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 실시

종로구와 서대문구 19 가정에 연탄 전달

뉴스파워 김준수 기자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이하 CCC) 서울지구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 변형윤)과 함께 지난 23일 부암동 CCC 회관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 출정식 갖고, 종로구와 서대문구 소재 19개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에는 CCC 서울지구 소속 학생 220여명 학생들과 함께 박성민 목사, 이언균 간사(CCC 서울지구 대표), 지역구 의원인 정세균 의원(민주당)이 참가했다.

말씀을 전한 박성민 목사는 “믿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세상을 섬길 때,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지는 멋진 하루가 될 것을 믿는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CCC 자원봉사단은 1995년 ‘SM 2000’ 대회 당시, 대학생통일봉사단 발족한 이래로 2006년 수해복구지원활동, 2007년 서해안 기름유출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연탄나누기 운동은 2008년부터 시작해 2013년까지 매년 2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해오고 있다.


이번에 처음 연탄 봉사에 참가한 한소미 학생(상명대 3년)은 “지체들이랑 함께 손에 손으로 연탄을 나르면서 섬기는 기쁨을 누렸다”면서 “처음엔 우리가 사랑을 주러 갔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사랑을 받고 온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기자명 평양대부흥
  • 입력 2013.11.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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