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1203호에 사무실 마련

대부흥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 조직위 사무국 4월 16일 출범


대부흥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할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16일 출범한다.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1203호에 사무실을 마련한 조직위 사무국은 앞으로 7월 대형 집회와 8월로 예정된 평양대성회 등 대부흥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 추진하는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100주년기념대회 공동준비위원장 조성기 목사는 "7월8일로 예정된 100주년 기념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고, 평양대성회가 확정된다면 그것까지 사무국에서 실무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국은 16일 오전 11시 이용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전광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등 상임대회장과 공동대회장, 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 개소식을 연다. 또 23일에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직위 발대식을 갖고 '2007 한국교회 대부흥 기념대회' 준비를 위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사무국은 예장통합 황정훈 목사, 예장합동 정병화 목사를 비롯해 주요교단에서 파송된 직원 10여명으로 조직된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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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4.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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