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운동은 하나님의 시대적 물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세계홀리클럽연합회 연합수련회 갖고 헌신 다짐

 -뉴스 파워 김철영 기자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세계홀리클럽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성시화운동 성시화운동· 홀리클럽 연합수련회가 27일 오후 3시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에 소재한 천보산민족기도원에서 열렸다.

28일 오전까지 열린 이번 연합수련회에는 서울, 부산, 제주, 청주, 대전, 군산, 전주, 목포, 광주, 춘천, 제천, 홍성, 천안, 서산, 창원, 포항을 비롯한 전국 50개 성시화운동 홀리클럽지회와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종설 목사(충남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안신이 장로(부산홀리클럽회장)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기독교 부흥을 가져오고, 기독교 위상을 높이고 민족 구원과 북한 동포 구원을 하게 하시고, 복음의 기치 아래 세상에 희망과 평화를 심어주는 운동이 되게 해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유선정 목사(성시화운동 민들레중보기도팀)의 성경봉독과 응답교회 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성시 지도자의 자화상'(시78:70~7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명성훈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메시지를 전했다.

명성훈 목사는 "성시화는 하나님의 시대적인 물결이요 흐름이다. 성시화운동은 복음전도와 함께 세상을 변혁시키는 운동"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도전했다.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영향력을 확산하는 것이 필요한데, 성시화운동이 그런 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성시지도자는 탁월함이 있어야 한다. 탁월함이 사람을 감동시킨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탁월하고 흠이 없는 크리스천 인재가 그 자리에 섰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거듭 탁월한 인재 양성을 역설했다.

명 목사는 성시지도자의 두 번째 자질은 '소명의식'이라고 말했다. 명 목사는 "소명의식이 분명할 때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명 목사는 성시지도자의자질로 '섬김'과 '도덕성'을 들었다. "이번 청문회에서 정직 때문에 문제가 됐다."며 성시 지도자들의 도덕성을 강조했다.

이어 특별기도에서는 박전해 장로(제주홀리클럽 부회장)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박경배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부회장)가 '성시화운동과 홀리클럽을 위하여', 박건희 목사(청주성시화운동본부)가 '한국 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하여', 유덕준 장로(대전홀리클럽 회장)가 '세계선교사들의 안전과 사역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 김인중 목사와 세계홀리클럽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의 환영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양인평 장로의 격려사가 있었다.

김인중 목사는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 이후 120명 성도들이 증인의 삶을 살면서 3000여명 교회로 성장했고, 150년 만에 로마를 복음화 했다."며 "우리가 뜨겁게 기도하고 힘을 모아 성시화운동에 헌신하자."고 환영했다.

전용태 장로는 "복음은 받으면 살고, 안받으면 죽는다."며 "이혼율, 자살율, 낙태, 저출산 문제 등 많은 문제들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 모두가 성령능력을 힘입어 목회자가 평신도가 한 몸 되어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자."고 격려했다.

양인평 장로는 "성시화운동은 하나님의 뜻이요 시대적 소명이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실천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데니 서 라는 미국의 1.5세 환경운동가가 나의 작은 실천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말을 했다."며 "정직친철운동, 절제절약운동,

이어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참가자 환영 및 광고에 이어 김종식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도훈련원장)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열린 특강에서는 김승규 장로(전 법무부장관, 전 국정원장)이 '인터넷상의 반기독교 활동'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권영상 장로(경남성시화운동본부 수석본부장)의 사회로 지극상 장로(서산홀리클럽 회장)의 기도에 이어 강연을 한 김승규 장로는 "인터넷에서 기독교를 폄하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여러 사례를 밝히고 "인터넷상에서 기독교 폄하에 대한 기독 법조인들이 법적 대응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 교회가 기독법조인들의 사역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특히 트위터 열풍을 기독교 이미지 메이킹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일에 바울이 살아계셨다면 인터넷을 선교전략으로 활용했을 것"이라며 "인터넷 선플운동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기독교를 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또 동성애문제가 우리 사회에 물밀 듯 밀어올 것이라고 경계와 주의를 요청했다. 또한 국내 무슬림 근로자 13만명, 내국인 무슬림 7만 1천명에게 / 전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최동환 장로(천안홀리클럽 회장)의 사회와 정재호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기도에 이어 두상달 장로(가정문화원 이사장)와 김영숙 권사(가정문화원 원장)가 '행복특강'을 주제로 강연했다.

두상달 장로는 "크리스천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달라야 한다."며 "크리스천들은 문제가 닥쳤을 때 신앙으로 똘똘 뭉쳐서 정면 돌파하면 축복이 된다."고 말했다. 두 장로는 "이혼한 사람은 1년에 11000달러를 번다. 그러나 결혼한 사람은 1년에 43,000달러를 번다는 조사가 있다."며 "부부가 같이 살면 1년에 10만 달러를 버는 것이다."며 행복한 부부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산교회 DS프레이지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드린 저녁예배는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의 사회와 이기창 목사(전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기도로 이어졌다. 이 목사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도시마다 영적 각성과 부흥운동이 일어나 한국 교회를 깨우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운동이 되게 해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송희만 장로(김포홀리클럽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동산교회 헤븐코럴의 특별찬양에 이어 '복음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김인중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가 설교했다.




김인중 목사는 "성시화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복음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이어야 한다."며 "성시화를 꿈꾸는 사람들은 복음으로 무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일탈하는 것은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는 능력을 경험하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31년 전 안산 동산교회를 개척하고 안산 반월공단의 수만명의 근로자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노점상, 시장, 국회의원 등 거의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매일 복음을 전하여 풍성한 전도의 열매를 맺은 사례를 소개하면서 "복음은 어떤 사람이든 구원시키는 능력이 있다."며 인격적으로, 구체적으로 복음을 제시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특별기도에서는 최공열 장로(서울홀리클럽회장)가 '이명박 대통령의 리더십과 G20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학규 장로(춘천홀리클럽회장)이 '각계 지도자의 복음화와 신뢰회복을 위해', 박홍준 장로(인천홀리클럽회장)가 '동성애, 낙태, 성추행, 음란문화 추방과 도덕성 회복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전용태 장로의 인도로 성시화공동기도문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포항시장과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지낸 정장식 장로는 격려사를 전했다. 정 장로는 "3퍼센트의 염분만 있어도 바닷물은 썩지 않는다고 하는데, 한국의 크리스천들이 자신을 희생하는 참소금, 왕소금이 되어 세상의 소금이 되어 우리 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방지하는 역할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부 장로(세계홀리클럽연합회 사무총장)의 광고에 이어 백승억 목사(충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지역별 사역나눔 시간을 가졌다.

이정재 장로(광주성시화운동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사역 나눔'은 이광진 장로(제천홀리클럽회장)의 기도에 이어 제주 사역을 소개한 박전해 장로는 어린이 홀리스카우트를 소개했다. 전북 사역 소개를 한 정순량 장로(전북홀리클럽 사무총장)과 강희관 장로(전북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지도자 성경공부모임, 내년 6월에 개최할 제5회 영호남한마음성시화대회 계획을 소개했다.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사역을 소개한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은 "성시화운동을 통해 20개 시군 교회들이 하나로 연합하여 전도대회, 호주선교사묘원 조성, 호주선교사기념관 개관, 중보기도세미나, 목회자세미나 등 지난 1년 간 펼쳤던 104가지 사역을 소개했다.

광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부회장 류인구 장로는 "일반 시민들도 선진광주, 일등광주를 만드는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성시화운동에 대한 좋은 인식이 있다."고 밝히고 "매주 수요일 70여명의 지도자들이 모여 기도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는 목회자컨퍼런스, 전도컨퍼런스, 성시화무료진료, 사모컨퍼런스, 반찬나눔 등 다양한 사역을 소개했다. 미주성시화운동본 상임본부장 이성우 목사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는 지도자성경공부, 급식을 못받는 한인학생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쌀나누기, 과테말라국제성시화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17개 시군 중 16개 시군에 성시화운동본부가 조직된 충남성시화운동본부는 지도자초청기도회, 성시화대회, 찬양율동대회, 성시신문 발행 등 사역을 보고했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팔공산 불교테마파크 조성 반대운동에 대한 상황을 보고했고, 인천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해 10월에 열린 인천국제성시축전에 대한 전반적인 사역을 보고했다.

28일 아침 6시 새벽기도회는 이정팔 목사(아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의 사회와 박덕상 장로(대구홀리클럽 상임부회장)의 기도, 이준철 장로(평택홀리클럽 회장)의 기도, 김흥규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마20:1~16)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우리가 부채의식을 갖고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재 장로(광주성시화운동본부 회계)가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정종환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고문)이 축도를 했다,

이어 열린 사역특강에서는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가 '성시 지도자 모임 운영 전략'에 대해, 전일평 장로(포항홀리클럽 총무)가 '도시를 변화시키는 직능인 사역'에 대해,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과 백승억 목사(충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지역 성시화운동본부 조직 사례 발표'를, 최호자 권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민들레중보기도팀장)가 '성시화중보기도팀 운영에 대해',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가 '지역 성시화운동 전도대회 기획'에 대해, 이성우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가 '과테말라 국제성시화대회 준비상황'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파송예배로 드려진 오전집회는 최광렬 목사(군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의 사회로 박영종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장)의 기도, 박재한 장로(부산홀리클럽 부회장) 의 성경봉독, 인천 내리교회 샤론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소강석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가 '음녀의 도시를 무너뜨리는 성시화운동'(요18:1~1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 목사는 "성시화운동을 하는 우리가 먼저 거룩해야 하고 경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생명보다 귀한 일"이라며 "도시의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거룩한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도전했다.

또 이영환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격려사를 전했고, 손평업 목사(남양주성시화운동본부 준비위원장)이 합심기도를 인도했고, 김철영 목사의 결단의 시간에 이어 박성웅 목사(천안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의 축도로 연합수련회를 마쳤다.




이번 연합수련회는 지난 9월 29일 김준곤 목사 소천 이후 성시화운동본부와 홀리클럽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성시화운동의 전략과 사역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과테말라국제성시화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서는 한국 대표단을 비롯한 유럽, 미주 등 전세계 성시화운동본부 대표단을 비롯한 과테말라 한인교회, 과테말라 현지인 교회가 참여하여 연인원 3만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갖는다.

또 대통령궁 앞에서 기도회와 캠페인을 갖는다. 또한 범죄와 마약의 소굴이었던 도시가 성시화운동을 통해 복음화율 50퍼센트의 깨끗하고 범죄 없는 도시로 변모한 알모론가를 방문한다.

또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주최 '대구성시화운동 전도대회', 충남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충남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지원한다.

성시화운동은 1972년 고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에 의해 춘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10.08.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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