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삼 목사, 인터콥 이사장 맡는다

KWMA, 인터콥 신학지도위원회 업무 종료..지속적으로 지도하기로

   -뉴스 파워 (김다은  기자)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2일 인터콥 신학지도위원회는 업무를 종료하면서 인터콥 이사장에 KWMA 회장을 역임한 강승삼 목사(예장합동)를 인터컵 이사장으로, 박종순 목사(예장통합), 김명혁 목사(예장합신)를 고문으로 참여해 인터콥을 지속적으로 지도해 건강한 선교단체가 되도록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KWMA는 또 “인터콥선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집단지도 체제를 강화하여 이사회 산하에 현재 5명인 사역자협의회에 KWMA에서 약간 명의 위원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터콥 대표 최바울 선교사는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김재성교수의 신학지도 아래 조직신학(Th.M) 과정을 성실하게 수학을 하였다. 따라서 김재성교수가 본 위원회에 인터콥선교회에 대해 교류금지 예의주시 등 불건전성 우려를 표하고 있는 몇 교단에게 현재까지의 노력을 평가하여 기존의 결정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한 내용과 온누리교회 당회장 이재훈 목사의 선처를 위한 청원서를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바울 선교사가 향후에 총신대대학원에 들어가서 신학공부를 계속하고 총신교수들의 지속적인 지도를 받도록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터콥 신학지도위원회 업무를 종료하면서’ 보낸 공문 전문

인터콥 신학지도위원회 업무를 종료하면서

지난 해 가을부터 인터콥 신학지도위원회 출범 이후, 몇 차례 조사 및 논의를 거쳐서 아래와 같이 최종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도를 종료 합니다.

-----아 래----

1. 단체는 법인이사장이 실제로 단체의 운영, 행정, 재정에 대한 모든 주도권을 행사하는 바,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장 및 KWMA회장을 역임한 강승삼목사(합동교단)를 인터콥선교회의 법인이사장으로, 박종순목사(통합) 및 김명혁목사(합신)를 고문으로 해서 인터콥선교회를 지속적으로 지도한다.

2. 인터콥선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집단지도 체제를 강화하여 이사회 산하에 현재 5명인 사역자협의회에 KWMA에서 약간명의 위원을 파견한다.

3. 인터콥 대표 최바울선교사는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김재성교수의 신학지도 아래 조직신학(Th.M) 과정을 성실하게 수학을 하였다. 따라서 김재성교수가 본 위원회에 인터콥선교회에 대해 교류금지 예의주시 등 불건전성 우려를 표하고 있는 몇 교단에게 현재까지의 노력을 평가하여 기존의 결정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한 내용(별첨1)과 온누리교회 당회장 이재훈 목사의 선처를 위한 청원서(별첨2)를 채택하기로 하다. 또한 향후에 총신대대학원에 들어가서 신학공부를 계속하고 총신교수들의 지속적인 지도를 받도록 한다.(별첨1.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김재성교수의 청원서, 별첨2: 온누리교회 당회장 이재훈목사의 인터콥선교회 최바울선교사 관련 문건).

4. 최바울선교사는 그동안 지역교회와의 협력에서 불편한 점들을 야기시킨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하며 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

5. 최바울선교사는 프리메이슨이나 극단적 세대주의 종말론으로 오해될만한 용어나 내용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반문명주의로 오해될 수 있는 내용도 피하며, 지역교회를 존중하고 그리스도 복음과 우주적 교회의 연합과 협력을 더 강조하도록 한다.

6. 최바울선교사는 문제점이 지적된 저서들을 폐기하고 해당 서적들의 수정증보판을 내지 않도록 한다.

7. 이번 신학지도를 끝으로 인터콥선교회의 이단성 문제와 관련한 논쟁을 종결함으로 이슬람권과 미전도종족 전방개척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인터콥 820여명의 선교사들이 사역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KWMA회원 교단 및 선교단체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속 지도하며 격려해 주시기로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있기를 축원 드립니다.

주후 2014년 4월 1일

인터콥신학지도위원회 위원장: 성남용교수(총신대목회대학원 교수, 삼광교회 담임목사)
지도위원: 김명혁목사(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 김병선목사(GP전 국제대표), 김연수목사(KWMA협동총무), 김재성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부총장), 박영환교수(기독교신학회회장, 서울신대교수), 신경규교수(고신대교수)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14.04.0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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