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규 교수, 1960~2010년 한국교회 역사 집대성한 출간

들소리신문(2018년 3월 28일)에 박용규 교수의 <한국기독교회사 3권> 기사가 실렸습니다.

 들소리신문 2018년 3월 28일 기사 갈무리

이 기사에서 정찬양 기자는 <한국기독교회사>에 대해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현대의 기독교 역사를 긍정적, 부정적 평가를 망라해 담았다는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한국교회가 복음의 순수성과 복음전파 그리고 복음의 대사회적 책임을 충실하게 감당했는가를 되물으며 지나간 역사를 성찰하려고 했다면서 한국교회가 당면한 세습과 윤리적 타락도 숨기지 않았다"는 저자 박용규 교수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 교수는 "3권에서 다룬 내용 중 가장 안타까운 부분으로는 1979년 한국교회 분열사로 이어진 예장합동의 주류와 비주류의 분열"이라면서, “지금 400여 장로교단이 형성된 것은 그때의 분열과 맞물려 있"고 “분열 후 신학교 복원·확장을 위해 무작위로 신학생을 선발했고 양질의 교육 미비로 결국 한국교회의 침체를 가져왔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deulsor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699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18.03.29 10:42
  • 수정 2020.12.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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