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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한선교사 / Lewis, Margo Lee(1885-?, NP)
 작성자 : 홍민유  2017-06-30 13:11:31   조회: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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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기본정보
1. 선교사 이름 : Lewis, Margo Lee (Miss Margo L. Lewis / 루이스 / 손진주 / 孫珍珠)
2. 생몰 연도 : 1885 - ?
3. 출신 및 소속 : 미국, NP(미북장로교)
4. 한국 선교 기간 : 1910 9. 3. - 1942
5. 학력 : 1908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 졸업
6. 경력 : 메사추세스 운트올리호크 여자대학에서 근무
1910.9.3 북장로교 선교사로 내한
1912-39 정신여학교에서 교육사업에 헌신, 교장으로도 봉직
1939-42 세브란스 병원에서 전도사로 선교활동
1942 일제에 의한 강제 철수로 베네수엘라로 출국
7. 가족사항 : 미기재
8. 논저 : 미기재

9. 기록 : 미 북장로교 한국 여선교사. 한국명 손진주(孫珍珠). 1908년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을 졸업하고 메사추세스에 있는 운트올리호크 여자대학에서 근무한 후 1910년 9월 3일 내한하였다. 1912-39년에 정신(貞信)여학교의 교육사업을 위하여 헌신하였다.
정신여학교는 1886년 장로회 선교회에 의하여 개설된 최초의 여자 교육기관으로 연지동에 세워졌으며, 루이스가 교장으로 취임하여 많은 발전을 이룩하였다. 일제 말엽 당국의 간섭으로 그녀는 미국인으로서는 최후의 교장으로 학교를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미일관계가 더욱 악화되면서 1942년 모든 선교사가 한국에서 철수할 때 루이스 선교사도 베네수엘라로 갔다. 정신학교 교장을 사임하고 한국을 떠나기 전까지는 선교의 장소를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 전도사의 책임을 맡고 병원을 신앙적인 분위기로 조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Ⅱ. 선교사 소개 : 손진주 (Lewis, Margo Lee / 1885- ? )

1. 초기 사역: 방문전도 사역
손진주(Lewis, Margo Lee) 선교사의 초기 사역은 THE KOREA MISSION FIELD 5권에 담긴, 그녀의 투고 글에서 잘 나타난다. 그녀는 1910년 12월, FIRST IMPRESSIONS AND FIRST WORK 라는 제목으로 짧은 글을 썼다. 한편으로 그녀는 다음과 같이 자신의 글을 시작하고 있다. "이 시기에 서울에 와서 영혼을 위한 집중적인 캠페인(사역)을 한다는 것은 이상하게도 보이고,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도 없습니다." 여성의 몸으로, 그것도 홀 몸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의 기쁨을 모르는 자들에게로 오는 것, 즉 타문화에 속한 자들에게 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오더라도 그들에게 구원의 길에 대하여 말하는 것도 가능하지 못하다고 당시 한국이 처한 어려움과 선교적 어려움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도 같다.
손진주 선교사의 사역 초기의 모습은, 비록 이러한 상황 속이지만, 그럼에도 '당신은 나의 기쁨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그럼에도 자신의 선교 사역에서 느끼는 기쁨을 소개하는데서 발견된다. 그녀는 사역 초기에 몇몇의, 혹은 일정 그룹의 성경 부인(혹은 전도 부인)들과 함께 사역을 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그녀는 '친애하는 한 노파'로부터 한 저녁 예배에서 권유를 받는다. 이 권유는 그 노파가 집집마다 방문하며 복음을 전도하러 갈 때 함께 가자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선교사 일행은 큰 환영을 받았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참을성 있게 메시지를 들었지만, 그 후에 믿기를 원치 않거나 교회에 갈 수 없다는 변명을 했다고 한다. 이들 중 어떤 이들은 '글을 읽지 못한다'는 핑계를 대기도 했다. 가끔은 반응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곳도 있었지만, 다른 곳에서는 그들에게 진리를 가르쳐 줄 누군가가 오길 간절히 기다리기도 했다고 한다. 손진주 선교사는 자신들과 함께 사역하는 성경 부인(혹은 전도 부인)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달콤하게 여겼으며, 한편으로 사역을 감당하며 느꼈던 점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기도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알고 있는데, 오직 필요한 것은 지식을 실천하도록 설득하는 일입니다. 여기 사람들은 마치 아이와 같아서 신앙의 초기에 신중하게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라고 했다.

2. 중기 사역 : 정신여학교 "정신여학교",

정신여학교는 1887년 6월에 설립된 여학교로, 현재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에 여자 중학교와 여자 고등학교로 분립되어 위치하고 있다. 정신여학교의 전신은 '정동여학당'으로 미북장로교 선교사 엘러즈(Annie. J. Ellers)에 의하여 정동의 외인주택에서 시작되었다.
1909년 구한국 학부의 사립학교령 제정에 따라 학교명을 정신여학교로 개칭하여 정식 인가를 받았다. 1910년에는 언더우드(H.G. Underwood) 선교가사 교수 책임을 지고 대학 예과인 사범과를 설치하였고, 세브란스(L.H. Severance)의 도움으로 건물을 증축하였다.
손진주 선교사는 1912년에, 한국에 입국한 지 만 2년이 되던 해에 정신여학교의 교장으로 취임하는데, 1910년부터 42년까지의 한국 선교 기간 중 1912-1939년 동안, 약 27년간 정신여학교의 교장으로 헌신한다. 따라서 정신여학교의 교장으로 헌신한 이 기간은 손진주 선교사의 한국 선교사역의 핵심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교장으로 봉직하던 1919년 3·1 운동 당시 벌어졌던 3·5 독립운동에 정신여학교 학생들이 선봉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당시 70여명의 재학생과 정신여학교 졸업생들이 체포되었다. 독립운동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일제의 탄압은 더욱 심해져 갔는데, 그 중 하나가 1924년에 있던 "지정 시험 파동"이었다. 정신여학교에서는 고등보통학교 인가신청을 거부하고 성경과목을 정과목에 넣을 수 있는 지정학교를 선택하여 일본 정부에서 실시하는 지정시험을 치렀다. 그러나 당국에서는 학생 자격 지정시험에서 정신여학교 학생 전체를 낙제시켰다. 이 결과로 정신여학교는 인가가 없는 학교는 재정지원을 할 수 없다는 선교부의 최후통첩도 받기도 했다. 이 때 뉴욕에서 유학중이던 정신여학교의 1회 졸업생인 김필례가 선교회 본부를 찾아가 강력하게 항의하는 한편, 미국에 산재한 동창생들이 후원회를 조직하여 적극적인 구명운동을 펼쳤다. 이후 1928년 선교부의 학교 폐쇄 결정이 철회되지만 일제의 탄압은 날로 가중되어 갔다.
1939년, 일제의 국어말살정책과 신사참배에 대한 강요를 거부하다가 손진주 선교사는 교장직에서 해임되고 재단법인도 해체되고 만다. 선교사로서는 그녀가 마지막 교장이었다. 이후 친일 인사에게 경영권이 계승되다가 1944년에 풍문재단으로 학교가 넘어가고 1945년 3월, 풍문학원으로 합병되어 결국 폐교하게 된다.
손진주 선교사는 정신여학교 교장으로서 역대 교장 중 가장 오랜 기간 봉직하였지만, 그녀가 봉직했던 1912-1939년은 학교적으로나 민족적으로나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였음이 분명하다. 손진주 선교사는 이 시기 학교장으로 봉직하면서 특별히 학교 여학생들의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일제에 저항하며 학교를 지켜나갔다. 실제로 그녀가 취임하는 기간 동안 학교의 졸업자들은 물론, 재학생들도 민족운동에 앞장섰으며, 이는 간접적으로나마 손진주 선교사의 민족애적 사역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3. 후기 사역 : 세브란스 병원에서
손진주 선교사의 후기 사역 모습은 THE KOREA MISSION FIELD에 1940년 8월 Spiritual Cures In A Hospital이라는 제목으로 투고된 그녀의 글에서 발견할 수 있다. 어려운 시기에 학교장으로 봉직하고 난 후, 그녀에게 주어질 안식년의 기간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겠지만 그녀는 아직 한국을 떠나지 않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간호사들을 도와 잡무를 도우며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글에 보면, 성경 부인, 혹은 전도 부인이 다시 등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아마도 그녀는 꾸준히 이 성경 부인들, 혹은 전도 부인들과 함께 일하며 새로운 전도 부인들을 양성해온 것으로 보인다. 시기적으로 전도 부인들이 많이 활동하여 병원에서 전도하던 전도 부인들과 함께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사역 초기부터 후기까지 손진주 선교사는 전도 부인들과 꾸준히 사역을 해온 것 같다.
그녀는 병원에서, 가난한 자들과 거지, 그리고 매우 불행한 사람들로 분류할 수 있는 자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에서도 일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여인들과 아이들을 위해서도 복음을 전했으며, 전도할 때 읽기가 가능한 사람들은 요한복음이나 복음서의 작은 필사본들을 전해 주었다고 한다. 손진주 선교사는 새로운 환자에게 복음을 전한 후, 다음 날에 그 환자가 자신이 전해준 전도지나, 복음서를 읽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설레인다고 고백하고 있다.
손진주 선교사는 병원에서 관리부를 맡아 섬기기도 했으며, 세브란스 병원에 속한 교회에서 젊은이들을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으로 그녀가 2년 전에 구성한 전도 부인 그룹들의 착실한 활동으로 작은 교회로 성장했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대목은 손진주 선교사가 한국 선교사역 전체 기간 동안 꾸준히 전도 부인들을 양성하고, 그들과 꾸준히 함께 일해왔음을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여기 등장하는 전도 부인의 그룹은 2년 전, 그러니까 손진주 선교사가 아직 정신여학교의 교장으로 봉직하던 시기에 결성된 것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4. 강제 출국과 이후의 생애
손진주 선교사는 1942년, 태평양 전쟁으로 인하여 모든 외국인 선교사가 일제에 의해 강제 출국 당할 때 마찬가지로 강제 출국 당하였다. 이후 그녀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다. 25세의 젊은 나이에 홀몸으로 한국 선교사로 내한 하였으며, 이후 57세의 나이로 강제 출국당하여 베네수엘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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