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신앙으로 선한 영향력 회복해야"
LA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성시월요조찬기도회 설교

뉴스파워 성상현 기자


LA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인 송정명 목사는 한국 교회가 안티기독교 세력으로부터 강한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교회 지도자들과 크리스천 한 사람 한 사람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회복할 것을 강조했다.

송 목사는 30일 아침 서울 종로5가 연동교회(담임목사 이성희)에서 열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주최 성시월요조찬기도회에서 서 로마서 12장 2절을 본문으로 “변화를 받아”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같이 말했다.

송 목사는 “기독교는 변화의 종교이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고, 노략질하던 야곱이 이슬라엘로 바뀌고, 교회를 핍박하던 사울이 전도자로 바뀐 것처럼 복음의 능력은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말했다.

이민목회 36년째인 송 목사는 지난 1년간 미주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섬긴 LA 평안교회 담임목사와 월드미션대학 총장으로 일하고 있는 미주 기독교 지도자이다.

송 목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이 지도자”라는 오스왈드 샌더스의 지도자의 정의를 소개하면서 모든 크리스천들이 인격적인 변화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강조했다.

송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사는 신전신앙을 강조했다. “우리가 있는 그 자리가 하나님의 면전”이라며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 것을 도전했다.

그는 또 섬기는 신앙을 강조했다.“신앙생활은 이론이 아니라 우리 생활”이라고 거듭 삶의 모범을 강조한 송 목사는 자기가 시무하는 교회에 새로 등록한 신자가 “‘저는 장로님들의 섬기는 모습을 본 후에 등록을 하겠다고 하더라’본을 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이 기도회를 갖고 있다고 전한 송 목사는 “이른 아침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는다. 안티 기독교의 세력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기도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외면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캘리포니아 소년소녀합창단과 단장 노형건 선교사가 특송을 했다.

23년 전 노형건 선교사에 의해 창단된 캘리포니아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7일 고국을 방문해 8월 7일까지 머물면서 인천내리감리교회, 순복음강남교회, 군포제일교회,호산나교회, 서울 소년원, 군부대, 오산리기도원 군인 자녀 집회에서 특송을 한다. 이밖에도 한동대, 현대자동차, 포스코 , 양화진선교사묘역, 서대문역사박물관 등 고국의 발전상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한국 교회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현장을 방문한다.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12.08.0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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