932, NP)

Ⅰ. 기본사항
1. 이름: Helstrom, Hilda L. / 헬스트롬 / 한국명: 허희다
2. 생몰연도: 기존자료에 대한 수정사항: 1867년➜1868.4.28~1932.3.24.(생몰연도에 대한 수정사항은 『미국장로로 내한선교사 총람, 미국장로회 한국선교회 편, 한국: 미국장로교 한국선교회 The Korea Mission of the Presbyterian Church (U.S.A.), 2020』을 참고하였다.)
3. 출신 및 소속: 미국, 북장로교(NP)
4. 한국선교기간: 1909.8.28. - 1927
5. 학력: 간호학교 및 볼티모어의 여집사양성소 졸업
6. 경력: 1909.8.28.~1927년➝보완 북장로교 선교사로 활동
선천 미동병원 간호원으로 의료선교활동 시작
루이스 체이스(M. Louis Chase) 선교사가 설립한 선교기지에서 근무
1912년 선천 여자성경학교 설립을 도움, 후에 2대 원장 역임
1915년 강계 여자성경학원 설립을 도움, 후에 원장 역임
전도부인과 함께 여자선교사로는 처음으로 만주 내륙지방까지 진출하여 전도 및
사경회 인도
1920년-1927년 강계 계례지병원 간호원으로 봉직
1927년 과중한 업무로 건강을 해쳐 선교사직 사임하고 귀국
1932.3.24.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투병생활 중 사망
➝보완 7. 활동지역: 산천/강계/만주
➝보완 8. 활동영역: 의료/교육/복음


Ⅱ. 선교사 소개

1. 초창기 간호 선교사로의 사역
헬스트롬 힐다 선교사는 미국 북장로교에서 파송한 초기 여선교사 중 한명이었다. 그녀는 간호학교 및 미국 볼티모어에 있는 여집사양성소(Deaconess Training School)를 졸업하였다. 그리고 1909년 8월 28일 내한하여 선천 미동(美東)병원 간호원으로 의료선교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곳에서 간호원으로 근무하며 선교활동을 하였다. 선천 미동 병원은 1901년 미북장로회 선교부에서 시약소의 형태로 선천에 설립한 병원이다. 설립자 겸 초대 원장은 샤록스 선교사(A. M. Sharocks, 1863-1919, 한국명 사록수)이다. 그리고 미북 장로회(NP) 선교회에서 미동병원 초대 간호원으로 파송한 선교사가 바로 헬스트롬이고, 이후 선교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미동병원은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이후 그녀는 1920년부터 1927년 과중한 업무로 건강 악화로 인해 선교사직을 사임하기까지 강계의 계례지(桂禮智) 병원에서 간호원으로 봉직하며 선교하였다. 계례지 병원의 계례지는 미국 36대 대통령 케네디를 한자로 적은 것이다. 병원 이름에 케네디의 이름을 딴 이유는 케네디의 집안에서 병원설립에 필요한 비용을 기부했기 때문이다.


2. 산천여자성경학교 및 강계여자성경학교에서의 사역
또한 선천에서는 1912년에 여자성경학교 사업이 시작되었는데, 헬스트롬은 사무엘 선교사를 이어 여자성경학교의 2대 교장을 역임하였다. 선천의 여자성경학교 교장은 사무엘, 헬스트롬, 커빙턴(Covington), 핸슨(Hanson) 순으로 차례대로 맡았다. 선천의 여자성경학교에서는 여러 해 동안 평균 35명 정도가 출석하였으며, 1930년까지 60명이 졸업하였다. 이후 헬스트롬은 1915년 봄에 강계에 가서 여자성경학교 설립을 도왔다. 그리고 후에 강계의 여자성경학교에서도 원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3. 만주 내륙지방 전도 활동 및 사경회 인도
또한 헬스트롬은 만주 내륙지방 전도와 여자사경회 강사로도 널리 활동하였다. 1915년 강계에서 여자성경학원 설립을 도운 그녀는 여자선교사로서는 최초로 만주 내륙지방에까지 진출하여 전도 및 사경회를 인도하였다.
‘미국 북장로교 한국선교회사’에서는 그녀가 선천에서 간호원으로 근무하며 루이스 체이스(M. Louis Chase) 선교사가 설립한 선교기지에서 1909년 내한했을 때부터 1920년 강계 계레지 병원으로 옮겨 갈 때까지 사역했음을 언급하고 있다.

III. 깨닫게 되는 점
힐다 헬스트롬 선교사가 내한한 1909년 한반도의 상황은 너무나도 비참하고 열악하였다. 헬스트롬 선교사는 한반도 땅을 위해 20년 이상 간호사로서, 산처여자성경학교 원장, 강계여자성경학교 원장으로 헌신하였다. 또한 만주 내륙지방 전도에도 헌신하였고 여자 사경회를 인도하는 강사로서 최선을 다하여 사역하였다. 특히 여성 사역을 집중적으로 하며 무시 받던 한반도의 여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심어준 것은 힐다 헬스트롬 선교사의 귀한 사역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 당시 인간 취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던 우리의 어머니들에게 그리스도 전하고 복음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준 것이다. 그 당시 내한한 선교사들의 나이가 대체로 젊은 것을 감안할 때 42세라는 적지 않는 나이에 한국에 입국하여 만60세까지 한반도 땅에서 사역하였다는 것은 정말 놀랍고 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이 사실을 통하여 당시 언더우드나 아펜젤러와 같은 젊은 선교사도 있었지만, 40~50대의 중년의 선교사들도 한국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열심을 다해 선교사역을 감당하던 헬스트롬 선교사는 다양한 사역과 과중한 업무로 인하여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부득이하게 1927년에 선교사직을 사임하고 본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5년의 투병생활 후 1932년 3월 24일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별세하였다. 우리는 헬스트롬 힐다 선교사님의 사역을 통하여 그 당시 아무 연고도 없는 조선 땅 가운데 생명을 다하기 까지 선교사역을 감당한 수많은 선교사들의 땀과 눈물이 담긴 사랑의 헌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참고로 헬스트롬 선교사님을 비롯한 1886년에서 1911년까지의 한국간호역사에 대한 자료가 필요할 경우 『한국간호역사자료집=Sources of nursing history in Korea. Volume 1. 1886~1911, 서울 : 대한간호협회,2011. / 옥성득 지음.』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2020-07-07 02: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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