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리교 설립의 중심 인물들 단체사진

 

                                            100년 전 사진 한장-한국감리교 설립의 주역들

                          

                     최병헌 G. M. Burdick, J. E. Moore, C. D. Morris, Corwin Taylor, 

                                  W. A. Noble, 김창식, Bishop M. C. Harris 

                                 사진 설명: 1916년 혹은 그 1,2년전에 촬영한 사진

초기 한국감리교 선교와 개척의 중심 인물들 가운데 최병헌과 김창식은 매 선두에 서는 인물들이었습니다. 최병헌은 서울에서, 김창식은 평양에서 목회사역을 훌륭하게 감당했지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두개의 감리교가 서울정동감리교회와 평양남산현교회였는데 공교롭게도 이들 두 사람은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이들 교회를 담임했습니다.  

해리스는 일본과 한국감리교 전체를 총괄했던 감독이었구요. 그외 선교사들은 감리교 설립 초에 말 그대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들입니다.  

 우로부터 최병헌 G. M. Burdick, J. E. Moore, C. D. Morris, Corwin Taylor, W. A. Noble, 김창식. 

 그리고 가운데 앉은 사람은 1916년 세상을 떠난 M. C. Harris 감독, 선교사들 가운데 가장 친일적인 행각을 했던 인물로 1916년 미국으로 돌아가는 태평양 선상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글: 박용규 교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16.02.04 17:10
  • 수정 2022.04.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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