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업코리아 18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려


라이즈업코리아 18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려

젊은이들 새로운 도약 다짐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전병선 기자

‘2011년 라이즈업코리아 918페스티벌’이 18일 서울의 중심격인 여의도 공원에서 ‘또 한번의 도약! 여의도 광장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공원을 가득 메운 청소년 청년들은 구원의 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오정현 라이즈업무브먼트 이사장(사랑의교회 목사)이 인사말, 김철한 오목천교회 감독이 대표기도를 했으며 정선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가 개회를 선언했다. 이후 라이즈업 워십밴드가 찬양을 인도하면서 열기는 고조됐다.

라이즈업코리아 대표 이동현 목사는 영화 ‘레미제라블’ 영상을 통해 삶에 대한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1517년 시작된 종교개혁이후 무서운 하나님만 알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됐다”며 “이 같은 인식이후 사람들이 급격히 변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로 그 사랑의 하나님이 오늘 여러분과 관계 맺기를 원하신다”며 “여러분이 받아들일 때 치유되고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에 그 동안의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다짐했다.

이후 명성훈 순복음성시교회 목사와 이선목 인천숭의감리교회 목사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간구했다.

여의도 광장은 한국 교회사에서 의미 있는 장소다. 1973년 빌리 그래함 대회 때 100만명, 1974년 엑스플로 대회 때 130만명, 1977년 민족복음화대성회 때 150만명이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그 결과 한국교회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11.09.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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