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대표 추천 받아야 지원

기독교 군종장교 7명 선발

교단 대표 추천 받아야 지원
                                - 국민일보 미션라이프(최승욱 기자) 2014.01.09 02:41

국방부가 2014년도 군종장교 선발계획에 따라 모두 7명의 기독교 군종장교를 선발한다.

예장 통합, 합동, 고신, 백석, 대신, 기장, 기감, 기하성, 기성, 예성, 기침 등 군종장교를 파송하는 11개 교단은 1명씩 군종장교 후보생을 추천하면 국방부는 11명 중 7명을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이번 군종장교 선발은 2014년 입영예정 군종사관후보생 중 대학원 재학 등 사유로 입영불가자가 발생함에 따라 충원하는 것이며, 전체 충원 대상 32명 가운데 기독교 군종장교는 모두 7명이다.

군종장교 응시자격은 197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학사 이상의 학위를 가진 목회자이어야 하며, 국방부장관이 지정한 교단의 대표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국방부 지원 마감은 오는 24일이며, 각 교단마다 마감일은 다르다. 교단장의 추천을 받게 되면 신원조사와 신체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4월부터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임관은 6월 말 예정이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14.01.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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