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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ming, Daniel James 선교사(한국기독교사연구소 편집)
Ⅰ. 기본사항
이름: Cumming, Daniel James / 커밍 / 김아각(金訝各)
1. 생몰연도: 1892. 12. 17 - 1971. 1. 8
2. 출신 및 소속: 미국, 남장로교
3. 한국선교기간: 1918 - 1940 / 1946. 7 - 1966
4. 연표
1892. 12. 17. 미국 버지니아주 스타운턴 출생.
1912. 캔터키주 웨슬리안대학 졸업.
1916. 남장로회 직영 루이스빌 신학교 졸업.
1918. 남장로교 선교사로 부인과 함께 내한
목포 영흥학교 교장으로 봉직.
1919. 삼일운동으로 투옥된 영흥학교 학생의 구출에 노력
이후 광주 숭일학교, 수피아여학교, 정명여학교 교장 역임.
1938. 평양신학교 교수.
1940. 일제에 의해 강제 추방.
1945. 웨슬리안대학 명예신학 박사.
1946. 7. 재내한
목포 기독병원에서 병원전도 및 농촌지역 선교활동,
광주와 목포고등성경학교 교장 역임.
1949-1962 교단 세계선교본부 총무 역임.
1966. 은퇴 후 귀국.
1971. 1. 8. 소천
5. 가족사항
Cumming, Annie. Shannon(변애례, 부인), 6자녀
Cumming, Bruce. A(김아열, 동생)
Ⅱ. 선교사 소개
1. 내한 이전
Cumming은 1892년 12월 17일 미국 버지니아주 스타운턴에서 목회자 William과 Lellia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캔터키주 웨슬리안 대학교와 남장로회 산하의 루이스빌 신학교에서 신학수업을 받았다.
2. 1차 내한 후 일제에 의해 추방되기 전까지
그는 1918년 아내 Annie와 함께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로 내한하여 목포와 광주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주로 교육을 통한 선교사역을 감당한 Cumming은 1919년 목포 영흥학교 교장을 시작으로 광주 숭일학교, 수피아여학교, 정명여학교 교장을 역임하였다. 영흥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던 도중 삼일운동으로 투옥된 학생들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또한 1938년에는 평양신학교 교수를 역임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2차대전의 발발로 Cumming은 일제에 의해 1940년 추방되어 미국으로 귀국한다.
3. 2차 내한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1945년 모교인 웨슬리안 대학에서 명예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전쟁이 끝나고 1946년 7월 한국선교사로 다시 내한한 Cumming은 목포와 광주를 중심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한다. 목포 기독병원에서 병원전도 및 농촌지역 선교활동을 감당했으며, 광주와 목포고등성경학교 교장을 역임하면서 교육선교에도 힘썼다. 또한 한남대학의 설립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1966년 은퇴 후 미국으로 귀국한 Cumming은 1971년 1월 8일 소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