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경기장과 계약...사용료 지불

평양대부흥 기념행사 준비상황 순조롭다

상암경기장과 계약...사용료 지불

 

7월 8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평양대부흥운동100주년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예장합동(총회장:장차남 목사)은 최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시설관리공단과 7월 8일 경기장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경기사용료를 지불했다. 한국 교회 연합행사 차원에서 치르는 이번 평양대부흥100주년 행사는 그동안 예장합동이 준비하여 일단 경기장 사용료를 지불하고 추후 교단들이 지역대회, 행사지원비 등을 결산한 뒤 공동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평양대부흥100주년준비위원회(위원장:박무용 목사)는 3월 19일 임원회를 열고 예장합동과 한국대학생선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시전도 네트워크 프로젝트에대한 전국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서울지역노회협의회서북지역노회협의화와 협력하여 진행키로 결의했다.

 
또한 지난 1월 노회별로 실시한 평양대부흥 기념예배 헌금 중 행사경비를 제외한 잔액을 기념대회추진위원회로 이월시켜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아울러 4월 2일 낮 12시 각 지역대회장을 소집하여 기념대회 일정과 진행과정 등을 설명하고 국민운동(가칭 사랑마을) 전개방향과 방법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 평양대부흥100주년서울지역대회추진위원회는 3월 23일 임원회를 갖고 부대회장 유병근 목사(동서울노회), 총무 권재호 목사(서울남노회)를 보선하고 중앙대회위원회 추인을 받기로 했으며 5월 27일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서울지역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강석근 기자 (harikein@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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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4.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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