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그래함페스티벌서 감격스런 광경

○…18일 개막된 부산그래함페스티벌은 복음 전도를 위해 부산 지역 1500개 교회가 연합해 진행한 의미있는 행사였다. 첫날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예수가 왜 필요한지 말씀을 전하면서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할 사람들을 강단 앞으로 초청했다. 순간 관중석에 있던 사람들은 마치 밀물처럼 무리를 지어 강단 앞으로 모여들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부산 성도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VIP석에 있던 부산 교계의 원로 목회자들도 감격했고, 방송사 기자들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부산 지역 한 목회자는 "부산에서 이런 광경을 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목사의 멘트가 인상적이었다. "여러분은 그레이엄 목사 앞에 오는 게 아닙니다. 예수 앞에 나아오는 겁니다. 오십시오. 예수님께."

국민일보 신상목 박재찬 강주화 기자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07.10.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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