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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복음> 기자 간담회
실황 및 보도 자료
2020년 08월 19일 (수) 17:43:36 평양대부흥
   
 

I. <성령의 복음>의 출간 의의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를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위기가 지속되고 있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힘듭니다. 이런 위기를 만났을 때 성경과 기독교 역사는 우리에게 분명한 방향과 나아갈 길을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복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참된 부흥과 개혁을 깊이 고민하던 박용규 교수가 저술한 <성령의 복음>은 한국교회가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 회복과 갱신과 부흥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길안내를 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총 7부로 구성된 <성령의 복음>은 A.D. 30년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부터 A.D. 62년 바울의 로마 투옥 2년 마지막 시기까지 복음이 확산되는 32년의 선교 역사를 감동적으로 재현했습니다. 이 기간 진행된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면밀하게 추적하는 한편 박창훈 교수가 지적한대로 박용규 교수는 사도행전이 최초의 세계교회사라는 망각되어 온 진리를 드러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어 로마까지 이르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 생생한 성령의 역사를 <성령의 복음>을 읽는 독자들은 깊이 실감할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소망하는 간절한 바람이 <한국기독교회사> 1-3권, <평양대부흥운동>, <세계부흥운동사>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성령의 복음>에도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퇴임을 앞둔 저자, 박용규 교수의 한국교회의 참된 부흥과 회복에 대한 간절한 열망이 이 책 서두에서부터 마지막까지 매 페이지에서 절절히 느껴집니다.
2014년에 출간된 <세계부흥운동사>가 교회역사 속에 나타난 성령의 역사를 면밀하게 추적하였다면 <성령의 복음>은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의 본래의 저술의 의도인 ‘성령의 복음(The Gospel of the Holy Spirit)’을 사도행전 본문 자체로 돌아가 정확하게 원문을 해설하고 그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주는 의미가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사도행전 기록 당시의 역사와 시대적 환경은 물론이거니와 요세푸스, 유세비우스, 크리소스톰을 비롯한 고대교부들과 존 칼빈, 램지, 브루스에 이르기까지 사도행전에 대한 대표적인 종교개혁자들, 17-20세기에 이르는 권위 있는 현대의 연구자들의 연구를 깊이 섭렵하고 감추어진 선진 학자들의 깊이 있는 사도행전 연구의 보고(寶庫)를 <성령의 복음>에 그대로 잘 담아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사실을 깊이 깨달을 것입니다.
오랜 사도행전 연구를 통한 저자의 깊이 있는 깨달음이 책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복음>은 목회자나 평신도 모두에게 사도행전에 대한 통찰과 혜안을 제공해줄 것이며, 영적으로 메마른 오늘의 한국교회에 참된 회복과 갱신과 부흥의 길이 무엇인지 제시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II. 서문에서 밝힌 저자 박용규 교수의 <성령의 복음>의 저술의 원칙

본서는 몇 가지 원칙을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첫째,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가 역사가이고 사도행전이 역사서라는 분명한 원칙하에 역사적인 안목을 가지고 사도행전을 연구했습니다.
둘째, 사도행전이 ‘성령의 복음’(The Gospel of the Holy Spirit)이라는 분명한 시각을 가지고 개인과 공동체에 나타난 성령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고찰하였습니다.
셋째, 사도행전이 누가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한 오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인간 저자와 신적 저자가 이 땅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성경 자체와 그 시대의 역사, 초대교회의 문헌들 그리고 17-20세기 초까지 고전적인 사도행전 연구서들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유럽과 영국과 미국의 서구교회가 가장 찬란한 성령의 시대를 맞고 있을 때 사도행전 연구는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순히 학문적으로만 접근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복음이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말씀하시는 교훈이 무엇인가를 주의 깊게 살폈습니다.
특별히 성령의 역사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며 추적했습니다. 존 칼빈의 말대로 실추된 교회의 영광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성령의 역사 외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III. <성령의 복음> 목차

서론

제 I부 오순절과 예루살렘교회의 태동(1:1-2:47)
1장 오순절 성령강림의 준비(1:1-26)
2장 오순절 성령강림과 그 의미(2:1-47)

제 II부 예루살렘에서의 복음 확장(3:1-6:7)
3장 못 걷는 사람 치료와 복음의 확장(3:1-4:31)
4장 성령충만한 예루살렘 공동체와 시험(4:32-5:11)
5장 유대주의 박해와 복음의 확장(5:12-6:7)

제 III부 유대와 사마리아에서의 복음전파(6:8-9:31)
6장 스데반의 설교와 순교(6:8-8:1)
7장 사마리아 복음전도와 그 의의(8:1-40)
8장 사울의 회심과 이방선교의 준비(9:1-31)

제 IV부 안디옥으로 복음 확장(9:32-12:25)
9장 베드로의 이방전도와 고넬료의 회심(9:32-11:18)
10장 이방선교의 센터, 안디옥교회 태동과 발전(11:19-30)
11장 헤롯의 박해와 복음의 확장(12:1-25)

제 V부 소아시아로 복음 확장(13:1-16:5)
12장 바울의 1차 선교여행과 소아시아선교(13:1-14:28)
13장 예루살렘공의회와 이방선교의 공인(15:1-35)
14장 바울의 2차 선교여행과 소아시아선교 확장(15:36-16:5)

제 VI부 마게도냐 에게해(海)로 복음 확장(16:6-19:20)
15장 바울의 마게도냐 빌립보 선교(16:6-40)
16장 바울의 데살로니가, 베뢰아, 아덴 선교(17:1-34)
17장 바울의 3차 선교여행과 고린도․에베소 선교(18:1-19:20)

제 VII부 로마로 복음 확장: 로마를 향하여(19:21-28:31)
18장 바울의 예루살렘 행 여정과 로마 행 준비(19:21-21:14)
19장 예루살렘에서의 바울(21:15-23:35)
20장 총독과 왕 앞에서 바울의 재판(24:1-26:32)
21장 로마로 향하는 바울의 여정(27:1-28:10)
22장 바울의 로마 입성과 전도(28:11-31)
23장 바울의 4차 선교여행과 그의 순교

맺는 말: 계속되는 성령의 역사

   
 

IV. <성령의 복음>에 대한 목회자와 신학자들의 추천서

<성령의 복음>의 원고를 읽으시고 교파와 교단을 초월하여 여러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이 진심어린 추천서를 써주셨습니다. 새로운 교회 담임목사 한홍 목사님, 충현교회 담임목사 한규삼 목사님, 미국 워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류응렬 목사님, 미국 에반젤리아대학교 부총장 조대준 교수님, 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임희국 교수님, 서울신학대학교 박창훈 교수님, 한국성서대학교 조현진 교수님이 추천서를 써주셨습니다.


“사도행전은 제가 성경 66권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입니다. 10년 전 새로운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기름부으심이 있는 복음주의”를 지향하며 사도행전적 부흥을 이루는 말씀과 성령의 교회를 항상 추구해 왔습니다. 이번에 한국교회가 자랑하는 뛰어난 교회사학자 박용규 교수님이 펴내신 ‘성령의 복음’은 부흥의 불길을 가슴에 품은 예리한 학문적 깊이가 있는 탁월한 책입니다. ‘서구 교회가 가장 찬란한 성령의 시대를 맞고 있을 때 사도행전 연구는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웠다’는 말이 가슴에 깊이 와 닿으면서, 우리 한국교회가 진정 제 2의 부흥을 꿈꾼다면 모두 이 책을 붙들고 사도행전의 감격을 새롭게 체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홍, 새로운 교회 담임목사(Ph. D., Fuller Theological Seminary, USA)


“박용규 교수님은 역사적인 자료를 검증하는 것과 역사를 하나님의 구속사로 보는 시각을 성경적으로 접목한 학자입니다. 그의 저술은 범위가 방대하며, 내용이 신뢰할 만하며, 구성이 치밀합니다. 의사 누가가 기록한 최초의 세계 교회사 <성령의 복음>은 사도행전을 역사 신학자의 관점에서 해설한 특별한 책입니다. 왜냐하면 역사 신학자의 관점 또한 사도행전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구성은 보통의 사도행전 해설서가 취하는 큰 틀을 취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해석이나 적용은 ‘성령의 사역’과 ‘부흥’이라는 일관된 관점으로 풀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사용하는 독자들은 땅 끝까지 전진하는 복음으로 그 심령이 타오르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사도행전 28:30-31의 해석에는 저자가 이해한 성령의 복음으로서의 사도행전 전체 내용이 잘 요약되어 있으며, 마지막 장(23장)에 추가한 4차 선교여행과 순교에 관한 요약 또한 보통의 사도행전 해설서에는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 사도행전 이후에도 지속되었던 복음의 전진에 대한 독자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한규삼, 충현교회 담임목사(Ph. D., University of Tornonto, Canada)


“이런 책을 손에 쥘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생에 누리는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박용규 교수님은 하나님이 직접 써내려 가신 사도행전을 우리 눈앞에 생생히 펼쳐 놓았습니다. 그 역사는 성령님이 주도적으로 행하신 역사요 하나님 앞에 삶을 드린 제자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빚어낸 역사입니다. 책을 넘길 때마다 뜨겁게 확장되어 가는 복음의 행진을 만나고 세계선교를 향해 불타는 하나님의 심장소리를 듣게 됩니다. 깊이는 심오하여 마음을 쏟게 하고 전달은 분명하여 흥미를 더하고 구절마다 가슴을 담았기에 읽는 사람에게 한 번의 인생을 무엇을 위해 살 것인지 결단을 촉구합니다. 성령에 의지하여 피로써 외친 복음, 이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가 써가야 할 때입니다.”
-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Ph. D., Southern Baptist Seminary)


“사도행전은 교회 사역을 성경적으로 감당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이나 크리스천 교회의 부흥을 소원하는 신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책이다.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 모든 사역자들은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부흥의 비밀을 알고자 한다. 그런 면에서 박용규 교수님의 본서는 하나님의 사역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며, 또한 이 시대에 크리스천 교회가 요구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본서에 나타난 성령에 따라서 움직이는 사도들의 발걸음, 성령에 따라서 퍼지는 하나님의 말씀, 성령에 따라서 세워지는 교회들을 보면, 지금도 이 지구의 많은 곳에서 같은 역사를 행하시는 성령을 생각하게 되고, 앞으로 일어날 크리스천 교회 부흥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된다.
역사신학자인 박용규 교수님이 집필한 본서는 지금까지 출판된 사도행전에 대한 책들과 다른 독특한 점들이 있다.
첫째, 본서는 신약 학자들이 쓴 주석과는 다르다. 필요에 따라서는 원어를 예리하게 다루며 여기에 담겨 있는 깊은 뜻을 알려주지만, 지나친 원어나 문법연구 때문에 문맥의 흐름이나 전체의 책의 핵심을 잃지 않게 만든다.
둘째, 본서에 많은 문헌들이 인용되지만 특별히 고대교부들의 문헌들을 통하여 사도들로부터 내려온 살아 있고 역동적인 성경적인 인사이트를 이 시대의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이라는 책의 내용을 전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의 한 구절, 한 구절이 살아 움직이게 하는 역동적인 성령을 독자에게 연결시키고자 하는 박 교수님의 하트를 느낄 수 있다.
셋째, 본서는 성경 주석에서 볼 수 없는 방대한 역사적인 지식과 배경을 담고 있어서 독자가 하나의 시네마를 보는 듯한 친밀함과 흡수력을 지니고 있다.
칼빈은 ‘우리의 지성에 자신 있는 것처럼 성령을 막는 벽은 없다’라고 말하였다. 최고의 지성인이며 탁월한 역사신학자인 박용규 교수님이 집대성한 본서에서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사역은 오직 성령으로’라는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주권주 하나님께 무릎을 꿇게 만든다. 오늘날에도 초대교회 부흥과 같은 성령의 역사를 소원하는 신자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현대교회에 일어날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는 모든 신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조대준, 이반젤리아대학교 부총장(Ph. D.,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USA)


“박용규 교수는 사도행전을 ‘최초의 세계교회사’인 동시에 ‘성령의 복음’이라고 정리했다. 매우 치밀하고도 엄격한 객관성을 확보한 역사연구이다. 오랜 세월 공들여 연구한 박용규 교수의 노작(勞作)에 경의(敬意)를 표한다.”
-임희국, 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Ph, D., University of Basel, Switzerland)


“저자는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사도행전이 ‘최초의 세계교회사’라는 망각하고 있었던 진리를 들쳐 보여준다.”
-박창훈, 서울신학대학교 교수(Ph. D., Drew University, USA)


“사도행전은 최초의 세계교회사로서 그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저자인 박 교수님은 사도행전에 대한 역사신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그동안 신약학자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되었던 사도행전 연구에 교회사 학자의 접근은 매우 신선하면서도 선구자적인 방향 제시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사도행전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잘 드러내고 있다.
둘째로 이 책은 사도행전을 성령의 복음으로서 신학적 목회적 가치를 재발견하였다. 이를 통해 이 책은 오순절 성령 강림사건 이후 복음과 교회의 확장의 역사를 이 시대에도 재현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게 한다.
셋째로, 저자이신 박용규 교수님의 열정과 교회사적 안목의 발견이다. 평생 한국교회사와 부흥운동을 열정적으로 연구하시며 소망하셨던 저자답게 매 문장과 장에서 박 교수님의 복음과 한국교회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이 사도행전의 역사적 가치와 메시지를 확인하기를 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읽혀져서 오늘날 한국교회에 새로운 희망을 던져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조현진, 한국성서대학교 교수(Ph. D.,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USA)


V. < 성령의 복음 >의 연구 결론

본서를 저술한 박용규는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가 사도행전에서 다음 몇 가지 사실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음을 결론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사도행전은 신약의 유일한 역사서이면서 사도행전 1장 8절의 약속이 어떻게 역사 속에서 구현되어 나갔는가를 심도 있게 추적한 최초의 교회사입니다.
둘째, 예루살렘에서 로마까지 복음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당시 로마제국의 정치, 지리, 사회, 종교정책, 언어, 문화적 배경은 너무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셋째, 누가가 일관되게 증언한 대로 확실히 사도행전은 ‘성령의 복음’(The Gospel of the Holy Spirit)입니다.

넷째, 복음의 확장과정에서 특정 인물들만 도구로 쓰임받은 것이 아니라 직분과 상관없이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들’이 쓰임받았습니다.

다섯째,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라는 사실을 선명하게 사도행전의 역사를 통해서 선포하셨습니다.

여섯째, 주님은 성령의 임재를 통해 ‘보라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약속을 온전히 성취하셨습니다.

일곱째, 복음서와의 연속성, 특히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각각의 서문에서 밝힌 것처럼 동일 저자에 의한 전편과 후편이라는 연속성을 가지고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부활신앙, 재림신앙은 물론이고 주님이 행하셨던 표적과 신유의 역사가 사도행전에 그대로 등장합니다.

여덟째, 성령과 말씀이 사도행전에서 늘 함께 갔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의 저자는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결코 말씀을 소홀하게 다루시거나 무시하시지 않으십니다. 말씀이 흥왕한 곳에 성령은 강하게 역사하셨습니다. 한국교회가 성령을 강조하는 성령운동과 말씀을 강조하는 제자운동이 왜 한계를 드러냈느냐에 대한 성경적 답변을 사도행전이 분명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자는 성령을 강조하면서도 말씀공부와 말씀대로의 실천이 결여되어 신비주의적이고, 은사주의적이고, 기복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말았습니다.
반면 후자는 말씀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말씀공부에 집중한 훈련을 통해서 성령운동의 한계를 극복했지만 정작 말씀의 저자이신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사모하고 성령의 충만을 받아 죄악을 이기고 세상을 역동적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지 못했습니다. 성령운동이 성령의 교과서인 말씀이 뒷받침되지 못했다면 제자훈련운동은 말씀의 저자이신 성령에 대한 깊은 은혜 체험이 뒷받침되지 못했습니다. 말씀과 성령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사도행전은 말씀과 성령이 같이 가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아홉째, 사도행전에는 기독교의 중요한 근본진리와 교리가 아주 선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예수가 구약에 예언된 그리스도 메시야라는 사실, 그를 통해서만 인간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오직 믿음을 통해서 인간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그리스도의 부활과 의인과 악인의 부활, 의와 심판, 다른 복음, 신론, 기독론, 성령론, 종말론, 교회론을 비롯한 기독교의 근본진리가 너무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사도행전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복음서와 서신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구약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할 수 있으며, 오늘날 교회를 바르게 세워갈 수 있습니다. 확실히 사도행전은 이 땅에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너무도 분명하게 제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도행전의 성령의 역사는 진행형입니다. ‘땅 끝’ 중심 로마에까지 복음이 전해졌음을 기술하고도 누가가 사도행전을 미완으로 남겨놓은 것은 성령의 역사가 사도행전 28장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여전히 인류의 역사 속에 진행되고 있고 또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사건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볼 때 이것이 누가의 의도였고,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께서 말씀하시기를 원하시는 핵심 내용입니다. 로마가 세계의 중심지였지만 결코 ‘땅 끝’의 최종 종착지는 아니었습니다. ‘땅 끝’은 진행형입니다. 바울 자신도 로마를 마지막 ‘땅 끝’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로마를 거쳐 스페인에 가기를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땅 끝’은 끝없이 새롭게 설정되고 따라서 ‘땅 끝’을 향한 복음의 진보가 중단되지 않고 지속되어 왔습니다. 지난 2천 년의 기독교 역사가 증언하듯이 새롭게 설정된 ‘땅 끝’을 향해 달려가는 선교여행은 지금까지 계속되었고, 지금 이 시간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무대와 주인공들이 바뀌었을 뿐입니다. 여전히 주의 사역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은 인물들이 존재하지만 우리 모두는 누가가 그랬던 것처럼 특정인물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과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시겠다는 약속대로 여전히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목해야 합니다. 그 성령의 역사(work)는 주님이 재림하실 그 날까지 역사(history) 속에서 중단되지 않고 계속될 것입니다.


VI. < 성령의 복음 >의 특별한 가치와 공헌

본서는 사도행전 연구에 대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별한 가치와 공헌을 지닙니다.

첫째, 본서는 사도행전이 단순히 사도들의 행전이 누가의 저술의 의도가 아니라 ‘성령의 복음’이라는 너무도 중요한 중심 논지를 이끌어냈습니다.

둘째, 사도행전이 하나님이 이 땅에 주신 진정한 부흥의 완벽한 교과서라는 사실을 너무도 선명하게 제시하였습니다.

셋째, 사도행전이 단순히 복음전파만 강조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핵심 근본진리를 너무도 분명하게 진술하고 있고, 결국 교회는 바른 신앙의 토대 위에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너무도 중요한 교훈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넷째, 1960년대 이후 진행된 성령운동이 성령의 은사를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성령의 교과서인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신비주의운동, 지나친 은사주의운동, 직통계시와 같은 역기능적 현상을 낳았고, 반면 제자훈련운동은 성령의 운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교회의 말씀 중심의 교회를 세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지만 말씀의 저자인 성령의 은혜와 역사를 본의 아니게 소홀하게 다루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성령의 충만을 통한 역동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도전을 주는 데는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박용규 교수는 사도행전의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사도행전의 초대교회가 말씀과 성령이 같이 갔다는 사실, 그 놀라운 성령의 역사 속에서도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었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드러냈습니다. 저자는 1960년대 이후 30년을 지배해 온 성령운동, 1980년대 이후 30년 동안 진행된 제자훈련운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한국교회의 갱신과 회복과 참된 부흥을 위해서는 성령과 말씀이 같이 가는 사도행전적 교회를 세워가야 할 것을 촉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합니다. 본서는 단순한 한 권의 책이 아닌 목회자와 교회와 성도가 다함께 <성령의 복음>을 통해 하나의 교회의 진정한 영적갱신과 각성과 부흥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보다 쉽게 본서를 접할 수 있도록 <성령의 복음 입문>을 출간하였고, 더 나아가 매주 교우 전체 혹은 소그룹으로 성령의 복음을 공부할 수 있도록 성경공부 교재인 <성령의 복음 Bible Study>를 출간할 예정입니다.

저자는 <성령의 복음> 시리즈의 출간을 통해 균형 잡힌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개교회들 가운데 지속적으로 일어남으로 다시금 한국교회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VII. 저자 박용규 프로필

1. 약력
1982 성균관대학교 졸업(B. A.)
1985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Div.)
1986 미 Western Evangelical Seminary(M.A.)
1991 미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Th. M., Ph.D.)
1999 미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Visiting Scholar
2006 미 Yale Divinity School, Visiting Fellow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처장, 교무처장, 신학대학원장, 부총장, 총장직무대행,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 회장 역임

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역사신학 교수
현 한국기독교사연구소 소장

2. 저술
Korean Presbyterianism and Biblical Authority: The Role of Scripture in the Shaping of Korean Presbyterianism 1918-1953 (Ph.D. diss., Deerfield: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1991)
한국장로교사상사(서울: 총신대출판부, 1992)
죽산박형룡박사의 생애와 사상(서울: 총신대출판부, 1996)
한국교회를 깨운 복음주의 운동(서울: 두란노, 1998)
한국교회를 깨운다(서울: 생명의말씀사, 1998)
평양대부흥운동(서울: 생명의말씀사, 2000)
한국교회를 살린 평양대부흥이야기(서울: 생명의말씀사, 2005)
이 땅 부흥케 하소서(공저, 서울: 생명의말씀사, 2004)
평양산정현교회(서울: 생명의말씀사, 2006)
안산동산교회이야기(안산: 큰숲운동, 2009)
초대교회사(2판, 서울: 한국기독교사연구소, 2016)
근대교회사(2판, 서울: 한국기독교사연구소, 2016)
한국기독교회사 1, 2(2판, 서울: 한국기독교사연구소, 2016)
세계부흥운동사(개정판, 서울: 한국기독교사연구소, 2016)
제주기독교회사(2판, 서울: 한국기독교사연구소, 2017)
한국기독교회사 3(서울: 한국기독교사연구소, 2018)
기독교역사와 역사의식(서울: 한국기독교사연구소, 2018)
Kyu Chan Kang and Pyongyang East Gate Church: the Shaping of Christian Nationalism in Korea 1905-1935(서울: 한국기독교사연구소, 2019)

3. 번역
George M. Marsden, 근본주의와 미국문화(서울: 생명의말씀사, 2004)
David F. Wells, 개혁주의 신학(서울: 한국기독교사연구소, 2017) 외 다수 

 

VIII. 언론사 보도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53224&code=23111312&cp=du

 

기독신문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765&fbclid=IwAR368lvr1pN1hJQdLffm-zASlKqhNSIqtAI2RykAS2HcrARqirF273zNKp8

 

기독교포털뉴스

http://www.kport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90&fbclid=IwAR1DL-ixY-4AEdXVTpCYSN8Lq_yJFS9Loz8YG22Bo_iQCMt80DXKJvtl8D4

 

풀가스펠뉴스

http://fgnews.kr/bbs/board.php?bo_table=45&wr_id=14&fbclid=IwAR3sDat29giz2rNO5bVsm8jcxS9HXmbZ8PG184TGo5wPXSndmnJen3YPQuo

 

아이굿뉴스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4058&fbclid=IwAR0jyRddvpTHGkEwPEmb3xSMC3jNiRVl4P2CuYvO6mGb7PIsZcuV8Z_vzvI

 

CTS

https://www.cts.tv/news/view?ncate=THMNWS03&dpid=267419&fbclid=IwAR1DL-ixY-4AEdXVTpCYSN8Lq_yJFS9Loz8YG22Bo_iQCMt80DXKJvtl8D4

 

한국성결신문

http://www.keh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505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93538?fbclid=IwAR1oEEIZgK9NOEFk7rFYQinED-CL_8MbPGF0qpp5cAiB62y8XHq3ojfbH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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