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학문영역 고루 반영한 7명 위원 위촉

상암서울대회에서 발표될 ‘2007부흥 서울선언서’와 영역별 비전선언문 제정 맡아

보수·진보를 망라한 신학적 특성과 다양한 학문영역 고루 반영한 7명 위원 위촉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를 향한 기독교의 비전과 사회적 책임을 담을 ‘2007 부흥 서울선언서’와 영역별 비전선언문을 제정할 ‘한국교회대부흥100주년 선언문제정위원회’가 구성됐다.

<2007한국교회대부흥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는 6월 2일(토) 오전 코리아나호텔에서 선언문제정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갖고 이원규 교수(감신대) 심창섭 교수(총신대) 임성빈 교수(장신대) 김영진 교수(연세대) 최갑종 교수(백석대) 채수일 교수(한신대) 박명수 교수(서울신대)에게 신경하 감독회장(상임대회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선언문제정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원규 교수를, 서기에 박명수 교수를 각각 선출하고 영역별 선언문작성지침을 논의했다. 또 영역별 초안위원을 선정해 각 분과별 위원장과 논의하기로 했다.

영역별 선언문작성지침은 형식에 있어 1907년의 상황과 그 이후의 한국교회의 부흥에 대한 역사적·신학적 해설을 전반부에 서술하고 현재의 한국교회 및 사회상황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미래를 향한 교회의 각오와 비전 등을 후반부에 언급하기로 했다. 또 내용에 있어 기본 골격을 한국교회를 통해 이루신 부흥역사에 대한 감사와 죄에 대한 고백과 회개, 그리고 오늘날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진단과 더불어 사회를 향한 한국교회의 다짐을 담기로 했다.

영역별 선언문은 학술분과(신학학술포럼)는 김영진 교수, 사회복지분과(사회복지대회·기독교사회복지전시회·외국이주민 결연사업)는 이원규 교수, 선교분과(세계선교포럼·여성선교포럼·시니어선교한국)는 심창섭 교수, 교육분과(어린이성령축제·청소년대회·청년대학생대회 Beyond 1907·CM2007)는 임성빈 교수, 여성분과(여성대회)는 최갑종 교수, 해외분과(한민족 세계선교 부흥대회)는 박명수 교수, 통일분과(평화통일국제심포지움)는 채수일 교수가 각각 맡아 영역별 분과위원장 혹은 분과위 추천인사와 논의해 초안을 작성하기로 했다. 또 각 영역별 선언문 완성 후 이를 토대로 작성될 ‘2007부흥 서울선언서’의 초안은 최갑종 교수와 박명수 교수가 맡기로 했다.

기념사업위원회는 선언문제정위원 위촉과 관련해 보수와 진보를 망라한 신학적 특성이 고루 반영되고 다양한 학문영역이 포괄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각 영역별 비전선언문이 각 분과의 특성과 다양성을 유지하면서도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의 정신과 주제가 일관성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 선언문제정위는 6월 10일에 2차 회의로 모여 영역별 비전선언문을 검토·완성하고 24일 3차 회의에서 2007부흥 서울선언서 제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07.06.0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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