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18년 4월 13일
조선일보(2018년 4월 13일)에 최근 출간된 <한국기독교회사 3권>에 대한 소개와 그 저자인 박용규 교수와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 기사에서 김한수 종교전문기자는 "(한국기독교회사 3권) 책을 펼치면 지난 반세기 한국 개신교 영광과 좌절의 현대사가 슬라이드쇼처럼 펼쳐진다"고 말하면서 "한국 개신교의 잘한 점에 대해선 칭송을 아끼지 않지만, 잘못된 부분은 가차 없이 비판한다. 이 책이 한국 교회의 자기 비판서로 읽히는 이유"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이 기사에서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박용규 교수는 그 답이 '분립(分立)'에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1907년 평양대부흥은 잘 알고 있지만 대부흥의 중심이 됐던 장대현교회의 교회 분립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장대현교회는 평양대부흥을 전후해 평양 시내 동서남북을 비롯해 모두 39개의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1904년 9000명이었던 한국 개신교인이 1910년엔 18만명으로 20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죠. 1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교회의 생명은 작은 교회를 여러 곳에 나눠서 세우는 '분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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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18.04.13 10:47
- 수정 2020.12.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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