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하반기에도 부흥의 역사는 약하지만 계속됨

황해도 풍천읍교회에 임한 부흥(1907년 하반기)

 

1907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대부흥운동의 열기는 이전보다 줄어들었지만,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정도는 약했어도 그 후 1908년에 들어서면서도 부흥운동의 역사는 계속되었다.

1908년 음력 1월 2일부터 1주간 동안 170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황해도 풍천읍교회 사경회에서도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 죄를 몰랐던 이들이 죄를 깨닫고, 주님을 몰랐던 이들이 주님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몰랐던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으며, 사면에서 주를 믿겠다고 작정한 사람들이 참으로 많았다.

 

 

 

                                        박용규, 평양대부흥운동(서울: 생명의말씀사, 2007)

  • 기자명 박용규
  • 입력 2007.03.29 14:57
  • 댓글 0
저작권자 © 평양대부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