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 미션 라이즈업코리아 909대회

오직 생명 구원의 역사를 위하여


- 2007 미션 라이즈업코리아 909대회


지난 9월 9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는 오후4시부터 기독 청소년들이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친구들의 손을 잡고 오거나 가족과 교회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다음 세대의 부흥을 세계 선교를 통해 이루겠다는 청소년들의 기도와 다짐으로 뜨거웠다. ‘오직 생명구원의 역사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2007 Mission Rise Up Korea 909대회’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한국 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꿈꾸고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자신을 개혁하여 나갈 것을 소망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5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는 대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가 개회 선언을 통해 “오늘 이 밤 주님만이 집중되고 영광받으시길 바라며 이벤트나 행사가 아니라 진정한 비전과 영성, 소망과 변화를 경험하는 영광스런 밤이 되길 바란다”며 본격적인 대회의 문을 열었다.

또한, 준비위원장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여는 기도를 통해 “구원의 확신이 없는 청소년들이 확신을 얻고 믿는 자들이 회개하며 한국 교회가 새롭게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하고, “향락에 물든 청소년들에게 회개의 영이 임하여 한국 교회의 열정을 다시 불태워주시며 주께 온전한 헌신을 결단하길” 위해 기도드렸다. 이어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하나님사랑국민재단이사장)가 사도행전 2장 37절부터 42절까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늘 이 시대 우리 인간은 고장이 나고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고통의 시대, 분열, 아픔, 위기, 불확실한 시대입니다. 이 모든 병을 치료하실 분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소망이 되십니다. 고장난 인간을 치료하실 분, 우리의 인생을 값진 인생으로 회복시키실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는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잘못된 이 시대 가운데 치료함을 받고 나라와 민족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타고 있는 대한민국이란 이 배를 앞으로 여러분이 이끌어가는 선장이 되고 선원이 되어서 소망의 항구로 나아갑시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처럼 나 혼자 성공하고 잘 살기 위해 모이는 것이 아니고, 살아계신 주님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여기에 모인 것입니다. 주님을 향하여 소망의 깃대를 올리십시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을 미워하고 싫어하시는 것을 싫어하고 가까이 하지 말라는 것을 멀리 해야 합니다. 내 마음과 영혼이 이 세상에서 깨끗하고 거룩하게 보존되길 바랍니다. 기도를 통해 성령의 비전을 갖고 다니엘 같이 부르짖을 때 나라를 건져주시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큰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 김삼환 목사 말씀 일부

이어 ‘함께하는 기도의 시간’에는 “다음 세대 부흥과 신앙 회복’, ‘작은 교회 부흥과 한국 교회 연합’,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라는 기도제목을 위해 한성택 목사(목양교사훈련원장)과 이종윤 목사(대구신광교회), 김연규 목사(파주세계로침례교회)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고, 라이즈업비틴즈 대표 이동현 목사가 참석한 청소년들을 향하여 “1907년 대부흥 100년째인 이 해에 한국 교회는 2007년을 선교부흥의 원년으로 삼고 10만명 선교사를 파송하기로 결의하였으며, 올해가 하나님이 부흥을 주시기로 작정한 때라면 하나님은 부흥의 값, 희생과 헌신으로 말미암아 선교의 피값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부흥을 부어주실 것”이라고 도전하여 참석한 청소년들이 신앙 결단과 선교 헌신을 위해 서로를 부둥켜안고 뜨겁게 기도드렸다.

또한, 오정현 목사가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갖자고 말하고,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백성이자 예수님의 제자이자 왕같은 제사장의 신분을 가졌으니 주님 앞에서 거룩한 신분을 가지고 시대를 향하여 소명을 가지고 공부하며 행동하고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하시길 바라고, 영적 전투의 싸울 날을 위하여 하나님이 여러분을 가장 강력한 영적 도구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한국 교회 부흥을 위해 쓰임받는 깨끗한 그릇이 될 것을 위해 합심기도 드렸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다함께 애국가를 합창했고, 이날 참석한 일본과 중국 목회자들을 위해 축복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회 후 각 교회와 학교별로 모여 늦은 밤까지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드렸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으로 크리스천 대중 가수 씨야의 오프닝 공연과 가수 제이(J)가 참여해서 참석한 청소년들과 마음을 함께 하기도 했다.

이번 ‘2007 Mission Rise Up Korea 909대회’를 통해 선배 신앙인들의 헌신의 신앙이 다음 세대에 아름답게 전승되고, 예수님을 만나며 발견하고 한국 교회가 새로운 역사를 열길 바란다. 또한, 한국 교회가 100년 전 평양에서처럼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고 죽어가는 청소년들이 살아나며 기독 청소년들이 하나님께 회개하고, 세계 선교를 마무리하는데 놀랍게 쓰임받게 되길 소망한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사도행전 2: 38-40)

취재/제작 : 사랑의교회 부설 디지털사역센터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07.09.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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