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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 게시판

제목

내한선교사 / Tucker, Almira Bertha(미상, MS)

닉네임
3학년6반양병식 (2017
등록일
2019-12-16 22:25:42
조회수
990
첨부파일
 내한선교사_3-6_B134_양병식.pdf (107828 Byte)
내한선교사/B134/Tucker, Almira Bertha(미상, MS), 3학년 6반 양병식/2017210369


* 기한 내에 업로드 다 하였으나 게시판 글 내용을 누락하여 다시 업로드 합니다.

Ⅰ. 기본사항
1. 이름: Tucker, Almira Bertha(미상 MS) / 터커 / 한국명: 덕허 김흥수, 『자료총서 제18집 내한선교사 총람(수정증보판)』, (서울, 한국기독교 역사 연구소, 1994), p. 502-503.

2. 생몰연도: 정보 없음.
3. 출신 및 소속: 미국남감리교회 여선교사(WMB) 이덕주, 『한국감리교 여선교회의 역사(1897-1990)』, (서울,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1991), p. 부록 739.

4. 한국선교기간:(1911.8~1923년)
5. 연표
1911년 8월에 내한 하여 한국어 언어과정 교육
1911.8-1923년까지 춘천 및 원산 지방에서 복음 선교사로 활동하였고
배화여학교 교사로 활약함
1923년 본국으로 귀국 후 쿠바 선교사로 임명받아 부임
1923-? 쿠바 하바나 근처의 한국인 노무자들을 대상으로 복음 전도함.
6. 가족사항: 정보 없음.


Ⅱ. 선교사 소개: 터커(Tucker, Almira Bertha MS) 기독교대한감리회 역사정보 자료실 감리교회 역사자료 검색서비스 감리교 외국인 선교사 DB https://his.kmc.or.kr/foreign-missionaries/43766?page=28, 2019년 12월 11일 접속

1. 주요 활동
터커는 1911년 8월에 남감리교 선교사로 내한하였다.
터커는 내한하여 한국어 과정 수학 학생으로 임명되었다.(Appointment: Language Study-Miss Bertha Tucker) 『Minutes of the Annual Meeting of the Korea Annual Conference of the Metho-dist Episcopal Church, South』, (서울, 조선기독감리회년회록 기독교 대한감리회 백주년기념사업 위원회, 1911-1930)
언어 연구위원회 보고서에 의하면 첫해에 터커가 언어 학습과정에 허용되는 시험을 통과했음을 보고 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 학교 설립을 통해 학교의 이사회에 할동할 두 명(M. B. Stokes와 W. G. Gram)의 구성원을 선발하였고, 한국 구어체 학습을 강조하며 이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지시하였던 기록을 볼 수 있다. 『Minutes of the Annual Meeting of the Korea Annual Conference of the Metho-dist Espicopal Church, South』, (서울, 조선기독감리회년회록 기독교 대한감리회 백주년기념사업 위원회, 1911-1930), p. 50-60.

터커는 서울에 있는 배화여학교에서 교사로 활동하였다.
터커는 춘천 및 원산 지방에서 복음선교사로 활동하였다. 윤춘병, 『한국감리교회 외국인 선교사』, (서울, 신앙과 지성사, 1989), p. 171.

터커는 지방을 순행하면서 성경반을 열고 여성 개인들을 방문하여 성경 가정 통신을 지도하였다.
터커는 춘천과 원산지역에서 미남감리교 소속 여성미혼 선교사들과 함께 팀사역을 도우며 엘리스콥 성경학원을 중심으로 하여 한국인 선교요원 양성에 힘썼다.
전도부인 수가 증가 하였으며 훈련받은 선교요원이 매우 많아 지방선교에 큰 기여를 하였다. 성경학원을 중심으로 많은 여성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일에 집중하였다. 또한 모든 교회안에 복음회(Gospel Society)를 조직하여 교회안에서 여성들의 봉사와 효능을 크게 하는데 기여하였다.
이를 토대로 근대사에서 여권이 싹트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여성개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차후에 1914년 이곳 전도부인들이 모여서 여선교회(Women Missonary Society)를 만들어 남감리교회의 전체 연합여선교회로 자리매김하는 시초가 되었다.

2. 주요 활동 지역과 남감리교 선교 상황
남감리교회의 현황으로 1920년대 남감리교회의 선교활동은 그간 형성된 개성지방, 개성북지방, 경성지방, 원산지방, 춘천지방 등 5개 지방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유동식, 『한국감리교회의 역사』, (서울, 기독교대한감리회, 1994), p. 478.

남감리교회의 교인 수는 1919년에 9,460명에서 1920년에 12,578명, 1921년에 19,999 명, 1922년에 23,453명으로 급증하였다.
터커의 주요 활동 지역이었던 춘천과 원산 지역을 맡은 감리사와 구역 선정은 다음의 표와 같다. 유동식, 『한국감리교회의 역사』, (서울, 기독교대한감리회, 1994), p. 479.


지방
감리사
구역
춘천
왓슨
춘천 동, 춘천 남, 조종원, 홍천, 홍천 동, 홍천 남, 가평 북, 가평읍, 가평시, 서석, 두촌
원산
터너
안변, 증리, 협곡, 화양, 고성, 상리, 고저, 통천, 덕전, 토성, 덕원, 원산


가. 원산지방
원산지방은 원산시로 부터 남쪽으로 동해안을 끼고 있는 지방으로서 길이 150마일, 폭15-25마일에 걸친 지역으로 주로 산악과 바다로 둘러 싸인 지방이다. 인구는 약 15만명 교회는 6구역으로 되어있다. 이 지역에서의 여성 선교사는 쿠퍼(Miss Kate Cooper), 노이어스(Miss Noyes)가 중심이고 터커가 이들의 사역을 돕는 여성 선교사로 언급되고 있다.
이를 돕는 각 지역의 전도부인들이 주변을 맡고 있다. 이들은 이 사업을 위하여 자신들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고 있으며 모든 교회들은 그들이 이루어 놓은 열매로 익어가고 있다.
이 지역의 교회 성장은 그들이 맺어준 수고의 열매로 성장하고 또한 모든 요구를 공급해 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역시 선교사들 못지 않게 각 개체 교회에서 수고하는 원주민 전도부인에 대해서도 말할 필요가 있다.
전도부인은 당시 선교 연회가 공언하고 있듯이 가장 신실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전 지방에 걸쳐서 그들의 활동은 크게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도부인들은 거의 80%가 봉급도 없이 스스로 자원해서 주의 사업을 돌보고 있는 것이 당신의 추세였다. 그만큼 그들은 자기를 버리고 오로지 주만을 위하여 일했던 것이다. 이들이 없었다면 여성 선교사는 바라볼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원산 지방도 다른 지방과 별 차이는 없으나 한 가지 이 지방의 선교 특색으로서 다른 지방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은 이곳 선교사는 주로 원산시에 있는 엘리스콥 성경학원을 중심으로 하여 비교적 다른 지방보다는 한국인 여성 요원을 많이 훈련해서 각처로 보내어 활동하는 방법을 많이 쓰고 있다. 즉 엘리스콥 성경학원은 1910년대로 들어서면서 전날의 전도부인 양성이나 또는 지방 부녀자들의 개화적인 목적보다는 선교요원을 양성하여 지방적으로 부족한 선교활동을 돕고 있는 것이다. 본원은 해마다 3-40명씩 훈련해서 전혀 복음이 미치지 못한 산간벽지에 파송하고 혹은 전도부인을 양성 교회로 파송하거나 아니면 전도요원으로서 맡은 지역과 교회서 봉사하게 하는 식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여성 양성은 역사적으로 볼때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지금까지는 모든 선교가 주로 외국인 미선교사들이 주도하는 선교였었다. 그러나 선교사 의존은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선교사의 수적제한, 언어장해, 그리고 이교지의 풍속적 차이, 거기다 일단 오면 지역의 모든 여건을 익혀야 하는 고충 때문에 그만큼 시간적으로도 많은 손실을 가져와 이에 따른 선교적 장애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와 같은 문제는 일찍부터 선교는 현지인을 훈련해서 자국의 선교는 자국인으로 하여금 하는 것이 아주 이상적이라는 점을 감안 선교부는 점차 이 방향으로 정책을 옮겨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여전히 이 문제도 그리 쉬운 것이 아닌데다가 그렇게 되자면 많은 시간과 재정 그리고 교육시설 및 인물이 필요함으로 어려운 과제로 등장해 있었다.
원산 지방은 이점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하고 엘리스콥 성경학원은 1910년대로 들어오면서 가능한 한국 여성의 선교를 한국인에게 맡기자는 의도하에 한국인 선교요원 양성에 힘썼다. 그 결과로 이 지방은 다른 어느 지방보다도 전도 부인의 수가 많았으며 훈련받은 선교요원이 매우 많아 지방선교에 큰 기여를 했던 것이다. 특히 이 사업을 위해서는 미스 쿠퍼와 노이에스의 수고가 많았다. 해마다 이곳 성경학원은 많은 여성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것이 연중 가장 큰 행사였다. 이 지방에서도 역시 봄 가을에 걸쳐서 성경반이 열리며 많은 결과를 보았다.
피얼스(Miss Pearce)와 쿠퍼는 각 지역을 순행하면서 현지 전도 부인과 더불어 오전에는 성경을 가르치고 오후에는 마을의 불신자들을 돌보며 전도한다. 이곳 여성들은 산간지역의 관계로 다른 지방보다 매우 늦은 감이 많다. 그래서 선교부인들은 해마다 이런 지역을 자주 순행하면서 그들을 영적으로 깨우는 일을 하였다.
또 노이스양과 터커양(Miss Tucker)도 지방을 순행하면서 성경 반을 열고 여성 개인들을 방문하여 성경 가정 통신을 지도하였다. 원산 지방에서는 약 200명이 성경가정통신을 공부 하고 있으며, 지난 9개월 동안 (1913) 374명의 새로운 신자들이 모두 이 과정을 통해서 얻어졌다.
모든 교회 안에 소위 복음회(Gospel Society)라는 것을 조직 하여 놓았다. 교회안에서 여성들의 봉사와 효능을 크게 하기 위해서 여성들만의 조직을 만들어 주었던 사실이다. 여성사에 중요한 사실로서 여성들의 대외 및 사회적으로도 여성들의 자발적인 자기 개발과 개선 및 사회진출에 큰 영향을 끼쳤던 것이다. 여권은 바로 이러한 위치에서 싹튼 것이며 사회진출과 활동의식의 강화도 교회 안에서 이루어진 이와 같은 소모임 조직을 통해서 자랐다고 할수 있다. 이는 근대사에 여성개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1914년 이곳 전도부인들이 모여서 하나의 조직을 만들고 비로소 여선교회(Women Missionary Society)라는 이름을 정식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1914년 봄 몇몇 전도부인을 데리고 여선교회를 조직하기에 이르렀다. 얼마 후에 이것은 전체 지방조직으로 발전하고 다시 그것은 남감리교회의 전체 엽합여선교회를 만든 시초가 되었다.

나. 춘천지방
춘천지방은 일찍부터 남감리교 선교지역으로서 원산지방 다음 가는 중요한 곳이다.
춘천, 가평, 홍천, 양구, 화천 등지를 대표하며 여섯 구역으로 된 지방이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하룻길 코스를 요할 정도로 원거리를 가진 지방이다. 이 지방의 선교특색을 든다면 매 교회마다 여성만으로 구성된 성경그룹(Bible Group)이 있어서 평시에도 그들은 모여 성경을 읽고 또한 각자 성경 통신과정을 하며 연구하는 제도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지방교회 여성들의 성서열과 신앙심을 자극하는 좋은 역할을 하였다. 한편 성경학원은 이 지방에서도 지역선교를 위한 일꾼 양성에 많은 효과를 가져왔다. 지각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지도자양성을 위해서 많은 기여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장병욱, 『한국감리교 여성사』, (서울, 성광문화사, 1979), p. 200-204.


3. 한국 선교활동 이후 쿠바 한국인 노무자 사역
터커는 1923년 한국선교사 사역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갔다가 선교부로부터 쿠바 선 교사로 임명받아 쿠바로 부임해 활약하였는데, 터커는 쿠바의 하바나 지역 근처에 있는 한국 인 노무자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였다. 당시 한국에서는 그녀의 선교를 위 해 한국어 성서 및 찬송가를 보내주어 그녀를 도왔다. 한영제, 『기독교대백과사전 제15권』, (서울, 기독교문사, 1985), p. 246



Ⅲ. 사진 및 기타자료: 정보 없음.

Ⅳ. 참고 문헌

[단행본 및 논문]
김흥수, 『자료총서 제18집 내한선교사 총람(수정증보판)』, (서울, 한국기독교 역사 연구소, 1994)

이덕주, 『한국감리교 여선교회의 역사(1897-1990)』, (서울,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1991)

『Minutes of the Annual Meeting of the Korea Annual Conference of the Metho-dist Episcopal Church, South』, (서울, 조선기독감리회년회록 기독교 대한감리회 백주년기념사업 위원회, 1911-1930)

윤춘병, 『한국감리교회 외국인 선교사』, (서울, 신앙과 지성사, 1989)

유동식, 『한국감리교회의 역사』, (서울, 기독교대한감리회, 1994)

장병욱, 『한국감리교 여성사』, (서울, 성광문화사, 1979)
한영제, 『기독교대백과사전 제15권』, (서울, 기독교문사, 1985)


[웹사이트]
기독교대한감리회 역사정보 자료실 감리교회 역사자료 검색서비스 감리교 외국인 선교사 DB https://his.kmc.or.kr/foreign-missionaries/43766?page=28, 2019년 12월 11일 접속


※ 자료조사 관련 참고사항:
DBpia, 교보문고 스콜라, Kiss 국내학회지 원문, 학지사 뉴논문, e-article, 신학지남, 기독교사상, EBESCO, 구글 스콜라 등 관련 사이트 방문해서 검색하였으나 정보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기독교대한감리교 문의결과 세부 정보는 없다고 하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작성일:2019-12-16 22:25:42 121.133.210.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