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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 게시판

제목

내한선교사 / Null, M. N.(미상, NP) / Null, Nell Johnson

닉네임
김필립
등록일
2017-06-29 23:31:09
조회수
2326
첨부파일
 기말보고서_M0075_2013210087_김필립.pages (718306 Byte)
I. 기본사항

1. 이름: Null M N / 눌
2. 생몰연도:
3. 출신 및 소속: 미국 북장로교(NP)
4. 한국선교기간: 1903. 9. 27. ~ 1907. 10. 7.
5. 연표
1903. 9. 27. 북장로교 선교사로 부인과 함께 내한
서울, 청주를 중심으로 의료활동을 통한 선교 사업에 헌신
1907. 10. 7. 선교사직 사임하고 귀국
6. 가족사항
Null Nell Johnson (부인)


II. 선교사 소개

한국으로 파송

눌 선교사는 미 북장로교 의료 선교사로서 1903년 9월 27일 역시 의사인 부인(Nell Johnson)과 함께 내한하여 북장로교 선교지역을 중심으로 의료활동을 통한 선교사업에 진력하였다. 눌 선교사 부부는 대구에서 1907년까지 사역하다가 청주로 옮겨 의료사역을 시작하였다.


미 북장로교의 의료사역

눌 선교사 부부의 사역은 북장로교의 의료사역의 일환으로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 눌 선교사 부부가 한국에 머문 시간은 4년 남짓으로 짧은 시간 사역하였지만, 이는 아펜젤러, 존슨 등 미 북장로교의 의료사역의 일환으로서 이해해야 한다. 특별히 대구 지역에서 미 북장로교의 3

대구에서의 의료 사역

경북 대구에는 이미 1899년 존슨(W.O. Johnson) 의사부부가 주재하면서 의료활동이 시작되었고 눌(M.M. Null), 플레쳐(A.G. Fletcher), 스미드(R.D. Smith), 호이트 (H.S. Hoyt), 독일인 칼터플라이터(W.Kalterfleiter) 의사 등이 계속 활약하였고 캐머론(C.Cameron) 등 많은 간호원이 참여하였다.  대구 지역에서의 의료선교는 미 북장로교가 주도권을 가지고 했었다. 그 시작은 1897년 대구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존슨이 운영했었다. 이 진료소는 후에 동산동으로 자리를 옮겨 동산기독병원이 된다. 동산기독병원은 타 병원보다 전도율이 높아 당시 미 북장로교 선교사들의 의료선교가 활발했음을 알 수 있다.

청주 의료 사역

청주에서는 눌 선교사부부의 사역이 대구에서보다 그 역할이 중요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에서 사역하던 눌 선교사 부부는 내한한지 2년만인 1905년에 대구에서 청주로 사역지를 옮기게 된다. 눌 선교사 부부는 청주에 시약소를 개설한다. 당시 대구에서 활발히 의료선교가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을 미루어 보아서 눌 선교사 부부는 대구에서 청주로 파송을 받은 것 같다. 당시 청주에 의료기관과 서비스의 공급은 대구에 비해서 미비했던 것 같다. 그러한 와중에 북장로교 의료선교사들은 눌을 의료선교사로 파송했다. 그러나 눌 선교사 부부는 1907년 10월 7일 사임하고 귀국하였다. 이후에 북장로교 선교사 퍼비안스(WC Purviance)가 1908년에 내한하여 그의 사역을 이어 받았다.

눌의 선교사역이 급작스럽게 마무리 된 느낌을 지울 수없다. 그가 귀국한 뒤 1908년에 퍼비안스가 내한하여 그의 사역을 이은 것을 보면 그에게 건강상의 문제 등 사역을 지속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예상해볼 수 있다.
작성일:2017-06-29 23:31:09 49.175.45.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