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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 게시판

제목

내한선교사 / 43/ Hopper, Margaret Higgins(1886-1976, SP)

닉네임
이스기야
등록일
2020-07-09 16:02:12
조회수
905
첨부파일
 내한선교사_3학년2반_43_이스기야.hwp (4236800 Byte)
호퍼 선교사 / Hopper, Margaret Higgins(1886-1976, SP)

Ⅰ. 기본사항

1. 이름: Hopper, Margaret (F) / 호퍼 / 한국명 : 조(趙)마구례
2. 생물연도: 1886.05.27.-1976 미국 캔터키 주 스탠포드에서 출생
3. 출신 및 소속: 미국 남장로교
4. 한국선교기간: 1922-1957
5. 연표(선교사역/경력사항)

Ⅱ. 선교사 소개: 호퍼 선교사 / Hopper, Margaret (1886-1976)

1. 정명여학교 교장

Hopper, Margaret, (1886-1976) F. 선교사는 일찍이 선교사업에 뜻을 두었고 1922년 남장로교 선교사로 내환했다. 그녀는 목포선교부에 배속되었고 뒤이어 목포정명여학교 9대 교장으로 취임하였다. 그녀는 31운동 이후, 좌절감이 팽배했던 한국사회의 청소년 교육에 혼신을 다했다. 정명여학교는 발전을 거듭했으나 마침내 일제말기 신사참배강요에 의해 위기에 직면했다.

2. 신사참배 거절과 폐교

1937년 정명여자학교는 일본의 신사참배에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그녀는 과감하게 신사참배를 거절하고 학교가 폐교된다. 그 후에 그녀는 선교사 추방령으로 인해 본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3. 광복 이후 정명여학교 재건사업

광복이후(1947. 2), 선교회에서 실행위원을 맡은 조사위원들이 선교사들을 초청하자는 정책을 펼치게 되고, 그녀는 1948년 재내한 하여 1947년에 재개교한, 목포정명여학교로 복직하게 된다. 그녀는 복직 후에 재건사업에 몰두한다. 당시 목포 시장이었던 최섭 장로와 교섭, 폐교된 정명여학교건물을 사용하고 있던 목포여자상업학교를 일본인들이 남긴 창고건물을 개조한 교사로 이전시키고 정명여학교의 개전을 이룩했다. 그 후 재건된 정명여학교의 공동교장(한국인 교장은 최섭 장로)으로 학교의 발전에 진력하였다. 1957년 은퇴하고 본국으로 돌아갔으며 남장로회 은퇴교역자관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1976년 사망했다.



4. 여성 독신 선교사

조마구례 선교사는 Greene, Willie Berince (1919-), McMurphy, Ada M. (1912),와 함께 여성 독신 선교사로 재부름을 받았다. 그녀는 독신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교육에 대한 선교를 수행했으며, 신사참배를 거절하기 위해 학교를 폐교할 정도로 신앙의 굳건함과 결단력을 지닌 여인이었다. 또한 그녀가 조사위원회에 의해서 재부름을 받은 사건은 그녀의 실력을 입증해주는 사건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또한 그녀는 기독신보에 언급될 만큼 큰 영향력과 실력을 지닌 여인이었다.
작성일:2020-07-09 16:02:12 175.206.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