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기독교사 게시판

제목

Maw, Thelma B 선교사(한국기독교사연구소 편집)

닉네임
한국기독교사연구소
등록일
2020-01-07 16:33:44
조회수
1213
첨부파일
 Maw Thelma B(완료).hwp (2523136 Byte)
Ⅰ. 기본사항
이름: Maw, Thelma B. / 텔마 모우 / 한국명: 모의숙

1. 생몰연도 : 1916. 2. 19 - 2005. 11. 15
2. 출신 및 소속: 미국, 연합감리교회
3. 한국 선교기간 : 1949. 12 - 1982. 5. 29
4. 연표
1916. 2. 19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출생.
1949. 12 미국 연합감리교회 소속 의료선교사로 내한
세브란스 병원에서 근무.
1950. 6 한국전쟁으로 일본으로 피난
같은 해 11월 귀환하여 전쟁 기간동안 전주예수병원 등에서
전상자 치료 및 전쟁고아 보호사업.
1952. 7 세브란스병원으로 이동
한국 최초로 물리치료실을 개설, 본격적인 재활의료사역.
1959 감리교 선교재단의 후원 하에 세브란스병원에 재활원 설립.
1982. 4. 20 국민훈장목련장 수여.
5. 29 퇴임 후 귀국.
2005. 11. 15 소천.


Ⅱ. 선교사 소개

1. 중국 의료선교사를 희망했으나

Maw는 1916년 2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출생하였다. 캘리포니아주 버클리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한 그녀는 로스앤젤레스 아동병원에서 물리치료 실습을 마치고, 물리치료사 자격증을 획득한다. 의료선교사를 희망했던 Maw는 2년 동안 중국어를 배우는 등 중국 선교사를 희망했지만, 중국의 공산화로 무산되었다. 그러자 그녀는 미국 연합감리회 소속 임시파견 선교사로 1949년 12월 내한한다.


2. 한국의 물리, 재활치료의 선구자

첫 부임지인 세브란스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사역을 시작한 Maw는 이듬해 한국전쟁으로 잠시 일본으로 피신했다. 같은 해 11월 한국으로 귀환한 그녀는 전주예수병원 등에서 전상자 치료 및 전쟁고아 보호사업에 힘썼다. 그러나 전쟁 중 포성으로 인한 충격으로 평생 청력질환으로 고생한다.
1952년 7월 세브란스병원으로 복귀한 Maw는 한국 최초로 물리치료실을 개설하여 본격적인 재활사역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전기·광선·물리치료에 필요한 시설을 도입하였다. 1959년 감리교 선교재단의 도움으로 세브란스병원에 재활원을 설립한 그녀는 소아마비와 뇌성마비 어린이를 본격적으로 치료하였다. 또한 한국 최초의 물리치료사를 양성했으며, 세브란스병원뿐 아니라 원주기독병원과 인천기독병원 등지에 물리치료실을 설치하여 치료기술을 보급하는데 힘썼다.
33년 동안 의료사역을 감당한 공로로 1982년 4월 20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목련장을 받기도 한 Maw는 같은 해 5월 29일 정년퇴임 후 미국으로 귀국한다. 이후 2005년 11월 15일 소천하였다.
작성일:2020-01-07 16:33:44 49.175.45.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