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장로회신학교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 2

100년전, 한국부흥- 스왈른(소안론)의 증언

 God's Work of Grace in Pyeng Yang Classes

평양장로회신학교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2

-W. L. Swallen

번역: 박용규 교수

평양장로회신학교 신학생들의 모습

  다시 5백 5십 명의 이들 여성들이 자신들의 고향에 도착하기도 전 75명의 평양장로회신학교 신학생들이 3개월간의 신학교육을 받기 위해 전국에서 평양으로 모여들었다. 이들 가운데 여섯 명은 오는 6월이면 5년 과정의 신학과정을 마치고 희망하기는 가을에 안수를 받을 예정이다. 다른 사람들은 제 1학년, 2학년, 그리고 3학년에 재학하고 있다. 이 모든 사람들은 여러 해 동안 활동적으로 교회 사역을 수행해왔다.

  이 장로회신학반은 여러 달 동안 우리의 심령에 간직되어 왔다. 그들 가운데 많은 수가 영적 축복이 처음 이들 지역에 부어졌을 때 여기 평양 혹은 선천 혹은 서울에 있었고 그래서 그들 자신들이 그 축복을 경험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축복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그 때 죄를 고백하고 용서와 성령의 능력을 경험한 것이다. 길장로와 같은 몇 사람은 여기 평양과 서울 모두에서 주님께 놀랍게 쓰임 받고 있다. 많은 다른 사람들은 시골 사경회에서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다른 사람들은 어떤 특별한 축복을 받지 못했고 그들을 위해 무엇이 예비 되어 있는지도 잘 알지 못했다.

  평양장로회신학반은 4월 1일 시작되었다. 3월 30일은 한국의 모든 교회가 이 신학반을 위해 기도하도록 약속된 기도의 날이다. 모든 사람들 중에서 특별히 이들이 성령 충만을 받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느꼈던 것은 연소한 한국교회의 짐이 이들의 어깨 위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일반적으로 한국 기독교인들 위에 실제로 임한 축복은 어떤 사람, 즉 단지 성령 충만한 사람이 한국 교회 안에 권위 있는 위치를 갖기를 희망해야 한다는 것이다.

  8개월 전 신학위원회가 학사 일정을 작성할 때는 학기 말까지는 모든 평양장로회 신학교 신학반 학생들 누구나 필요한 은혜의 축복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기를 희망하면서 3개월 동안 매 저녁 1시간 씩 특별 기도회와 특별사경회를 위해 할애하기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우리가 이들 75명의 사람들이 하나님이 너무도 주시기를 원하는 그 축복을 소유할 수 있도록 그들과 매일 저녁 3개월 동안 노력한다고 결정했던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지 않게 되었다. 그 대신 우리는 이들에게 즉시 놀라운 성령의 은혜가 임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처음부터 이 저녁 집회는 열정적인 기도로, 때로는 개인들의 인도로, 그리고 또 다른 때는 모두가 연합하여 통성기도를 드리려는 매우 강한 열정에 사로잡혔다. 처음 시작부터 이전에 언급되지 않은 극악한 죄악들이 고백되어졌다. 이 고백들은 비록 죄의식의 증거로 특징지어지지는 않았지만 진지한 것 같았다. 하지만 첫 주를 지나면서 집회는 죄의 확신에 대한 강도에 있어서 분명한 진전이 나타났다. 그것은 성령께서 그들의 심령에 역사하고 계신다는 증거였다.

         - 계속 이어집니다.

W. L. Swallen, “God's Work of Grace in Pyeng Yang Classes,” KMF (May 1907): 77-80.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10.07.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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