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충남도민성시화대회 개최

충남성시화운동본부 주최 “충남의 성령불씨, 민족을 성시화” 주제로 열려

뉴스파워 이우림 기자

“보령의 성령불씨, 충남을 성시화로!” “충남의 성령불씨, 민족을 성시화로!”

충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최태순 목사, 상임회장 오종설 목사)가 주최하고 충남 16개 시군 성시화운동본부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참여한 제4회 충남도민성시화대회가 10일 오후 충남 보령 대천중앙교회(담임목사 최태순)에서 개막해 11일 저녁까지 열렸다.

10일 오후 개막한 개회예배는 충남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오종설 목사의 사회로 대천중앙장로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성시화 기수단의 입장에 이어 대표회장 최태순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보령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최일규 사관은 환영사에서 “충남도민성시화대회가 보령에서 개막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보령은 인구 11만명에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고장으로 보령 8경과 머드축제가 열리고, 이어서 기독교 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이라며 보령을 소개하고, 충남도민성시화대회를 통해 성시화운동의 바람이 충남과 대한민국 전체로 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서재철 목사의 대표기도에서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성시화운동 사역을 통해 남과 북이 하나되어 선교한국으로 일어나고, 특히 충남이 예수님의 소원에 피맺힌 전도일꾼들이 일어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홍성시화운동본부 특별찬양에 이어 기조강연을 한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는 성시화운동은 나로부터 비롯되는 운동이라며 성시화운동에 참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먼저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여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자고 역설했다. 전 장로는 또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도 보호하고 가꾸며, 제도도 개선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성시화운동에 참여하는 교회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대천중앙감리교회 가브리엘찬양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대표회장 최태순 목사는 “하나님의 소원”(딤전2: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한 생명 한 생명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 받게 하여 의와 평강과 희락의 삶을 살게 하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행하는 운동”이라며 “아버지의 마음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또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한 마리의 잃은 양을 찾기 위해 애쓰는 주인의 마음이 나와 있다.”며 “성령의 사람들이 되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특별기도는 보령시기독교연합회장 전종서 목사와 청양성시화운동본부장 박길영 목사가 성시화운동 사역을 위해, 충남도민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충남기독교연합회장 박종서 목사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박 목사는 “충남의 2200개 교회들이 한마음이 되어 충남 도민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일에 힘을 쏟자.”고 격려했다. 김철영 목사는 “대천중앙교회는 2005년 12월 12일 김준곤 목사님을 모시고 보령성시화운동본부를 창립했던 교회이고, 2011서산국제성시화대회 헌신예배를 드렸던 교회”라고 소개하고 “한 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 손에는 사랑을 들고 도민들의 가슴마다 피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고 격려했다.

아산성시화운동본부 이정팔 목사가 “우리는 충남을 정의로운 도시, 범죄 없는 도시, 거룩한 도시롤 만든다.”는 충남성시화선언문을 낭독했고, 충남도의회 의장 이준우 장로는 축사를 통해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목회의 전권을 위임 받은 목사님을 중심으로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 건강한 교회,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개막예배는 충남성시화운동본부 행사국장 조요한 목사의 구호제창과 사무총장 충남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이문용 목사의 구호제창, 보령성시화운동본부 고문 박세영 목사와 참석한 목회자들의 공동축도로 마쳤다.

제4회 충남도민성시화대회 둘째날 새벽집회는 보령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 표희만 목사와 보령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 김동학 장로의 기도, 보령성시화운동본부장 최일규 사관이 말씀을 전했다.

오전집회는 공주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윤애근 목사의 인도로 보령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 신영길 목사의 기도, 천안성시화운동본부가 특송을 했다. 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민들레기도팀장 최호자 권사가 “나와 가정과 도시를 살리는 기도”에 대해 특강을 전했다.

김철영 목사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열매 맺는 전도”에 대해 특강을 했다. 김 목사는 “성공적인 전도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만 전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마ㅌ기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영향력은 삶의 모범에 있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호자 권사는 “기도는 모든 사역의 발전소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고 “정기적인 기도시간을 통해 개인과 가정과 교회 그리고 내가 사는 도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권사는 특히 성막형 기도법을 소개하고, 날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진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박용완 목사의 축도로 오전집회를마친 참석자들은 둘씩 짝을 지어 전도실천을 했고, 돌아와서 전도보고를 했다. 이들은 전도보고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이 열려 있었고, 관심을 갖고 복음을 받아들였다고 보고했다.

저녁집회는 보령성시화운동본부 고문 홍무열 목사의 인도로 시작,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의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전 장로는 “고향이 충남 당진인데, 내 고향에서부터 성시화운동이 크게 일어나 개인마다 마음의 천국을 이루고, 가정마다 가정천국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하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서로를 격려하면서 성시화의 비전을 이루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논산성시화운동본부장 정헌욱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고, 대천중앙장로교회 찬양대가 특별찬양을 했다. 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복음적 통일과 세계 선교”(시33:12)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한국 교회는 복음적 통일을 기도하고 준비해왔다. 그리고 통일 이후 남북의 수십만의 주의 청년들이 인류 구원의 환상을 보고 세계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꿈을 품고 기도해 왔다.”며 지난 10월 17일 2013서울국제성시화대회에서 발표한 북한성시화전략을 소개하면서 매일 오후 1시에 1분간 북한 구원을 위해 기도할 것과 통일 이후 북한 주민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실천할 구체적인 준비와 함께 충남의 16개 시군 성시화운동본부가 북한의 시군을 위해 구체적인 기도를 할 것과 통일선교통장을 만들 것을 도전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 사역을 통해 도시마다 교회들이 하나 되어 시민마다 일생에 단 한번이라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소개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도전했다. 또한 “사랑과 섬김의 실천을 통해 예수 사랑을 전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 더불어 사는 평안과 행복한 도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저녁집회는 충남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이문용 목사의 광고와 부여성시화운동본부장 박종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번 제4회 충남도민성시화대회를 개최한 대천중앙교회는 전임자인 설동희 목사가 교회를 설립하고 24년간 목회를 하고 은퇴하면 현재 담임목사인 최태순 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18년째 목회를 하고 있다. 특히 최 목사는 중학교 3학년 때 설 원로목사에 세례를 받은 인연이 있다. 최 목사는 설 원로목사를 영적 아버지처럼 모시면서 구순에 가까운 설 원로목사를 섬기고 있다. 설 원로목사는 여전히 대천중앙교회에 출석하면서 최 목사와 교회를 위해 기도로 격려하고 있다.

최태순 대표회장은 전임 대표회장 백승억 목사에 이어 올 1월 15일 충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13.11.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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