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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 게시판

제목

내한선교사/8번/Forsyth, Helen(미상, NP)

닉네임
문전도사
등록일
2020-06-24 01:11:46
조회수
736
첨부파일
 내한선교사_3-2_8_문준섭.pdf (1490268 Byte)
I. 기본 사항

1. 이름 : Forsyth, Helen / 포사이드 헬렌
2. 생몰연도 : 없음
3. 출신 및 소속 : 없음
4. 한국선교기간 : 1911.8.2 - 1915.8
5. 연표
1911.8.2. 북 장로교 선교사로 내한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장으로 봉직, 간호원 양성사업에 주력
1915.8. 일본에서 사업하던 그레이와 결혼, 선교사직 사임
6. 가족사항
Gray, W.(남편)


II. 선교사 소개

1) 포사이드 헬렌의 대략의 양력
미국 북장로회 여선교사, 간호원. 1911년 8월 2일 내한하여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장으로
봉직, 간호원 양성사업에 주력하였다. 1915년 8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사업하고 있던 그레이 와 결혼함으로 선교사직을 사임하였다.

2) 의료 선교사 포사이드 헬렌
1895년부터 1917년까지 한국간호가 태동하는 시기에 밑거름이 되거나 실제적으로 기여한 선교사들은 약 16명이었는데, 헬렌은 그 16명 중의 한 명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정작‘미국 북장로교 해외 선교부 한국선교 관련 보고서(1911~1954) ’에서는 Forsyth, Helen 의 인명이 검색되지가 않는 것으로 보아 어디선가의 누락이 된 듯하다. 심지어 미국 북장로교 공식 홈페이지(www.pcusa.org) 에서도, 본 선교사의 인명은 검색되지가 않았다.

헬렌 선교사의 직책은 1911년부터 4년간 Shields의 뒤를 이어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양성소 원장으로 활동한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 처음 파송시기부터의 직책은 아니며, Shields, esther Lucas(수일사)가 1910년대에 들어서면서 세브란스 간호부양성소의 운영이 점차 안정되어 가자 간호부양성소 원장직을 미국 북장로회에서 온 포사이드에게 위임하였다고 한다.


당시 헬렌 선교사의 활동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은 그 당시 선교사들이 주기적으로 선교회에 보고한 보고서인 ‘Korea Mission Field’ 를 통해 알 수가 있다고 하는데, ‘Korea Mission Field’보고서의 목차 구성들을 통해 유추해 볼 수가 있는 것은 헬렌이 종사하였던 의료 선교 업무가 한국 원주민 간호원을 양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 크리스천의 전도와 교육 시설의 설립, 교육 방법의 안내 등등 다각적인 분야와 관련이 있었을 거라는 것이며

더하여 다른 여타의 연구 자료를 보아 헬렌이 종사했을 의료 선교가 단순히 서양의 의료학을 들여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914년의 본 세브란스 병원의 연구부가 한국인의 질병. 위생 문제를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던 것에 관련하여 토착성을 고려한 의료 선교였을 것이라는 유추를 해 볼 수가 있다.

헬렌은 1915.8. 일본에서 사업하던 그레이와 결혼과 함께 선교사직 사임하였다.
그 이후의 행적은 더 이상 발견되지가 않는다.
작성일:2020-06-24 01:11:46 39.123.10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