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조 목사, “이 땅의 교회를 죽을 만큼 사랑하신 분”

“옥한흠 목사님은 이 시대의 스승”

하용조 목사, “이 땅의 교회를 죽을 만큼 사랑하신 분”

      - 뉴스 파워 김철영 기자

      사진출처:pastor.onnuri.or.kr/sub.asp%3Fmo..

동경에서 머무르면서 치료 활동과 함께 일본 선교를 위한‘러브 소나타’사역을 이끌고 있는 온누리교회 하용조 담임목사는 25일 트위터에 옥한흠 목사를 사모하는 글을 올렸다.

옥한흠 목사가 서울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옥 목사님, 벌떡 일어나십시오.”라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올린 하용조 목사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옥한흠 목사님은 이 시대의 스승입니다. 목사님은 이 땅의 교회를 죽을 만큼 사랑하신 분이십니다.”고 존경의 마음을 담았다.

하 목사는 이어“(옥 목사님은)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것처럼 모든 한국교회의 약점과 부족한 점을 감싸신 분이십니다. 약한 사람을 격려하고 부족한 사람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는 한국 교회가 하나 되기를 원하셨고 한국 사회의 견인차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고 옥 목사의 사역에 거듭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옥한흠 목사를 맏형으로 홍정길 목사 그리고 하용조 목사, 이동원 목사는 지난 40년간 삶과 사역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든든한 동역과 우정의 관계를 이어왔다. 이동원 목사도 트위터에 옥 목사의 회복을 기원하는 글을 올리는 한편 지난 20일에는 서울대병원을 찾아 옥한흠 목사 사모와 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한편 옥한흠 목사는 여전히 서울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사랑의교회는 매일 오전과 저녁 옥한흠 목사 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갖고 있다. 또한 국내외 교계 지도자들도 회복을 바라는 성원을 보내오고 있다.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10.08.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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