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업 코리아― 박용규교수의 부흥현장을 가다] (13) 칼뱅주의 감리교협회


하웰 해리스는 부흥을 통해 주님을 믿게 되었으나 기성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는 이들을 영적으로 잘 이끌기 위해 칼뱅주의 감리회를 웨일스 전역에 설립했다. 감리회를 지도하는 기본 방향은 분명했다. 그래서 “감리회 모든 회원은 반드시 영국 국교회에 소속되어야 한다. 그들은 1주일에 한 번 편한 장소에서 모여 서로 성결을 격려하고 도모한다. 논쟁적이고 유익하지 않은 일들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36년 말 빌드웰스 인근 베르노스 농가에서 첫 칼뱅주의 감리회를 조직했고 1739년 말까지 남웨일스 지역에 50개 이상의 감리회를 조직했다. 해리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1743년 1월5일 워터퍼드에서 첫 칼뱅주의 감리교협회가 결성되었다. 존 세닉,조지프 험프리스,존 포웰,윌리엄 윌리엄스,조지 휘트필드,대니얼 로랜드,하웰 해리스 등 7인은 웨일스 칼뱅주의 감리교 부흥운동을 견인하는 주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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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8.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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