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 북한선교 위한 특별기도

2007평양국제대성회 금식기도회 (8월 6일-9일) 

나라와 민족, 북한선교 위한 특별기도


나라와 민족, 북한선교 위한 특별 금식기도회가 개최돼 1907년 평양 장대현 교회의 영적부흥을 재현한다.

평양국제대성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기수목사)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곤지암신성수양관(원장 김동근장로)에서 2007평양국제대성회 금식기도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 성령10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대성회를 위한 준비 기도회로 마련됐다.

특히 목회자와 사모, 전도사, 평신도, 북한선교 사명자 3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금식기도회로 한국교회의 회개와 각성, 부흥을 다짐한다.

참석자들은 에스더와 같이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의 기도로 한국교회의 뜨거운 회개운동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요나처럼 나를 던지는 결단의 기도를 통해 무릎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기도회서는 3일 동안 오직 기도에 매진하며 경배와 찬양, 감동의 메시지, 사도적 선교의 삶을 살아온 사명자들의 눈물의 간증 등 영적 은혜의 시간이 이어진다. 또한 성령충만 집회와 개인 기도의 시간 등이 진행된다.

특히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오전, 오후 저녁 시간에 3시간씩 기도회가 진행되며, 한국교회 지도자급 목회자들이 강사로 대거 등단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준비위원장 엄신형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기도로 회개와 부흥을 다짐하고 나아가 북녘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고 사명자로서 그 청기지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엄목사는 이와 함께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북한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 땅에 그리스도의 푸른 복음의 계절이 오기까지 기도와 전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실공히 범교단 한국교회의 행사로 개최되는 평양국제대성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류경정주영체육관서 거행된다.

특히 1907년 장대현교회에서 시작된 성령부흥운동을 평양 역사의 현장에서 재현하기 위한 남북의 공동노력의 결실이다.

무엇보다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교회 공동으로 개최되는 대성회로서 한국교회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의미가 크다.

대성회에는 남측에서 목회자와 평신도 3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북측에서 1만 7천 여명이 참가 연인원 10만 여명이 남북의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할 방침이다.

위원장 김기수목사는 “영적 침체에 빠진 한국교회가 성령10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의 현장에서 새롭게 부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성회가 남북이 하나된 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하고 복음통일을 이루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크리스천데일리 뉴스 -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07.07.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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