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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 게시판

제목

내한선교사 / 34 / Power Charles / 3-3 / 강동훈

닉네임
강동훈
등록일
2020-07-03 09:47:04
조회수
595
첨부파일
 내한선교사_3학년3반_34_강동훈.pdf (1760324 Byte)
I. 기본사항

1. 이름 : Power Charles / 찰스 파워 / 서울
2. 생몰연도 : 1855-1904.3.20
3. 출신 및 소속 : 미국, 북장로교. 학력이나 경력 등에 관해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4. 한국선교기간 : 1888.10(혹은 11월) – 1889.7
5. 연표
1888.12월. 북장로교 의료선교사로 내한 서울 제중원(광혜원)에서 의료활동
1889.7. 선교사직 사임 후 귀국
1904.3.20. 애리조나주에서 사망
6. 가족사항
확인된 바 없음.

II. 선교사 소개

1. 제중원 의사 찰스 파워
찰스 파워는 1888년에 일본 요코하마를 통해 입국한다. 제중원 박용규, 『한국기독교회사 I』 (서울: 한국기독교사연구소, 2017), 393.
이 개원한지 3년에 제중원에서 1년이 채 안 된 약 9개월 간 의료 선교사로 활동한다.

찰스 파워의 제중원 재임 기간이 상당히 짧다. 이에 대해 이유를 밝히는 자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다. 『제중원 이야기: 새 시대를 향한 열망이 들끓던 곳』(김상태, 2010)에서는 개인의 행실이 좋지 않아서 재임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았다고 말한다. 김상태, 『제중원 이야기: 새 시대를 향한 열망이 들끓던 곳』 (서울: 웅진지식하우스, 2010), 140.


이어서 김상태의 찰스 파워에 대한 진술은 다음과 같다.

(파워는) 혼자 제중원 진료와 서울 거주 외국인 진료를 도맡고 있던 헤론이 학수고대하던 사람으로, 1888년 말에 조선에 도착하여 12월 경부터 헤론과 함께 제중원에서 진료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미국 북장로회 조선 선교회로부터 선교사 자격 심사를 받게 되었다. 우선 일본에서 조선으로 오는 배 안에서 과음 후 불미스러운 행동을 벌여 미국 북장로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이 문제가 되었다. 조선에 정착한 이후에도 음주와 여자 문제로 서울의 외국인 사회와 조선인들로부터 지탄을 받았다.… 결국 미국 북장로회 해외선교 본부는 1889년 7월경 조선 선교회의 자격 심사 결과를 수용하여 그를 미국으로 소환했다. 김상태, 『제중원 이야기: 새 시대를 향한 열망이 들끓던 곳』 (서울: 웅진지식하우스, 2010), 149-150.

그러나 김상태는 이에 대한 정확한 사료를 지적하고 있지 않아 위와 같은 진술이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신뢰도가 매우 떨어진다. 그럼에도 그의 제중원 재임기간이 매우 짧았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2. 조국에서 여생을 마감한 찰스 파워
찰스 파워는 1889년 선교사직을 사임하고 귀국하여 남을 여생을 조국에서 살다가 1904년 3월 20일 애리조나주에서 사망한다.
작성일:2020-07-03 09:47:04 182.227.114.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