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규교수, 현상학적으로 최근의 부흥의 동향 분석

9월 1일 오전10시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박용규)에서는 "현상학적으로 부흥은 오고 있는가"란 주제로 제25차 정기학술세미나가 열렸다. 발제자로 나선 박용규 교수는 최근 몇년간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있었던 현장을 소개하면서 참된 부흥에 얼마나 가까운지 분석하면서 여러가지 상황들을 종합할 때 부흥이 가까이 다가온 것만은 분명한 듯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최근의 강력한 성령의 역사로는 1995년 휘튼리바이벌,2005년 카이스트의 부흥, 2006년2월 에즈베리 리바이벌, 2006년 4월 인도 카시 리바이벌, 그리고 최근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100주년기념대회및 부흥집들을 분석하였다. 박용규 교수는 이러한 최근의 성령의 역사들을 소개및 분석하면서 이러한 성령의 역사들이 이전과는 다른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2000년 평양대부흥운동을 출간한 이후부터 "평양대부흥운동"을 한국에 소개하며 부흥이 임하기를 갈망해 온 한사람으로서 느끼는 것은 최근의 집회에 성령의 역사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소개하였다.2007년 6월 뉴욕에서 54개 교회가 연합으로 가진 3번의 집회기간에 성령의 역사가 남달랐고,  성령의 임재가 이전보다 강하며, 기도의 열기가 평소보다 달랐음을 보고하였다.

박교수는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때도 둔감했던 부산에 20만명이 운집했던 것도 주목할만일이라고 보았다. 일각에서 부흥이 임했습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직 부흥이 임했다고는 보지않았다. 다만 일련의 움직임들은 부흥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면서 한국교회는 부흥을 사모하는 노력들과 더불어 참된 부흥에 수반되는 두드러진 특징들을 동시에 강조하고 가르치고 제시할 시점에 와 있다고 보고했다.

발제자로 나선 박용규교수는 2000년 평양대부흥을 출간하면서  평양대부흥운동을 모델로 참된부흥에 집중하도록 한국교회에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중요한 사명으로 알고 대부흥을 꿈꾸고있다.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07.09.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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