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안에서의 연합: 교파와 교단을 초월한 협력

 1907년 6월 노블이 북감리교 연회에서 보고한 것처럼, 1월 첫 주 시작된 부흥의 불길이 3월이 시작되기도 전에 수많은 사람들에게로 확산되었다. 성령의 역사는 장대현교회에서 평양 전역과 장로교로부터 감리교로 교파를 초월하여 놀랍게 확산되고 있었다. 평양을 담당하고 있는 감리교 선교사들과 장로교 선교사들은 평양 전도, 시의 복음화를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았던 것이다. 모든 면에서 앞서갔던 장로교 선교회는 감리교 선교회가 그 일에 더욱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같은 분위기는 평양 시내 교인들이 교파를 초월해 시 복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도록 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다.

                                      박용규, 평양대부흥운동(서울:생명의말씀사, 2007)

  • 기자명 박용규
  • 입력 2007.03.20 14:50
  • 댓글 0
저작권자 © 평양대부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