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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예장합동총회에 호소합니다.
예장합동측에 WEA와의 교류 중단 결의를 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 열려
2017년 09월 16일 (토) 10:55:16 KICH
   
 

2017년 9월 15일 오전 10시에 서울 종로 5가에 위치한 다사랑홀에서는 '예장합동측에 WEA와의 교류 중단 결의를 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기독교사연구소 소장인 박용규 교수(총신대)를 비롯해 김명혁(한국복음주의 협의회 회장, 합신대 명예교수)·박명수(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서울신대)·이은선(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 회장역임, 안양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또한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 회장이기도 한 박용규 교수는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 회원 일동'이 작성한 아래의 호소문을 낭독하였다.

 

[호소문] 한국교회와 예장합동 총회에 호소합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매우 중요한 기로에 있습니다. 교세의 침체를 맞고 있고 세속화와 자유주의 신학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종교개혁 500주년과 평양대부흥운동 11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시점에 와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역사적 시점에 한국교회는 지난 과거 역사를 점검하며 앞으로 미래 지향적으로 나가야 할 시대적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종교개혁의 중요한 신학적 유산을 계승하면서 칼빈의 말대로 본질에서는 일치를 비 본질에서는 관용의 입장을 가지며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해 일치와 협력을 추진하며 앞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예장합동은 1979년 분열의 아픔을 극복하고 2005년 역사적 합동을 이룩하여 한국교회 안에 중요한 모범을 보여왔습니다. 2005년의 예장합동과 예장개혁의 연합은 한국교회의 아름답고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사건이었습니다. 이후 한국교회 안에 보수적인 장로교회들이 연합하는 움직임이 일어난 것도 2005년의 예장합동의 연합이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예장합동은 신학적으로 성경이 축자-완전- 유기적으로 영감된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성경의 무오성에 견고하게 서면서 복음전도에 매진하여 지금까지 놀라운 성장을 이룩하여 왔습니다. 

WEA(World Evangelical Alliance, 세계복음주의연맹)는 성경의 무오성 신앙에 근거하고, 종교다원주의를 포용하는 WCC의 에큐메니칼운동과 달리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은 물론 성경적 진리 파수를 분명히 표방하는 국제기구이며, 보수적인 미국과 전세계 교회 교단들과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1. WEA(WEF 후신)는 성경의 무오성을 확고하게 믿는 이들로 구성된 국제연합기구 입니다. 

2. WEA는 WCC를 반대하는 국제연합기구입니다. 

3. 미국의 가장 보수적인 장로교 교단인 PCA(커버넌트신학교, 리폼드신학교 소속교단)가 핵심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4.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5. 로잔언약을 비롯한 복음주의운동의 중요한 구심점이 되어 아시아와 한국의 교회성장, 신학발전, 해외선교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WEA와 관계를 단절하는 것은 곧 과거 칼 매킨타이어의 신근본주의 분리주의로 나가는 것이며, 과거 40년 전 1979년 주류와 비주류의 대립을 예장합동 안에 재연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만약 세계적인 복음적 기구인 WEA와의 교류를 단절한다는 것은 곧 신근본주의 분리주의로 나가는 것으로 이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예장합동은 이미 실패로 끝난 신근본주의 분리주의로 나갈 것이 아니라 역사적 개혁주의 전통에 굳게 서서  성경의 무오성을 확고하게 견지하는 국제 기구와 국제적인 연대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도와 해외선교에 매진함으로 한국교회 성장을 견인하고 통일의 그날을 앞당기며 아시아와 세계선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2017년 9월 15일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 회원 일동 

회장 박용규(총신대), 부회장 박창훈(서울신대), 부회장 배덕만 (기독연구원 느헤미아)

총무 박영실(총신대), 부총무 김요섭(총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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