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 찾기-14, 통일기도의 우선순위 ②

           - 이 스데반

사진 출처:http://blog.ohmynews.com/daeguedu/298024

진정한 말씀의 회복은 삶과 신앙의 일치를 가져올 것이며, 물질과 권력중심의 현세지향주의적인 타락한 교회들을 다시 일으켜, 신자의 삶의 가치, 즉, 천국을 가는 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삶을 지속적으로 깨뜨리는, 그러므로, 진정한 기쁨을 누리는 일을 새롭게 할 것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부흥은, 개인의 철저하고 지속적인 회개와 남한교회 전체적인 개혁과 갱신의 날을 볼 때까지 쉬지않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다스리시고 통치하는 역사가운데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이 일에 부름받았으며, 결코 물러설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계획과 활동은 이 기도안에서 흡수되어져야만 합니다. 우리는 결단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시간 안에,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시며, 우리의 계획과 활동은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지는 것이므로, 부수적인 것이며, 우선적인 것은 따라서 하나님이 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을 추구할 때에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으며, 그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의 회복과 지속적인 회개와 성찰, 쉬지 않는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며, 하나님께서 부으시는 복, 즉 하나님 자신께 머물러야만 합니다. 그럴 때에만, 우리의 계획과 활동에 의미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남한의 대구에 있는 BBC 특파원 던컨 캠밸로부터 들어온 소식입니다.
“2011년 1월 15일 이후, 지금 이곳 대구에서는 강력한 성령님의 역사 안에, 1907년 평양 대 부흥이래 가장 드라마틱한 사건들이 교회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교회들이 거의 매일 저녁마다 모여서, 공식 혹은 비공식 기도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자정을 넘기면서 기도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마다 성경적인 설교와 구원에 대한 진지한 가르침이 지속되고 있으며, 거의 매일 목마름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과 죄에 대한 인식에 깊이 눈을 뜨고 있으며, 자신의 타락한 영혼을 보며 울부짖는 일들이 흔히 목격되고 있습니다. 술집은 상당수가 이미 문을 닫았고, 여전히 많은 술집과 유흥가는 급격하게 줄어든 손님으로 인하여, 계속해서 문을 닫고 있으며, 강도와 절도가 급격하게 줄고, 쇼핑센터와 학교와 병원과 관공서와 거리거리마다,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강권적인 역사하심 가운데, 대화와 행동, 모든 요소에서 거룩함이 발견되고 있으며, 이러한 영적 흐름이 지속해서 번져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부흥은 이미 서울과 대전, 광주, 부산, 인천 등 각 대도시와 소도시, 나라 전체적으로 교회가 있는 곳 마다 감지되고 있으며, 거의 모든 곳에서, 북한 동포들에게 복음이 증거되어져야 할 것과 평화적 통일에 대한 거룩한 부담과 짐을 받고, 통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이 불붙듯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령님의 역사가 아니고는 도저히 설명될 수 없는 놀랍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이상 남한 대구에서 BBC 뉴스 던컨 캠밸입니다.”
(*참고: 여기에 기자로 묘사된 던컨 캠밸은 실제로 1949-1953의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부흥당시 쓰임 받았던 설교자의 이름입니다.)

위의 가상의 뉴스처럼, 우리나라의 부흥이 전국적이고, 강력하고, 지속적이어서 전세계적으로 보도될 정도에 이를 때까지 우리는 깊은 영적 씨름을 감당해야 하며, 우리는 기꺼이 이러한 짐을 지므로, 하나님께 영광돌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이제 분명하며, 우리의 우선순위도 이제 분명합니다. 이 영광스러운 시간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실천하는 사람은 그 시간을 체험하는 은혜를 마침내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일들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실천하고 있거나, 이제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은, 북한을 위해 기도할 진정한 자격을 갖춘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은 이제 북한을 위해 더 깊이 기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이 글은 <북한사랑 5월호>에도 투고되었습니다.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10.05.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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