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ubb, William Albert 윌리엄 알버트 그럽(1924 - ).
한국명 구의령. 장로교 선교사, 신학자.
미국 오하이오주 맨스필드 출생.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캘리포니아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린스턴신학교에서 성서신학을 전공하여 1950년과 1951년에 각각 B.D.와 Th M.을 받았다. 그 뒤 캘리포니아에 있는 클레어몬트 신학교에서 기독교사회윤리를 전공하여 1970년에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 2차 세계대전 중에는 공군에 입대하여 기상대에서 근무한 적이 있고, 신학교를 졸업한 후 로스앤젤레스 노회에서 안수를 받고 북장로교 선교회의 파송을 받아 한국에 나오려고 계획하였으나, 6.25 사변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했다.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예일대학교 동양어학원에서 한국어를 배웠고, 그 뒤 1952년에서 1954년가지는 사크라벤트에 있는 웨스터민스터 장로교회의 부목사로 시무했다. 전쟁이 끝난 뒤 1954년 2월에 한국에 나와서 대국에 머무르면서 지금까지 미국연합장로교회에서 파송한 예장(통합)의 선교동역자로서 대구와 가까운 지방의 농촌지도자 양성, 학생지도, 계맹대학 강사, 영남신학교와 성경학교의 교수로 일했다. 현재는 영남신학교의 합동교장으로 있다. 그의 신학적입장은 진보적 보수주의의며 가족으로는 부인 그럽(Louise Grubb)과 세 아들이 있다.
《주요저서》 『평신도와 성경』, 대한 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부 1961; 『직업와 소명』, 대한 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부, 1972.
Grupp, Louise Skarin 루이스 스카린 그럽(1921 - ). 한국명 서수복.
1) 생몰연도 : 1921 –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출생.
2) 학력
- 캘리포니아대학교 졸업
- 스탠포드대학교에서 물리요법사 자격증 취득
- 남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작업요법사 자격증 취득
- 뉴욕신학교에서 1년간 공부
- 예일대학교 동양어학원에서 6개월간 한국어 공부
3) 경력
- 1954년 2월 내한, 세브란스병원에서 작업요법사로 근무.
- 대구동산병원에서 물리요법사로 근무
- 대구 예락원에서 작업요법사, 나환자의 재활 도움.
4) 가족사항
Grupp, William Albert(남편)과 3남
5) 저서 : 없음.
2. 기타 조사.
세계 2차 대전으로 세상이 어수선한 때 그럽의 두 부부는 한국 선교의 비전을 담고 이 땅 조선을 찾았다 .남편은 신학생 후학들을 양성하고, 그럽 선교사의 아내 서수복은 동산병원에서 나환자들을 돌보며, 예수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두 사람의 희생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자료도 사실 많이 없었다. 그렇기에 귀하다. 바울은 사람을 기쁘시게 한 주의 종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그리스도의 종이었기에 이 두 부부의 삶도 그러하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결산(決算)의 날에 칭찬 받는 두 사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