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Korean Revival 전국 신학생 컨퍼런스 소식

 

Revival 2007에 이어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성남 선한목자교회(성남시, 유기성목사 시무)에서 Korean Revival 2007 전국신학생겨울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1년에 겨울과 여름 두 차례 전국신학생 컨퍼런스가 열리는데 겨울 컨퍼런스는 리더들이 모이고 여름에는 모든 신학생들이 함께 참여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부흥을 담은 세대 신학생들이여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약 200명의 전국의 신학생 리더들과 10여명의 교수들이 함께 모여 컨퍼런스를 가졌습니다.


 이 집회는 2003년 11월 13일 처음 모임이 결성된 후 해마다 겨울과 여름 2차례 컨퍼런스를 가졌고 캠퍼스로 돌아가 매주 1회씩 캠퍼스에서 기도 모임을 교수와 학생이 가지며 이 땅에 부흥을 달라고 기도해 왔습니다.


 신학교수들과 신학생대표들이 2003년 11월 13일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중단하지 않고 사랑의교회에서 매월 2째주 토요일 아침 8시에 정기기도회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신학교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산다는 의식을 갖고 신학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기도 모임을 가지며 주께서 각 신학교에 영적각성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여기 동참하는 교수님들과 신학생들이 참으로 이 모임을 사랑하고 사모하며 한국교회를 위해 특히 부흥을 목적으로 간절히 기도해 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박용규교수(한국교회사 연구소)와 김형준목사(동안교회)가 주강사로 나섰습니다. 박용규교수는 한국교회가 평양대부흥운동같은 대부흥을 경험했을 때 양적 부흥이 따랐고 이 시대 진정한 부흥만이 위기에 처한 한국과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메시지 후 우리 자신들과 한국교회와 사회의 죄악을 놓고 통회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김형준목사는 예수님을 3번 부인하고 실패한 베드로가 다시 찾아오셔서 숯불과 조반으로 섬김 부활의 예수님의 사랑에 흠뻑 빠졌을 때 다시 일어섰듯이, 우리의 의지는 아무것도 아니며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에 깊히 빠질 때 강하게 일어설 수 있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참여한 신학생들은 진지하게 한국교회의 영적대각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주님의 깊은 사랑에 젖어들고 헌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4일 밤 기도 시간에 각 신학교를 위해 기도할 때는 서로를 안아주며 진심으로 축복하고  기도하는 아름다운 기도의 밤이었습니다.     


  전국신학생여름컨퍼런스는 2007년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안성수양관에서 갖기로하였습니다. 장차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신학생들이 잠에서 깨어나 거룩한 부흥을 경험하고 한국교회 부흥의 불을 지피는 역군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 기자명 박용규
  • 입력 2007.01.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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