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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리디스 부흥 이야기 7- 부흥의 특징-2
2009년 04월 28일 (화) 15:01:30 평양대부흥

헤브리디스 부흥 이야기 7- 부흥의 특징2

                           -이 스데반

His presence was in the homes of the people, on meadow and moorland, and even on the public roads. (Duncan Campbell)
하나님의 임재가 집집마다, 초지와 황무지와 심지어 공공거리에서도 가득하였다. (던컨 캠벨)

 

   
     헤브리디스 제도 중에 유적이 있는 섬(Tulm 섬 Trotternish에 Duntulm 캐슬의 유적) 출처: www.castlestories.net/.../Duntulm-Castle.html


성경과 이전 부흥의 영향
말할 것도 없이 1949년 부흥은 이전에 있었던 부흥의 영향을 깊이 받은 것이었다. 1900년 이후로 헤브리디스섬 일대는 그야말로 수년간을 주기로 하여 부흥의 물결이 계속되어 왔다. 그것이 2차 대전 종결과 함께 이전의 부흥을 경험했던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부흥을 기대하게끔 하였고, 깊이 기도하게 하였다.

이곳 부흥은 성경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학교에서는 성경이 가르쳐졌고, 또한 기본적인 교리도 함께 가르쳐졌다. 실제적으로 모든 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식하였고, 주일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로 엄격하게 지켜졌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은 이곳 섬에 성령께서 특별하게 역사하시도록 하는 기초가 되었다. 설교자들은 모세가 누구인지, 아브라함이 누구인지, 니고데모가 누구인지 빌립이 누구인지 가르칠 필요가 없었다. 이런 것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었다. 또한 성경적인 의와 도덕에 대해서도 인도할 필요가 없었다. 이런 것들은 이미 그들의 삶 가운데 수용되어져 있었다. 헤브리디스의 사람들은 주님의 말씀을 알았고, 감사하였으며, 믿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수용하였다.

부흥시기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의 사용
1949년의 부흥은 말씀 중심이었다. 이 가운데 던컨 캠벨은 하나님에 의해 매우 많이 사용된 인물이다. 예배가운데 하나님의 말씀만이 온전하게 증거되어졌다. 던컨 목사님은 성경을 가르치는 설교자였고, 이 선포된 성경 말씀이 부흥의 중심이었다. 그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전체를 사용하였고, 설교가운데는 엄청나게 많은 성경 구절들을 인용하였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가 던지는 메시지 가운데 바로 자신에게 필요한 꼭 집은 말씀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던컨 목사님은 불 같은 설교자였는데, 죄와 심판에 대해 분명하게 증거한 후, 구원자이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하였다. 그는 성경의 영광스러운 진리들을 증거하는 것을 사랑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주님에 대한 그의 사랑과 또한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그의 사랑을 보았다.

기도
부흥시기 이전에 끊임없이 부흥을 사모하는 기도들이 숨어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주 모여 기도했고, 간절히 기도했으며, 믿음으로 기도하였다. 부흥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요건임이 분명하다.

확신
인간의 전적인 타락에 대한 엄숙한고 깊은 확신이 있었다. 사람들은 그들의 죄를 인식하면서 울었고, 마음을 찢었다. 영원함은 실제적이었고, 천국과 지옥도 실제적인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들은 그리스도밖에서는 소망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자신들이 어리석고, 구원 받아야 할 존재임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 하나님의 자비와 구원이 그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충만하였다. 캠벨 목사님은 죄에 대한 진실한 지식과 그것으로부터 돌이키기 위한 회개의 필요성에 대해 확고하게 증거하였는데, 이것은 이곳 부흥의 특징인 죄에 대한 깊은 확신을 낳았다.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인식
사람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모든 장소에서 느끼고 감지할 수 있었다. 심지어 어린이들까지도 성령의 임재를 감지하였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풀어놓으신 능력이었다. 사람들은 어떤 장소에서든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무릎 꿇었다.

하나님의 권능
모임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역사가 엄청나게 강하였다. 죄에 대한 깊은 인식으로 사람들은 울부짖지 않을 수 없었고, 어떤 모임들 가운데서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바닥으로 엎드러져 성령의 임재 안으로 들어갔다. 성령께서 사람들을 이런 식으로 쓸어버리시는 경우가 많았다.

찬양
부흥 시기의 찬양을 통해서 사람들은 엄청난 은혜를 누렸다. 그 찬양 가운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셨고, 찬양으로 불려지는 성경말씀은 사람들의 심령 깊숙이 와 닿았다. 찬양은 강력하였고, 역동적이었고, 천국이 현재적으로 경험되어지는 느낌을 사람들은 받았다. 하나님의 영광이 찬양가운데 있었고, 부흥시기의 찬양은 기름 부어진 찬양이었다. 하늘의 영광과 초자연적인 에너지가 찬양가운데 있었다. 영적인 힘과 기쁨으로 충만하였다. 천국을 미리 맛보는 것이었다!

이곳의 찬양은 오늘날의 다양한 전자악기와 빠른 비트가 있는 음악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것이다. 가사는 성경말씀 자체이고, 대부분은 시편이었고, 악기는 사용되지 않았으며, 선창자가 첫 소절을 부르면, 회중이 따라가는 식의 형태인데, 이곳 섬 사람들은 교회음악조차 다소 원초적인 형태를 고수하여, 오늘날까지 이런 형태의 찬양이 유지되고 있다.

스코틀랜드 본토에서는 Free Church of Scotalnd 소속의 교회들이 이러한 무반주 시편찬송을 공예배시 부른다. 악기의 장식이 없는, 목소리로 올려드리는, 정적이면서도 매우 열정적으로 회중이 함께 찬양하는 가운데 누리는 은혜는 특별하다. 물론 성가대도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던컨 캠벨의 가르침
캠벨 목사님은 하나님 없는 영원, 죄인들의 멸망, 하나님의 진노, 십자가의 능력, 구원 받은 자의 영광, 천국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설교하였다. 그는 죄인들이 들으면 무척 혐오할 그러나 전율할 정도로, 구원 받지 않은 자가 어떤 상태에 놓여져 있는가를 상세하게 설명하였으며, 그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도 강하게 설교하였다.

루이스 섬은 강력한 캘빈주의를 고수하는 데 그 대표적인 교리는 “하나님의 섭리” 이다. 그러나 던컨은 자주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나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다. 그렇지만, 인간의 책임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섭리는 믿지 않는다”. 그는 하나님의 섭리뿐만 아니라 인간의 책임도 강조하므로 균형된 접근을 하였다.

그는 2차 혹은 3차에서 진행되는 오두막 기도가 마쳐질 즈음,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으면, 방을 정리한 후에, 구원 받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 다음, 그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성경말씀을 가르치면서 구원의 자리로 나아오도록 안내하였다.

그 밖에도 던컨은 성결에 대하여 사람들에게 자주 강론하였고, 또한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자주 강조하였고, 그 스스로 많이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던컨은 부흥의 시기동안 사람들을 실제적으로 주님께로 인도한 것이 결코 아니었다. 그는 성경의 어느 한 구절을 집어주면서 믿음을 가지라고 하거나, 단계적으로 하나씩 가르치거나 하지 않았다. 그는 말씀을 설명하고 훈계하여 불신자들이 말씀과 주님에 대하여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그들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가 자신들을 실제적으로 의탁하도록 하였다.

현상들
성령의 임재 가운데 완전히 들어가 무의식상태로 되는 경우가 흔하게 있었다.
성령의 임재로 집이 흔들리는 현상이 몇 번 알려져 있다.
간혹 사람들은 천상의 음악을 듣는 경우가 있었다. 몇몇이 같이 있는 경우에는 같이 듣는 경우가 있었고, 혹은 일부만 듣는 수가 있었다.
어떤 강한 빛으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기도 하였다.

연령 제한 없음
젊은이와 늙은이들이 함께 예배하며 기뻐하며, 영광 돌렸다. 노인들은 청년들의 영적인 삶을 많이 격려 해주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감사와 존경이 넘쳤다.

지속성
당시 부흥시기에 회심한 사람들은 믿음을 저버리고 구원받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 교회의 지도자로 섬기고 있고, 또한 신학훈련을 받은 후 선교사로 파송되기도 하였고 섬으로 돌아와 목회를 하기도 하였다.

기타 기쁨, 사랑, 연합, 영적인 굶주림 등이 모임마다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에필로그

1949년 이전과 이후로 지속되어져 온 헤브리디스 섬 일대의 부흥은 성령의 역사의 강도에 있어서는 1904년 웨일즈 부흥이나 1907년 평양부흥을 넘어서는 것임을 부흥연구가도 동의한다. 비록 많은 성령체험과 놀라운 현상들이 목격되었지만, 이곳 부흥의 가장 주목해야 할 특징은 말씀 중심의 부흥이었다는 것이다. 섬 일대의 사람들은 성경을 일상에서 늘 읽고 있었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이 마음 안에 늘 있었다. 부흥의 시기 안에서는 여러 목사님들이 성경의 진리에 대해서 확고하며 단호하게 가르치고, 증거함으로써, 성령의 역사를 통해 회심한 후, 말씀 중심에 서서 신앙을 이어갈 수 있게 한 주요 원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진실로 이곳 부흥의 시기에 회심을 경험한 사람들은 그들의 신앙이 퇴보한 경우가 매우 드물었다는 것이 한결 같은 증언이다. 두 번째 주목할 만한 것은, 성령의 임재가 섬 전체를 휩싸고 있었고, 또한 사람들의 심령 가운데 강하게 역사하므로 (휘어잡음), 자신들이 죄인임에 대한 강렬한 인식을 통해 통회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하며, 구원에 대한 열망을 낳았고, 성령의 내주하심을 경험하면서, 구원의 은혜를 맛보게 하였다.

한가지 우리가 교훈삼을 것은 이 부흥시기 가운데 교파간의 갈등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신학적인 진리를 고수하겠다는 Free Church 목사님들에 의해 일어난 일이었다. 우리의 지식과 우리의 신학만이 옳기 때문에, 다른 교파 안에서 일어나는 부흥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태도가 빚어낸 아픔이었다. 성령의 역사는 신학의 옳고 그름의 줄로 재단할 수 없다는 교훈을 받는다.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을 진실로 사모하며, 경외하는 마음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응답인 것이다. 21세기 부흥을 바라보는 우리가 눈여겨 볼 대목이다. 우리 자신은 혹시 이러한 고집과 독선으로 묶여져 있지 않은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헤브리디스 부흥. 지금도 스코틀랜드의 북서쪽 일대와 헤브리디스 섬 일대는 신자의 비율이 본토의 다른 곳 보다 높다고 한다. 또한 루이스 섬은 주일이 예배하는 날로 여전히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다. 이 땅은 분명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의 땅임이 틀림없다. 그 땅은 거룩한 땅이다.

21세기 한반도의 부흥을 기다리며
부흥은 결코 인간의 활동이 아니다. 완전히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 것이다. 그러나 부흥을 맞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있다. 그것은 부흥을 간절히 사모하는 것과 회개이다. 그리고 기도 운동이 저변에 확산되어 있어야 한다. 진리의 말씀이 올바르게 가르쳐져야 한다.

1907년 평양부흥 당시 길선주 목사님의 죄의 자백이 하나의 기폭제가 되었던 것처럼, 1949년 루이스 부흥이 오두막기도 중 한 집사님의 말씀을 통한 회개의 선포가 하나의 출발점이 되었던 것 처럼, 회개는 부흥의 불을 점화시키는 부싯돌과 같은 것이다.

21세기 부흥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과 우리 가정과 교회와 공동체 가운데, 죄악의 요소가 없는지 살펴서, 회개하고 정결함을 입기 시작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떠나 있음으로 발생하고 있는 교회 안팎의 모든 입에 담기 힘든 죄악과 분열들에 대하여, 심한 통회와 자복으로 엎드리며, 이 죄악들로부터 돌이켜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께로 돌아가는 일들을 시작할 때, 이 땅에 부흥은 시작되는 것이다.

이러한 회개의 기운이 남한의 교회 전체를 덮기 시작할 때, 새로운 일들이 한반도 안에서 시작될 것이다.

부흥은 예수님을 위한 것
밖에서 놀다가 배가 고파진 아이는 흙먼지를 가득 묻힌 손으로 집으로 돌아와 엄마에게 “밥 주세요” 라고 이야기 한다. 엄마의 대답은 단호하다. “손 씻고 와, 깨끗이 씻고 와.” 식사 때가 되었으므로 이미 음식은 준비되어져 있다. 다만 아이는 이 음식을 먹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아이가 손을 깨끗이 씻고 나면 비로소 음식을 먹도록 엄마는 허락한다. 많이 먹고 힘내라고, 넘치게 주신다.

성도들은 죄악 세상 가운데 지내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 부흥을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하나님은 단호하게 말씀 하신다. “회개하라, 너와 너의 공동체의 죄를 회개하며, 정결함을 입으라.” 부흥은 이미 준비되어져 있다. 부흥의 시간이 이미 와 있다. 우리가 철저하게 회개하며 중보적 회개로 나아간다면, 그래서 우리 손이 깨끗하게 씻겨진다면, 이제 부흥을 맞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제 북한도 회복해야 되고, 마지막 추수를 위해 할 일이 많다고, 은혜를 넘치게 부어주실 것이다.

손에 방 열쇠를 쥐고서, 사람이 없는 방문을 계속 두드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흥이라는 방으로 들어가기 위해 회개라는 열쇠를 주셨다. 비록 그것이 고통스럽고 인내를 요구하는 것이기는 하다. 그러나 이것이 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그 다음의 문제는 무엇인가? 우리는 왜 부흥을 사모하는가? 부흥이후에는 무엇이 오는가? 부흥 이후에는 변화된 삶(선교 혹은 사명)과 죽음(순교)이 온다. 결국 회개에서 시작된 부흥은 순교(죽음)로 마치는 것이다. 누구를 위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이다. 부흥은 예수 그리스도(복음)를 위해서 살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죽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자, 우리가 이 그림들을 이해하고, 이것이 진실로 내가 원하는 그것이라면, 부흥을 위해 회개를 시작해도 좋다. 다만 한가지, 부흥이후 우리에게 주어진 북한과 통일이라는 과제가 있음을 잊지 말자.

참고자료

도서:
Sounds from Heaven, Colin & Marry Peckham, Christian Focus Publications, 2004
Channel of Revival, Andrew A. Woolsey, The Faith Mission, 1982 (던컨 캠벨 목사의 전기)
Heritage of Revival, Colin N. Peckham, The Faith Mission, 1986

웹싸이트:
http://www.shilohouse.org/Hebrides_Revival.htm
http://members.aol.com/thewaycm/revival/
http://www.holytrinitynewrochelle.org/yourti19195.html
http://www.firesofrevival.com/trevival/dcrevival.htm
http://www.cbn.com/spirituallife/BibleStudyAndTheology/Discipleship/Flames_of_Revival_New_Hebrides_Awakening.aspx
http://en.wikipedia.org/wiki/Duncan_Campbell_(revivalist)
http://www.gaelicpsalmsinging.com/audio/ (시편 무반주 게일어 찬송)

조언 및 인터뷰:
Mathew Backholer: 잉글랜드의 부흥 연구가
John Kennedy: 루이스 섬 출신 형제
Caitriana Nicholson: 루이스 섬 출신 자매 (현재, 중국에서 선교를 위한 어학연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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